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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이슈

오늘자 한입뉴스들.

이슈. 2018. 11. 16. 21:30

 

 


◆CJ제일제당, 美 대형 냉동식품업체 ‘쉬완스’ 인수 


CJ제일제당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美 냉동식품 전문업체 '쉬완스 컴퍼니(Schwan's Company)'를 18억4000만 달러(약 2조원)에 인수하기로 결의. 쉬완스는 미국 내 17개 생산공장과 10개의 물류센터, 5개의 R&D센터를 보유했으며, 홈서비스 사업을 제외한 올해 매출은 2조3000억원, 상각前이익(EBITDA)은 2460억원, 직원 수 1만2000명. 


◆'경남기업 지분 고가인수' 전 광물공사 사장 무죄 확정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5일 마다가스카르 니켈광산 사업 컨소시엄의 경남기업 지분을 비싸게 인수했다며 배임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신종 전 한국광물공사 사장에 대해 무죄를 확정. 이명박 정부 '자원비리' 의혹에 연루된 광물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공기업 3사 사장들에 대한 첫 무죄 확정판결. 대법원은 김 전 사장이 경영난을 겪던 경남기업의 광물 사업 컨소시엄 납부금을 대신 내준 것은 컨소시엄 전체를 위해 정당한 것이었다고 판단한 원심을 유지. 


오늘 밤 ‘중국발 미세먼지’ 한반도 공습…“서풍으로 바뀐 탓” 


중국 전역을 스모그로 뒤덮었던 중국발 미세먼지가 서풍을 타고 15일 밤부터 한반도로 몰려올 예정. 국내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된 상태에서 이날 오후부터 동풍이 서풍으로 바뀌면서 중국 발 오염물질이 대거 유입돼 16일에는 전국이 짙은 미세먼지로 뒤덮일 전망. 국립환경과학원은 16일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2개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


◆법무부 "PC방 살인범 김성수 심신미약 아냐" 


법무부는 15일 서울 강서구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잔혹 살해한 피의자 김성수의 정신감정 결과, 심신상실 또는 심신미약 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혀. 우울증 증상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왔으나 사건 당시 정신병적 상태나 심신미약 상태에 있지는 않았던 것으로 판명됐다는 것. 


수능일 코스피·코스닥 일제히 상승 


수능으로 1시간 늦춰 개장한 15일 코스피는 20.01포인트(0.97%) 오른 2088.06으로 마감.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19억원, 1688억원 순매도. 기관이 2725억원 매수우위. 코스닥도 9.82포인트(1.46%) 오른 681.38에 마쳐.


◆연금복권 385회차 1등 당첨번호 ‘2조123325, 7조255248’ 


나눔로또의 연금복권 385회차 1등 당첨번호는 2조123325번과 7조255248번. 1등 2명에게는 각각 월 500만 원씩 20년간 연금 형태로 지급. 세금을 뺀 실수령액은 월 390만 원 정도. 2등(각 1억원)은 1등의 각 맨 마지막 번호의 앞뒤 번호 4명. 3등(1000만원)은 각조 239854번. 4등(100만원)은 각조 55962번. 5등(2만원)은 각조 593번. 6등(2000원)은 각조 19, 99번. 7등(1000원)은 각조 0, 3번.


 

 



◆택시 4단체 22일 ‘카풀반대’ 2차 파업 예고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택시 4단체는 15일 카풀앱 서비스 금지를 재차 요구.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대규모 2차 집회도 예고. 이들은 "카풀을 비롯한 승차공유는 불법 자가용 영업에 지나지 않는다"며 "카카오 같은 거대기업이 서민의 생존권을 말살하는 행위를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밝혀.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일제히 상승 


10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가 1.93%로 전달보다 0.10%포인트 상승하면서 16일 주요 시중은행이 이에 연동되는 주택담보대출금리를 인상. 국민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전날 3.35∼4.55%에서 이날 3.45∼4.65%로 0.10%포인트씩 올라. 우리은행도 3.23∼4.23%에서 3.33∼4.33%로 상승.


◆유엔, 인권결의안 채택 


유엔총회 인권담당인 제3 위원회는 15일(현지시간) 북한의 인권침해를 비판하고 즉각적인 중단과 개선을 촉구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 표결 요청한 회원국이 없이 표결 없이 전원동의로 의결.결의안은 12월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채택될 예정. 한국정부는 올해도 총 61개 공동제안국의 일원으로 결의안 채택에 동의.


◆김정은, 첨단전술무기 시험 지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첨단전술 무기 실험을 지도했다고 북한 조선중앙방송이 16일 보도. 북한의 대내 라디오 방송인 조선중앙방송은 구체적 무기 종류를 밝히지 않은 채 “최첨단 전술 무기 시험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전해. 


◆올해 불교인권상에 '내란 선동' 이석기 선정 


불교인권위원회는 15일 올해 불교인권상 수상자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을 선정. 이석기 전 의원은 내란 선동 등 죄목으로 징역 9년형이 확정돼 수감중인 인물. 이 단체는 선정이유로 “부처님께서 세상을 선과 악, 옳고 그름으로 구분하지 않음으로써 일체 중생 모두가 존귀함을 밝히셨다”고 설명.


출처 : 이코노믹리뷰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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