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유엔 대북제재 결의…첫 유류 공급 제재 유엔 안보리는 11일(현지시간) 회원국들이 북한에 대한 유류공급을 30% 가량 차단하고 북한산 섬유제품 수입을 금지하는 내용의 대북제재 결의 2375호를 만장일치로 채택.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의 사전허가 없는 북한 노동자의 해외 고용도 금지. 그러나, 원유 전면금수와 김정은 제재 등 강력한 조치는 중국의 반대로 제외돼. 2.법원, "배용제 시인, 실기교사 권한 악용 '성폭행'"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김수정 부장판사)는 12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시인 배용제(53)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 고교 실기교사이던 배씨는 수시전형을 준비하던 미성년자 여제자들을 상대로 권한을 악용하고 영향력을 과시하면서..
1.김이수 헌재소장 임명동의안 부결 국회는 11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무기명 투표를 실시해 출석 의원 293명 가운데 찬성 145명, 반대 145명, 기권 1명, 무효 2명으로 부결 처리. 가결 정족수에 2표 부족. 헌재소장 인준안 부결은 사상 처음. 야3당은 김 후보자의 좌편향성과 군 동성애 옹호 등을 이유로 반대. 2.윤세영 SBS 회장 "소유·경영 분리할 것" SBS 방송 창업자인 윤세영 SBS 미디어그룹 회장이 11일 주요 직책에서 사임한다고 발표. 윤 회장은 담화문에서 "소유와 경영의 완전 분리를 선언하고자 한다"고 밝혀. 아들인 윤석민 SBS 이사회 의장도 주요 직책에서 물러난다고. 한편 SBS 내부에서는 과거 정권 시절 대주주가 보도에 개입했다며 윤 회장 사퇴를 촉구..
◆'시속 208km' 어마, 플로리다 상륙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10일 오전 7시(한국 시간 오후 8시) 어마가 플로리다주 남쪽 해안에 도달했다"고 발표. 어마는 최대 풍속이 시속 208㎞에 달하는 4등급 허리케인. 현재 플로리다주는 주민 630만명에게 긴급 대피령 내려. ◆다음 창업자 이재웅, 김상조 공정위원장 비판 포털 '다음'의 창업자 이재웅(49)씨가 페이스북에서 김상조 공정위원장을 "오만하다"고 비판. 이재웅씨는 김 위원장이 한 인터뷰에서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를 스티브 잡스와 비교해 부정적으로 평가하자 "아무 것도 없이 맨몸으로 정부 도움 하나도 없이 한국과 일본 최고의 인터넷 기업을 일으킨 기업가를 이렇게 평가하는 것은 오만이라고 평가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 이재웅씨는 뒤늦게 '..
1.멕시코 8.1 강진 발생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밤 11시49분께 멕시코 남부 피히히아판에서 남서쪽으로 96㎞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8.1의 강진 발생. 심야에 발생한 강진으로 인접한 멕시코와 과테말라 등지에서 다수 주택과 건물이 파괴되고 사망자 나와.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멕시코 해안에서 높이 3m 이상의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 지난 1985년 멕시코의 규모 8.1 강진으로 멕시코시티에서 5000여명이 사망. 2.법원,"무죄추정·불구속수사가 대원칙" 서울중앙지법은 최근 잇따른 영장기각에 대한 검찰의 공개 비판과 관련, 8일 공식입장을 내고 “수사 필요성만 내세워 영장 발부를 주장하는 것은 헌법과 형사소송법의 대원칙에 어긋난다”고 강력 반박. 이는 민주적 ..
1.文대통령 1박2일 방러 마치고 ‘귀국길’ 문재인 대통령은 7일 1박2일의 숨가쁜 방러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라. 문 대통령은 6일 오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푸틴 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 이어 할트마긴 바트툴가 몽골 대통령과 정상회담. 7일 오전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회담하고, 동포간담회를 개최. 마지막 일정으로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신북방정책 비전'을 발표. 2.송영무 "사드 배치, 국민 생명·안전 보호 위한 방어조치" 정부는 사드 발사대 임시배치와 관련, 7일 3부 장관 합동브리핑을 열어.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 여러분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조치의 일환"이라고 밝혀. 김부겸 행자부 장관은 사드 배치지역들에 대한 경..
