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유네스코 문화유산 공동 등재 남북이 함께 등재를 신청한 전통놀이 ‘씨름’이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공동 등재. 남북이 동일한 유산을 등재한 적은 있지만 공동 등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후문. 씨름의 선정으로 한국은 총 20종목의 무형문화유산 보유하게 됐음. ◆금속노조, 현대중공업 부당노동행위 고소장 제출 금속노조는 현대가 노조 무력화를 위해 노조 선거와 활동에 개입해 활동을 방해했다고 주장. 일부 현장 노무 담당자가 단계별로 점수를 매겨 불법 노무관리까지 했다고 설명. 형식적 꼬리자르기가 아닌 실질적 고위 책임자를 처벌해 부당노동행위를 방지할 것을 요구. ◆난민 인정 못 받은 예멘인 46명 이의신청 제주에서 난민 지위를 인정받지 못한 예멘인 46명이 이의신청함. 26일 기준 인도적 체류자..
◆ KT 화재 일파만파 KT아현지사에서 24일 오전 11시 화재가 발생해 인근 5개 구 지역의 통신과 카드결제 등이 멈춘 가운데, KT는 사태 수습에 나서는 한편 보상안을 발표했음. 26일 화재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참여하 2차 합동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명확하게 밝힌다는 방침. 현재 KT 인터넷은 96%, 무선은 63% 복구된 것으로 확인. ◆ 비트코인, 비틀코인?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음. 비트코인 기준 최근 5000달러선이 무너진 것에 이어 26일 기준 14개월만에 처음으로 4000달러선도 무너졌음. 비트코인이 무너지며 그 외 알트코인도 힘을 쓰지 못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음. 당국의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가 여전한 가운데 비트코인 캐시 하드포크 등으로 촉발된 탈..
◆’外人 매수 반전’에도 코스피 하락 23일 코스피는 미중 무역분쟁 우려에 12.47포인트(0.60%) 떨어진 2057.48로 마감. 기관이 1382억원어치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982억원과 315억원어치 매수우위. 외국인은 9거래일 만에 매수로 돌아서. 코스닥은 기관이 18거래일째 매도에 나서며 9.33포인트(1.35%) 내린 683.06으로 마쳐. ◆12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연 3.0∼3.35%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3일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12월 금리를 동결. 'u-보금자리론'과 't-보금자리론'은 연 3.10(만기 10년)∼3.35%(30년).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3.00(10년)∼3.25%(30년) 금리 적용. ◆최태원, 친족들에 ‘SK 지분 9600억..
◆美 검찰, '북한 돈세탁 연루 혐의' 日 최대은행 수사 미국 연방검찰이 북한 돈세탁에 연루된 혐의로 일본 최대은행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MUFG)’을 수사 중이라고 뉴욕타임스가 21일(현지 시간) 보도. 앞서 뉴욕 금융감독국은 MUFG가 북한의 돈세탁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북중 접경지역의 중국 사업가들과 거래하면서도 그들의 신원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사실상 북중간 돈세탁을 방조했다며 제소. ◆빈부격차 11년만에 최대…서민 소득 3분기 연속 감소 22일 통계청에 의하면, 지난 3분기 소득 하위 20% 가구의 소득이 월평균 131만8000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0% 줄어. 반면 최상위 20% 가구는 월평균 973만5700원으로 8.8% 증가. 상위 20% 소득을 하위 20% 소득 평균으로..
◆가계빚 1500조원 돌파 '사상 최대' 한국은행에 의하면, 3분기 말 가계신용은 1514조4000억원. 2분기 말보다 22조원 증가. 사상 최대규모. 가계신용이란 각종 금융업체로부터 받은 대출과 결제하기 전 신용카드 사용액을 합한 것. ◆신혼희망타운 2022년까지 15만호 공급…”분양 10만+장기임대 5만호” 국토부는 2022년까지 신혼부부에게 공급할 신혼희망타운 물량을 당초 분양주택 10만호에다가 장기 임대주택 5만호를 추가해 총 15만호로 확대할 방침. 신혼희망타운의 분양가가 2억5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주택도시기금과 일정 수익을 나눠 갖는 수익공유형 모기지 대출을 의무화하기로. ◆SBS '그것이 알고싶다', 24일 양진호 ‘웹하드 카르텔’ 보도 SBS TV '그것이 알고싶다'는 오는 24일..
