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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법원, “조영남 ‘그림 대작’은 사기”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강호 판사는 18일 '그림 대작'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조영남(72)씨에 대해 사기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법원은 “조씨 그림을 대신 그려준 사람은 단순한 ‘조수’가 아니라 작품에 독자적으로 참여한 ‘작가’로 봐야 한다”고 판단. 특히 "작품의 아이디어나 소재의 독창성 못지않게 아이디어를 외부로 표출하는 창작 표현작업도 회화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고 설명. 앞서 조씨는 대작 화가 송씨 등에게 그림을 그리게 한 뒤 가벼운 덧칠 작업 후 21점을 팔아 1억5300여만원을 챙긴 혐의로 작년 6월 불구속 기소.
2.MBC 노조 압박에 김원배 방문진 이사 '사의'
구 여권 추천으로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에 임명된 김원배 이사가 18일 사의 표명. 그는 최근 MBC 노조가 자신이 다니는 교회에까지 몰려와 시위를 벌이는 등 사퇴압박에 시달려. 앞서 구 여권이 추천한 유의선 이사도 노조압력에 사퇴. 이로써 방문진 이사회는 현 여권 추천인사가 다수를 차지하게 돼 고영주 현 방문진 이사장 불신임 안건이나 김장겸 MBC 사장 해임 안건 등이 이사회에 상정 처리될 가능성이 커져.
3.경찰, '이건희 자택공사 비리의혹' 삼성물산 압수수색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8일 성남시 분당구 삼성물산 건설부문 본사를 압수수색. 대기업 총수들의 자택공사 비리 의혹 수사의 일환. 경찰은 삼성물산이 삼성 총수 일가 자택의 리모델링과 하자보수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수십억원대 공사비를 회삿돈에서 빼돌려 쓴 것으로 판단.
4.새 헌법재판관에 '우리법연구회' 출신 유남석 지명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새 헌법재판관에 유남석 광주고등법원장을 임명한다고 발표. 유 법원장은 1957년생으로 전남 목포 출신.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사법연수원(13기) 수료 후 서울고법 부장판사, 헌법연구관 등을 역임. 진보성향 판사들의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창립 주도. 유 지명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헌법재판관에 임명되면 헌재의 9인 체제 완성.
5.챔피언스리그 토트넘, 레알 마드리드와 무승부
토트넘은 18일 새벽(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H조 3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1대1. 손흥민은 후반 44분 투입돼 추가시간 포함 4분 출전.토트넘은 전반 28분 라파엘 바란 자책골로 선취득점. 레알은 전반 43분 호날두 PK골로 만회골.
6. CNN, “박근혜, 바닥서 자며 인권침해 당해"
CNN이 17일(현지시간)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제법무팀(MH그룹)이 작성한 '인권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인용해, “박 전 대통령이 더럽고 차가운 감방에서 지내고 있으며, 계속 불이 켜져 있어 잠들 수 없다”고 보도. 보고서는 “박 전 대통령이 하부요통, 무릎과 어깨 부위의 골관절염, 희귀한 부신 이상 증세 등 만성질환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적혀 있다고. 한편 서울구치소 측은 박 전 대통령이 바닥에서 잠자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바닥에 깔 수 있는) 매트리스가 제공돼 있다고 반박.
◆바르셀로나, 올림피아코스에 3대1 승리
바르셀로나가 19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홈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올림피아코스에 3대1로 승리. 3연승으로 조 선두(승점 9점). 메시가 추가골을 넣는 등 맹활약.
◆맨유, 벤피카에 1대0 승리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9일 새벽(한국시간) 포르투갈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벤피카(포르투갈)를 1대0으로 이겨. 3연승으로 조 선두(승점 9점). 벤피카는 3연패. 이날 경기에서 맨유 마커스 래시포드의 프리킥을 골키퍼 스비라르가 잡았지만 자세불안으로 뒷걸음질치다 볼이 골 라인을 넘자 주심이 골로 인정.
◆두산, NC에 17대7 ‘대승’…PO 1승1패
두산이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 플레이오프 2차전 NC와의 홈경기에서 17대 7로 압승. 홈런 4개를 포함해 안타 15개를 퍼부으며 전날의 패배를 설욕. 특히 최주환은 4대6으로 뒤진 6회말 만루홈런을 터뜨려 팀을 연패위기에서 구해. 김재환도 홈런 2개를 기록. NC도 홈런 4개를 날렸지만 승부를 뒤집는데 실패. 3차전은 20일 오후 6시 30분 마산구장에서 열릴 예정.
◆한국당, "청와대·민주당·언론노조, 방송장악 시나리오대로 움직여"
한국당은 18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김원배 이사가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 "청와대와 민주당, ‘홍위병’ 언론노조가 삼위일체가 돼 방송장악 시나리오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비판.한국당 방송장악투쟁위는 성명에서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가 이사진의 직장과 학교, 종교시설까지 찾아가 정신적 폭력을 가하는 등 비정상적인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며 방송장악 음모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
◆검찰, ‘야당 낙선운동’ 허현준 구속
검찰은 박근혜 정부 당시 보수단체를 지원해 친정부 시위나 야당 정치인을 향한 낙선운동을 조장한 의혹을 받는 허현준 전 청와대 행정관을 19일 구속.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허 전 행정관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법원에 영장을 청구.
◆새 헌법재판관에 '우리법연구회' 출신 유남석 지명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새 헌법재판관에 유남석 광주고등법원장을 임명한다고 발표. 유 법원장은 1957년생으로 전남 목포 출신.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사법연수원(13기) 수료 후 서울고법 부장판사, 헌법연구관 등을 역임. 진보성향 판사들의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창립 주도. 유 지명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헌법재판관에 임명되면 헌재의 9인 체제 완성.
◆법원, “조영남 ‘그림 대작’은 사기”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강호 판사는 18일 '그림 대작'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조영남(72)씨에 대해 사기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법원은 “조씨 그림을 대신 그려준 사람은 단순한 ‘조수’가 아니라 작품에 독자적으로 참여한 ‘작가’로 봐야 한다”고 판단. 특히 "작품의 아이디어나 소재의 독창성 못지않게 아이디어를 외부로 표출하는 창작 표현작업도 회화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고 설명. 앞서 조씨는 대작 화가 송씨 등에게 그림을 그리게 한 뒤 가벼운 덧칠 작업 후 21점을 팔아 1억5300여만원을 챙긴 혐의로 작년 6월 불구속 기소.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주춤'
코스피는 전일대비 1.46포인트(-0.06%) 내린 2,482.91을 기록. 외국인은 293억원어치 순매도로 나흘째 팔자세. 기관도 467억원어치 매도 우위였다. 개인은 251억원어치 순매수세.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9포인트(0.31%) 내린 668.42로 장 마감.
◆329회 연금복권 1등 '6조966141', '3조533570'
18일 추첨한 제329회 연금복권520의 1등 당첨번호는 '6조966141','3조533570'번.1등 당첨금은 매월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 실수령액은 월 390만원. 2등(1억원)은 각 1등 맨 끝자리에 1을 더하고 뺀 '6조966140','6조966142','3533569조','3조533571'번. 3등(1000만원)은 각조 '842259'번. 4등(100만원)은 각조 끝자리 '30378'번. 5등(2만원)은 각조 끝자리 '110'번. 6등(2000원)은 각조 끝자리 '53'번과 '03'번. 7등(1000만원)은 각조 끝자리 '3'번과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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