◆손흥민, 리버풀전서 ‘왼발 논스톱 강슛’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홈경기에서 리버풀을 4대1로 완파.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팀이 1대0으로 앞서던 전반 12분 해리 케인의 도움을 받아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문을 흔들어. 정규리그 첫 골이자 시즌 2호골. ◆아베, 장기집권 가능...“'전쟁가능국가' 개헌 현실화” 아베 일본 총리가 22일 실시된 총선거에서 압승. 중간집계 결과, 연립여당인 자민당·공명당 의석이 전체(465석)의 3분의 2(310석)을 넘긴 312석. 이에 따라 연립여당 단독으로 '전쟁가능한 국가'로 헌법을 고칠 수 있는 ‘개헌 발의선’을 확보. 아베 총리도 내년 9월 차기 자민당 총재선..
1. 법원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으로 경영안정”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6부(함종식 부장판사)는 19일 삼성물산의 옛 주주 일성신약이 삼성물산을 상대로 낸 합병무효 소송에서 일성신약의 청구를 기각. 법원은 "삼성물산 합병이 포괄적 승계작업의 일환이었다고 해도 지배구조 개편으로 인한 경영 안정화 등의 효과가 있다"며 "특정인의 지배력 강화가 법적으로 금지된 게 아닌 이상, 합병에 지배력 강화 목적이 수반됐다고 해서 합병 목적이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 2. 인권네트워크 "손님이 남긴 음식, 10대 알바에게 먹여" 광주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는 19일 전남지역 한 ‘맛집’이 청소년 아르바이트생을 비인격적으로 대우한 의혹이 있다며 1인 시위중. 이 식당이 알바생에게 손님이 남긴 고기를 식사로 제공하고 차..
1.법원, “조영남 ‘그림 대작’은 사기”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강호 판사는 18일 '그림 대작'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조영남(72)씨에 대해 사기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법원은 “조씨 그림을 대신 그려준 사람은 단순한 ‘조수’가 아니라 작품에 독자적으로 참여한 ‘작가’로 봐야 한다”고 판단. 특히 "작품의 아이디어나 소재의 독창성 못지않게 아이디어를 외부로 표출하는 창작 표현작업도 회화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고 설명. 앞서 조씨는 대작 화가 송씨 등에게 그림을 그리게 한 뒤 가벼운 덧칠 작업 후 21점을 팔아 1억5300여만원을 챙긴 혐의로 작년 6월 불구속 기소. 2.MBC 노조 압박에 김원배 방문진 이사 '사의' 구 여권 추천으로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1. 트럼프, 일본·중국은 각 2박3일 방문 일본정부는 트럼프 美대통령이 11월 5~7일 2박3일간 일본을 방문한다고 발표. 17일 관방부에 의하면,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아시아 순방 중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 트럼프는 방문 중 아베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강제납북 피해자의 가족과 면회할 예정. 중국언론들도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간 중국을 공식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 2. 트럼프, 내달 7일 1박2일 방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내달 7일 오전부터 8일 오후까지 1박2일간 방한. 이 기간 공식환영식·정상회담·공동언론발표·국빈만찬·국회연설이 이어질 예정. 국회연설은 트럼프의 한중일 3국 방문 중 유일한 정책연설이라고. 3. 코스피 또 역대 최고기록 17일 코스피..
1. MB ‘다스’ 실소유주 의혹 풀리나...검찰 수사 착수 서울중앙지검은 16일 옵셔널캐피탈 장모 대표이사가 이명박 전 대통령 등을 다스 관련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첨단1부에 배당. 장씨에 의하면 옵셔널캐피탈이 BBK투자자문 대표 김경준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받기 직전, 이명박 전 대통령 등이 김경준씨를 압박해 다스(DAS)가 김씨로부터 140억원을 먼저 받아가는 바람에 피해를 봤다는 것. 검찰은 다스가 돈을 받는 과정에서 이 전 대통령의 개입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 다스는 그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논란이 있었던 기업. 2. 검찰, 노무현 일가 640만달러 수수 의혹 수사착수 서울중앙지검은 16일 노무현 전 대통령 일가의 640만 달러 수수 의혹..