1.文대통령 “北, 도발 안멈추면 통제불능 국면 빠져들 수도” 러시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 때문에 국제 정치상황이 아주 엄중해졌다"고 우려. 문 대통령은 이어 "여기서 북한의 도발이 멈추지 않으면 통제할 수 없는 국면으로 빠져들 수 있다"고 지적. 2.삼성, 오늘부터 하반기 신입 공채 삼성그룹이 6일부터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 올해는 계열사별 선발. 지원서 접수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의 경우 6∼15일.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는 7∼15일. 접수처는 삼성채용 홈페이지(www.samsugcareers.com). 다만, 삼성그룹 직무적성검사(GSAT)는 전 계열사가 10월 22일 한꺼번에..
1.마광수 전 교수,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소설가 마광수(66) 전 연세대 국문학과 교수가 5일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에 의하면, 그는 목을 맨 채 숨져 있었으며, 유산과 시신처리를 당부하는 내용의 유서도 함께 발견됐다고. 마광수 전 교수는 1989년 에세이집 , 1992년 성애소설 등을 출간하면서 외설과 표현의 자유 논란을 일으켜. 2.오늘 밤 12시 운명의 한-우즈베키스탄戰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전이 오늘 자정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 에서 열려. 조 1위 이란의 본선행이 확정된 상태여서 조2위 한국은 오늘 반드시 승리해야 본선행 가능. JTBC·JTBC3·네이버·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 3.’부산여중생폭행’은 ‘보복’…경찰, 구속영장 방침 ‘부산여중생 피투성이..
1.국방부 "환경부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 국방부는 환경부와 주한미군 사드 배치 부지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4일 완료. 이에 따라 이미 배치된 일부 장비를 임시 운용하기 위한 미군의 보완공사를 허용하고, 잔여 발사대 4기를 조만간 임시배치할 예정. 2.송영무 "美에 전략자산 '정례적 배치' 요구"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4일 국회 국방위 현안 업무보고에서 “미국 방문시 미군의 전략 억제 자산을 한반도에 정기적, 정례적으로 전개하는게 좋겠다는 요구를 했다"고 밝혀. 전략억제자산이란 미군의 항모전단, 핵잠수함, 폭격기 등 전략핵무기를 탑재한 전략무기를 통칭. 3.’北핵실험 충격파’ 코스피, 2,330선 무너져 코스피가 북한의 6차 핵실험 충격으로 4일 전 거래일보다 28.04포인트(..
◆北, 6차 핵실험 감행...“히로시마 원자탄 3배 위력” 북한은 3일 함북 길주군 풍계리에서 6차 핵실험 감행. 기상청은 이날 낮 12시29분께 풍계리에서 규모 5.7의 인공지진이 일어났다고 발표. 폭발 위력은 50㏏(킬로톤). 히로시마 원폭의 3배. 한편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규모 6.3으로 측정하고 100kt 이상의 수소탄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 ◆北 '중대 발표' "ICBM 탄두용 '수소탄' 시험 성공" 조선중앙TV는 3일 북한 핵실험 3시간후 "3일 12시(평양시간·한국시간 낮 12시30분) 핵시험장에서 대륙간 탄도로케트(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을 성공적으로 단행했다"고 보도. 또 "이번 시험이 이전에 비해 전례없이 큰 위력으로 진행됐지만 지표면 분출이나 방사성 물질 누출 현상이 전..
1. ‘판문점 JSA 의문사’ 고 김훈 중위 순직 인정 국방부는 지난 31일 '진상규명 불능' 사건인 고 김훈 중위 등 5명을 순직으로 결정. 고 김 중위는 1998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벙커에서 머리에 총상을 당해 숨진 채 발견돼 초기에는 자살로 처리. 이후 동기와 정황에 여러 의문이 제기됐지만 현장 증거보존이 되지 않는 등 부실한 초동 수사로 끝내 진상이 규명되지 못해. 고 김 중위 사건은 이후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소재가 돼. 2.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 자진 사퇴 청문회 과정에서 주식투자 의혹이 제기된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1일 자진 사퇴. 이 후보자는 1일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불법적 거래를 했다는 의혹은 분명 사실과 다름을 말씀드린다"며 "그러나 그런 의혹과 논란마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