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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럼프, 일본·중국은 각 2박3일 방문
일본정부는 트럼프 美대통령이 11월 5~7일 2박3일간 일본을 방문한다고 발표. 17일 관방부에 의하면,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아시아 순방 중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 트럼프는 방문 중 아베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강제납북 피해자의 가족과 면회할 예정. 중국언론들도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간 중국을 공식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
2. 트럼프, 내달 7일 1박2일 방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내달 7일 오전부터 8일 오후까지 1박2일간 방한. 이 기간 공식환영식·정상회담·공동언론발표·국빈만찬·국회연설이 이어질 예정. 국회연설은 트럼프의 한중일 3국 방문 중 유일한 정책연설이라고.
3. 코스피 또 역대 최고기록
17일 코스피는 전날대비 4.32포인트(0.17%) 오른 2,484.37에 장마감. 종가 기준 최고치 경신. 시가총액도 1617조원으로 사상 최고액. 개인이 1463억원 순매수로 지수 상승 견인.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3억원, 1498억원 순매도. 삼성전자 전날보다 1.63% 올라 274만원. 코스닥시장선 외국인이1694억원 순매수로 사상 최고기록.
4.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 성적표는 내달 1일 배부
서울시교육청 주관 2017년 10월 모의고사가 17일 전국 고3 대상으로 실시. 전국 1835개 학교 48만명 응시. △국어 △수학(가·나)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 및 한문(아랍어Ⅰ, 베트남어Ⅰ 제외)영역을 평가.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11월 16일 실시될 2018학년도 대학수능을 앞둔 마지막 모의고사. 개인별 성적표는 내달 1일 제공.
5. 검찰, 前서울청장 등 4명 과실치사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진동 부장검사)는 구은수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신윤균 전 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단장, 살수요원인 한모·최모 경장 등 4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 2015년 11월 민중총궐기 집회 진압과정에서 살수차로 시위 참가자인 고 백남기씨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
6. 구본무 LG회장 "피해병사 유족 사려깊은 뜻에 감동"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최근 발생한 총기사고 피해자 이모 상병의 유가족에게 개인적으로 위로금 1억 원을 전달한다고. LG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큰 슬픔 속에서도 사격 훈련을 하던 병사가 지니게 될 상당한 심적 타격과 상대방 부모의 마음까지 헤아린 (피해병사 유가족의) 사려 깊은 뜻에 매우 감동 받았다”고. 앞서 지난달 26일 강원도 철원에서 부대로 복귀 하던 이 상병은 사격장에서 날아온 유탄에 사망. 이 상병의 아버지는 “빗나간 탄환을 어느 병사가 쐈는지 밝히거나 처벌하는 것을 절대 원하지 않는다. 총을 쏜 병사가 큰 자책감과 부담감을 안고 살아가는 것을 원하지 않고 그 병사도 어떤 부모의 소중한 자식일텐데 그 분들께 아픔을 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감동을 줘.
◆챔피언스리그 토트넘, 레알 마드리드와 무승부
토트넘은 18일 새벽(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H조 3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1대1. 손흥민은 후반 44분 투입돼 추가시간 포함 4분 출전.토트넘은 전반 28분 라파엘 바란 자책골로 선취득점. 레알은 전반 43분 호날두 PK골로 만회골.
◆NC, PO 1차전서 13대5로 두산 제압
NC 다이노스가 17일 잠실구장서 열린 KBO PO 1차전에서 두산 베이스에 13대 5로 승리. 2대4로 뒤진 5회초 1사 만루에서 4번 타자 재비어 스크럭스가 두산 선발 니퍼트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역전 만루홈런을 만들어.
◆조덕제 "수십명 스태프 앞 누가 성추행하겠나"
배우 조덕제(49)가 17일 연기중 성추행 혐의를 강력 부인. 그는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1~2m 거리에서 촬영감독과 보조 등이 카메라를 들고 있었고, 좀 더 떨어진 곳에서 수많은 스태프가 지켜보고 있었다. 상식적으로 내가 그 4분간의 촬영시간 동안 대본에 있지도 않은 '바지 안에 손을 넣어 상대의 신체를 만지는' 성추행을 할 수 있다고 보나"라고 반문. 조덕제는 1심 무죄를 뒤엎고 2심에서 유죄판결이 나자 곧바로 대법원에 상고.
◆하나투어, 주민번호·핸폰번호 등 회원정보 유출
여행업체 하나투어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유지보수 업체 직원의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됐음을 인지하고 조사하던 중 9월28일 PC를 통해
개인정보 파일의 일부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혀. 유출된 회원정보는 2004년 10월 ~ 2007년 8월 사이에 생성된 회원의 이름, 휴대전화번호,주민등록번호, 집전화번호, 집주소, 이메일주소 등.
◆코스피 또 역대 최고기록
17일 코스피는 전날대비 4.32포인트(0.17%) 오른 2,484.37에 장마감. 종가 기준 최고치 경신. 시가총액도 1617조원으로 사상 최고액. 개인이 1463억원 순매수로 지수 상승 견인.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3억원, 1498억원 순매도.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63% 올라 274만원.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사상최대인 1694억원이나 순매수.
◆검찰, '배임의혹' 조양호 회장 구속영장 반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경찰청 특수수사과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을 상대로 신청한 구속영장에 대해 17일 "혐의 입증을 위한 보완수사를 하라"고 재지휘. 앞서 경찰은 회삿돈 약 30억원을 빼돌려 자택공사비로 쓴 혐의(특가법상 배임)로 조 회장과 그룹 시설담당 조모 전무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화성·안성 AI 바이러스, '저병원성' 확인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 화성 황구지천, 안성 안성천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AI 바이러스 2건 모두 저병원성으로 확인. 고병원성 AI 바이러스는 가금류에 치명적이지만, 저병원성 AI는 전염성이 약하고 폐사가 발생하지 않아. 앞서 서산 간월호,천수만,중랑천 등서 검출된 4건의 AI 항원도 모두 저병원성으로 확인돼.
◆주한美대사관, “안보상황과 무관…정기적 훈련”
주한미군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유사시 한국내 미군가족 등 미국 민간인을 대피시키기 위한 훈련을 실시할 예정.
이와 관련, 주한미국대사관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비전투원 소개작전(NEO) 이라 불리는 위기관리 훈련은 어떠한 특정 안보상황들과 관련이 없으며, 자연재해, 인재, 정치적 혹은 사회적 불안, 군사적 충돌 발생시 민간인 및 특정 미국 정부인사들을 적절한 안전지대로 대피시키는 데 필요한 능력을 함양하고자 고안된 것”이라고 해명.
대사관측은 “미국 정부는 지난 수십년간 대한민국에서 위기관리 훈련을 실시했다”며 “한국에 거주중인 미군 가족들도 자발적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그 외 미 정부 직원들과 대한민국 긴급 구조대원들이 참가하는 경우도 있다”고 밝혀.
주한미국대사관은 이어 미국시민들이 특정국가에서 실제로 철수할 경우 미국 국무부가 미 국방부 등 여러 정부기관들과 상의해 결정한다면서 "이런 결정은 미 정부 공식채널을 통해 통보되며 철수절차는 한국 관계당국과 연계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여.
앞서 미군기관지 성조신문은 지난 12일(현지시간) 한국내 미군가족 등을 대피시키는 ‘커레이저스 채널(Courageous Channel)’ 훈련이 23일부터 5일간 실시되며, 주한미군 가족 중 일부는 일본 오키나와 미군기지로 대피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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