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한입뉴스들.

 

 

1.文대통령 “北, 도발 안멈추면 통제불능 국면 빠져들 수도”

러시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 때문에 국제 정치상황이 아주 엄중해졌다"고 우려. 문 대통령은 이어 "여기서 북한의 도발이 멈추지 않으면 통제할 수 없는 국면으로 빠져들 수 있다"고 지적.

 

2.삼성, 오늘부터 하반기 신입 공채

 

삼성그룹이 6일부터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 올해는 계열사별 선발. 지원서 접수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의 경우 6∼15일.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는 7∼15일. 접수처는 삼성채용 홈페이지(www.samsugcareers.com). 다만, 삼성그룹 직무적성검사(GSAT)는 전 계열사가 10월 22일 한꺼번에 치를 예정.

 

3.日정부, “北 핵실험 폭발력 160kt이었다”

 

NHK에 의하면,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은 6일(현지시간) 북한의 6차 핵실험 폭발 규모를 당초 추산치 70㏏에서 두차례 수정한 160㏏으로 공식 발표. 이 같은 규모는 히로시마 원폭의 10배 이상. 오노데라 방위상은 "포괄적핵실험금지기구(CTBTO)가 최종판단한 규모 6.1을 기준으로 추산할 때 북한 핵실험의 추정 폭발력은 약 160㏏이 된다"라고 말해.

 

4.차기 금감원장에 최흥식 서울시향 대표 내정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6일 금융위 정례회의를 열고 최흥식(65)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를 진웅섭 금감원장 후임으로 임명 제청. 금감원장은 금융위 의결과 금융위원장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최 내정자는 금융연구원장, 연세대 경영대 교수, 하나금융지주 사장 등을 역임.

 

5.통일부 "北 방사능 유출 가능성 예의 주시"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6일 북한 핵실험 직후 핵실험장 붕괴로 방사능이 유출됐을 가능성에 제기되는 것과 관련, "방사능 유출 시 피해의 심각성 등을 고려해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혀. 앞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전날 국회 외통위에 출석해 “북한 주민의 피폭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언급.

 

6.검찰, ‘음주운전’ 가수길에 징역 8개월 구형

 

검찰은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조광국 판사 심리로 열린 가수 길(39·본명 길성준)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8개월의 실형을 구형. 길씨는 지난 6월 음주운전 중 갓길에 차를 세운 뒤 잠들었다가 경찰에 적발돼. 길씨는 이미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아. 선고 공판은 29일.

 

 

 

◆사드 잔여 발사대 4기 성주기지 진입 완료

국방부는 경북 성주에 있는 주한미군 사드 기지에 발사대 4기와 임시보강 공사를 위한 공사 장비 및 자재를 7일 오전 반입 완료. ‘임시배치’ 형식. 이에 따라 사드는 1개 포대 장비를 완비해 정상 가동에 들어갈 수 있게 돼.

 

◆美, ‘김정은 자산압류’ 제재 결의안 안보리 제출

 

미국이 6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에 대 북한 석유 수출 금지를 비롯 김정은 자산압류 및 해외여행 금지, 북한의 섬유류 수출금지, 북한 노동자 고용 금지 등을 골자로 한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안 초안을 제출했다고 뉴시스가 보도.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 대사는 오는 11일 새 결의안에 대한 표결 실시를 요구.

 

◆트럼프, "군사행동이 첫번째 선택 방안 아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군사행동이 북한에 대한 첫번째 선택 방안은 아니라고 말하면서도 그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다고 미 USA 투데이가 6일(현지시간) 보도.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 후 기자들에게 "군사행동을 제외한 다른 압박 수단을 먼저 취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혀” 그는 이어 “.시진핑 주석이 무언가를 할 것이다. 그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지 좀더 두고 보자”고 말해.

 

◆송해, '송해가요제' 개최

 

원로 방송인 송해 씨(90)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가요제를 개최할 예정. '송해 가요제 추진위원회'는 '송해 가요제'를 오는 17일 광화문 광장 특설무대에서 연다고 6일 밝혀. 1차 예선은 지난 3일 마쳤으며, 오는 10일 추가 예선을 통해 뽑힌 18팀이 가요제에 나선다고. 송해 가요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음반취입 기회를 부여.

 

◆연금복권 323회 1등 '2조353277'·'5조810618'

 

제323회 '연금복권 520'의 1등 당첨번호는 '2조353277'와 '5조810618'번. 1등 당첨자에게는 20년간 매달 500만원씩 지급. 실수령액은 세금 22％를 뗀 390만원 정도. 2등 당첨번호는 각 1등 맨 끝자리에 1을 더하고 뺀 총 4개 번호. 당첨금은 1억원. 3등 당첨번호는 각조 208066, 4등 당첨번호는 각조에서 뒷자리 숫자 5개가 49621인 번호. 3등 당첨금은 1000만원, 4등 당첨금은 100만원. 5등 당첨번호는 각조 뒷자리 숫자 3개가 245, 6등 당첨번호는 각조 뒷자리 숫자 2개가 07과 47. 7등 당첨번호는 각조 맨 마지막 자리가 3과 6. 5등 당첨금은 2만원, 6등과 7등 당첨금은 각각 2000원과 1000원.

 

◆통일부 "北 방사능 유출 가능성 예의 주시"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6일 북한 핵실험 직후 핵실험장 붕괴로 방사능이 유출됐을 가능성에 제기되는 것과 관련, "방사능 유출 시 피해의 심각성 등을 고려해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혀. 앞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전날 국회 외통위에 출석해 “북한 주민의 피폭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언급. 한편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지는 중국 환경부의 측정 결과 북한 핵실험장과 가장 가까운 중국 지린성 창바이 조선족 자치현의 방사능 수치가 지난 3일 핵실험 이후 상승했다고 보도.

 

◆허리케인 '어마' 지구 역사상 2위 위력…시속 약 300km

 

허리케인 '하비'에 이어 최고등급 카테고리 5의 ‘어마’가 미국 본토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 기상전문가들은 ‘어마’가 지구 역사상 2번째로 강력할 것이라고 예측. 뉴시스에 의하면, 어마는 시속 298㎞의 강풍을 24시간 이상 유지할 정도의 위력. 사상 최고는 지난 2013년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하이옌으로 당시 희생자만 6000명.

 

◆예멘 콜레라 창궐…”환자 61만명 돌파”

 

세계보건기구(WHO)는 6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예멘에서 61만2000명이 콜레라에 감염됐고, 2048명이 숨졌다고 발표. 특히 수도 사나와 서북부 하자 및 호데이다주가 가장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 뉴시스에 의하면, 유엔아동기구(UNICEF)는 콜레라 환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어린이들이라고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