◆증선위 ‘고의 분식회계’ 혐의 삼성바이오 검찰에 고발 증권선물위원회는 20일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검찰에 정식 고발. 2015년 말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회계처리 기준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고의 분식회계를 한 혐의. 앞서 증선위는 검찰고발 방침과 함께 대표이사 해임권고, 과징금 80억원 부과 등의 제재도 의결.이에 삼성바이오는 행정소송과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한다는 입장. ◆작년 기업 “1000원 벌어 73.9원 남겨” 20일 통계청의 ‘2017년 기업활동조사 잠정 결과’에 따르면 작년 1만2252개 기업(금융보험업 제외)의 매출액은 총 2343조원. 전년대비 181조원(8.3%) 증가. 기업당 평균 매출 1912억원으로 전년보다 7.3% 늘어. 법인세 차감전 순익은 173조10..
◆코스피 한달만에 2100선 회복 19일 코스피는 8.16포인트(0.39%) 오른 2100.56으로 장 마감. 한 달만에 2100선 회복. 외국인은 925억원, 개인은 605억원어치 순매도. 기관이 1622억원어치 매수우위. 코스닥은 11.95포인트(1.73%) 오른 702.13으로 마쳐. ◆1~10월 가계부채증가폭 60.5조원…”2015년 이후 최저" 올 들어 10월까지 가계부채 증가폭이 60조5000억원으로 집계돼. 증가폭으로는 2015년 이래 최저치. 신 총부채상환비율(DTI) 시행 등 주택담보대출 관련 규제가 강화된 데 따른 것. 올 들어 10월까지 주담대 증가폭은 26조3000억원으로 전년동기(44조5000억원) 대비 60% 수준. ◆정읍서 탈출한 히말라야 원숭이 2주 만에 발견 전북 정읍시 소..
◆고양市 이케아 '화재 경보기' 작동…수천 명 일시 대피 18일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고양시 이케아 매장에서 화재 경보기가 울려 방문객 수천 명이 일시에 대피하는 소동 벌어져. 지하 3층 방재실에서 전선합선으로 연기가 발생한 때문. 20분 지나 경보가 끝나자 방문객들은 재 입장. ◆서울시, '택시 기본요금 3800원' 방안 확정 서울시는 17일 기존 요금을 평균 17.1% 올리는 택시기본요금 인상안을 확정해 시의회에 제출. 이에 따르면, 기본요금은 3800원, 시간요금을 100원당 31초, 거리요금은 100원당 132m로 인상. 심야할증 기본요금은 현행 3600원에서 5400원으로 오르고 심야할증 적용시간도 자정∼새벽 4시에서 밤 11시∼새벽 4시로 확대. 심야 기본요금 거리는 2km에서 3km로 늘릴..
◆코스피 2090선 회복…코스피 소폭 상승 16일 코스피는 4.34포인트(0.21%) 오른 2092.40으로 마감. 외국인이 209억원어치 순매도. 나흘째 팔자세.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2억원, 103억원 매수우위. 코스닥도 8.80포인트(1.29%) 오른 690.18로 장 마쳐. ◆'댓글수사 방해' 남재준 2심서 징역 3년6개월 서울고법 형사7부(김대웅 부장판사)는 16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남재준 전 국정원장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 그는 박근혜 정부 시절의 ‘국정원 댓글 사건’과 관련한 검찰 압수수색에 대비해 가짜 심리전단 사무실을 만드는 등 검찰수사와 법원 재판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질병관리본부는 16일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CJ제일제당, 美 대형 냉동식품업체 ‘쉬완스’ 인수 CJ제일제당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美 냉동식품 전문업체 '쉬완스 컴퍼니(Schwan's Company)'를 18억4000만 달러(약 2조원)에 인수하기로 결의. 쉬완스는 미국 내 17개 생산공장과 10개의 물류센터, 5개의 R&D센터를 보유했으며, 홈서비스 사업을 제외한 올해 매출은 2조3000억원, 상각前이익(EBITDA)은 2460억원, 직원 수 1만2000명. ◆'경남기업 지분 고가인수' 전 광물공사 사장 무죄 확정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5일 마다가스카르 니켈광산 사업 컨소시엄의 경남기업 지분을 비싸게 인수했다며 배임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신종 전 한국광물공사 사장에 대해 무죄를 확정. 이명박 정부 '자원비리' 의혹에 연루된 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