◆성추행 남배우, 항소심서 징역형 집행유예…대법원에 상고 서울고법 형사8부(강승준 부장판사)는 영화촬영 중 여배우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 남자배우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선고. A씨는 2015년 4월 극중에서 술에 취한 남편이 아내를 때리고 성폭행하는 장면을 연기하던 중 사전 합의 없이 여배우의 바지에 손을 넣어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추행해 기소. 1심은 "피해자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수위가 높은 폭력, 성폭행 연기를 했는데도 감독과 A씨가 충분히 사과하지 않자 억울한 마음을 다소 과장한 것으로 보인다"며 무죄를 선고. 그러나 2심 재판부는 "일부 노출과 성행위가 표현되는 영화 촬영 과정이라도 연기를 빌미로 강제추행 등 위법행위를 하는 것은 ..
1. 법원, 박근혜 구속 연장…"증거인멸 염려" 법원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직권으로 구속 영장을 발부. 기존 구속영장에 없던 롯데와 SK 관련 뇌물 혐의에 대한 영장. 발부사유는 증거인멸의 염려. 16일 24시에 구속 기간이 만료되는 박 전 대통령은 최장 6개월 구속될 듯. 2. 이경재 "인멸할 증거 없는 상황…인권보다 재판편의 위한 것" 최순실씨의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는 13일 법원이 ‘증거인멸 염려’를 이유로 박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을 연장하자 "인권보다 재판 편의를 위한 결정"이라고 비판. 이 변호사는 "인멸할 증거가 없는 상황이라 (증거인멸 염려는) 합리적 이유가 아니다"라고 지적. 이어 "결국 인권보다는 재판 편의를 위해 구속한 것"이라..
1. 靑 “세월호 첫 보고시점 사후조작”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2일 청와대 안보실 공유 폴더 전산 파일에서 세월호 사고 당일 세월호 상황보고 일지를 사후에 조작한 정황이 담긴 파일 자료도 발견했다고 발표. 이에 따르면,세월호 사고 당일 박 전 대통령에게 최초 보고한 시점이 30분 늦게 사후 조작됐다는 것. 2.조계종 35대 총무원장에 설정 스님 당선 조계종은 설정 스님(75)을 제35대 총무원장으로 선출. 12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간선제로 치러진 선거에서 설정 스님은 선거인단 319명 가운데 234명의 지지를 획득. 2파전의 경재자이던 수불 스님은 82표에 그쳐. 설정 스님은 18일 원로회의의 인준을 거쳐 오는 31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 3. 송영무 "한국 제외하고 미국 단독으..
1. 에이즈, 6년새 26% 증가 “작년 신규감염자 1000명 넘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성일종 의원(자유한국당)이 11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에이즈 발생 현황'에 따르면 전세계 에이즈 신규 감염자수는 2014년 200만명으로 2000년 대비 35%나 급감. 반면 한국의 에이즈 신규 감염자는 2000년 219명에서 2016년 1062명으로 26% 증가. 앞서 경찰은 에이즈에 걸린 10대 소녀(15)와 성관계를 맺은 남성 성매수자들을 추적했으나 실패. 2. 코스피, 사상 최고치 2,458.16 코스피가 11일 전일대비 24.35포인트(1.00%) 오른 2,458.16으로 장 마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외국인이 4465억원어치를 사들여 상승을 견인. 개인도 484억원어치 순매수. 기관은 5..
1. 오늘밤 10시30분 한국-모로코 대결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 밤 10시 30분 스위스 티쏘 아레나에서 모로코와 두번째 원정평가전을 펼칠 예정. FIFA 랭킹에서 한국은 51위, 모로코는 56위. 두 팀의 역대 전적은 1전 1무. 오늘 경기는 MBC와 네이버스포츠가 중계. 2. 코스피 2,430선 회복…"외국인 8200억 사들여" 코스피가 10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340선에 복귀. 전 거래일 대비 39.34포인트(1.64%) 상승한 2,433.81로 장 마감. 개인과 기관은 5615억원, 3104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819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 연중 최고치. 삼성전자는 2.96% 오른 264만원, SK하이닉스는 7.00% 오른 8만8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