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 부회장, 日 통신사 만나 5G 논의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6일 도쿄에서 일본 최대 통신사 NTT 도코모와 KDDI 본사를 방문해 5G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주말 귀국. 이 부회장은 NTT 도코모와 KDDI 경영진을 각각 만난 자리에서 2020년 일본 5G 시대 개막에 대비해 5G 조기 확산과 서비스 안착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삼성전자는 NTT 도코모, KDDI와의 협력을 통해 일본 5G 네트워크 사업을 확대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일본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반등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현대차, 수소차 판매 첫 1000대 돌파 19일 현대차에 따르면 넥쏘는 17일 기준 올해 들어 누계 판매량이 1075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
◆과기정통부 ‘유료방송 이용요금 신고제 도입’ 국회제출 16일 유료방송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료방송시장 규제개선 방안’을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 낸 것으로 알려짐. 과기정통부는 유료방송사업자 이용요금을 신고제로 전환해 시장 자율적 요금경쟁을 활성화하기로. 다만 이용자 보호를 위해 최소 채널 상품 요금에 한해 승인제를 유지하기로 함. ◆中 2년 만에 美국채 최대규모 처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지난 3월 중국이 미국 국채 204억5000만 달러(약 24조3170억원)어치를 판 것으로 15일(현지시간) 집계. 이는 중국이 한 달 동안 미국 국채를 매각한 규모로는 2016년 10월 이후 최대. 올해 3월 중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규모는 전월보다 1..
◆"CJ헬로 지분 사가라"...SKT 'LGU+'에 공식 요청 ,15일 업계에 따르면 SKT는 최근 LGU+에 공식 서한을 보내 자사가 보유한 CJ헬로 지분 8.6%에 대한 매수를 요청. SKT는 CJ헬로 인수를 추진했던 지난 2015년 11월 당시 약 800억원 규모의 공개매수를 진행해 CJ헬로 지분 8.6%를 사들인 바 있음. 하지만 당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SKT의 CJ헬로 인수합병 불허 결정을 내리면서 추가적인 지분 확보 없이 8.6%가 유지. 현재 LGU+는 CJ헬로 전체 지분의 50%+1주를 8000억원에 인수하기로 의결하고 정부의 심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 이번 LGU+의 인수가 최종 확정되면 CJ헬로의 지분율은 ‘50%+1주’를 확보한 LGU+에 이어 SKT 8.6%, 세이블 리미티드 6.7..
◆서울 버스협상 진통 끝 타결 15일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이 파업 돌입 90분을 앞두고 극적으로 타결됐음. 서울시버스노조와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합의한 조정안은 임금 3.6% 인상, 2021년까지 정년 만 61세에서 63세로 단계적 연장, 학자금 등 복지기금 5년 연장 등을 담고 있음. ◆서울·인천·광주·충남 면세점 특허 '6곳' 확대 기획재정부는 14일 오후 이호승 제1차관 주재로 보세판매장 제도운영위원회를 열고 지역별 시내면세점 특허 숫자를 결정. 보세판매장 제도운영위원회는 서울의 보세판매장 특허(대기업 10개, 중견기업 2개)를 3개 더 부여키로 했음. 5월 면세점 사업 철수와 특허 반납을 결정한 한화갤러리아 면세점의 특허를 다른 기업에 넘기지는 않기로 함. 신규 업체 3곳을 더 받겠다는..
◆中 미국산 제품에 ‘최고 25% 관세’ 맞불 중국 정부는 오는 6월1일부터 미국 수입품 5140개 600억달러에 대한 추가 관세 비율을 현 5~10%에서 최대 25%로 인상한다고 13일 발표. 앞서 양국은 지난해 7월부터 3차례에 걸쳐 서로 추가 관세를 주고받으며 날 선 신경전을 펼쳐온 바 있음. 그러나 중국은 지난 10일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에는 그전과 달리 즉각 대응하지 않다가 사흘 뒤인 이날 맞대응에 나선 것. ◆한진 총수는 ‘조원태’...공정위에 정식 신청 한진그룹이 13일 차기 총수로 ‘조원태 한진칼 회장’을 적시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정식 신청. 공정위의 서류 검토가 끝나면 조 회장은 공식적으로 한진그룹 총수에 오르게 됨. 한진그룹은 이날 “대기업집단 및 동일인 지정과 관련한 서류를 이날 오후..
◆정부 "버스요금 인상 필요"...파업 기류에 지자체 압박 국토부와 고용부는 1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버스파업에 대비한 부처 합동연석회의를 열열고 1시간 동안 노사간 중재안 마련, 요금 인상과 관련한 지자체 설득 방안, 파업 시 비상수송대책 등을 논의. 국토부와 고용부에 따르면 시내버스의 경우 수도권 지역은 2007년부터 4년 주기로 요금을 인상해옴. 지방에서도 2012~2017년 이후 요금이 인상되지 않았음. 장기간 동결된 버스요금을 인상하자는 의미. 시내버스의 요금 인상, 인허가, 관리 등 업무는 지자체의 고유 권한. 이들은 "시내버스의 요금 인상, 인허가, 관리 등 업무는 지자체의 고유 권한으로 시내버스의 차질 없는 운행을 위해 지자체의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 ◆“우버 상장”.....
◆모바일뱅킹 이용자 56% 인터넷은행 선호...일반은행 제쳤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18년 모바일 금융서비스 이용행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과 일반은행의 모바일 뱅킹서비스 중복 이용자 중 56.0%가 인터넷전문은행을 더 선호한다고 답함.인터넷전문은행의 모바일 뱅킹서비스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편리한 이용절차(50.2%)가 가장 많이 꼽혔음. 그 다음으로는 다양한 혜택(21.6%), 다양한 서비스(12.7%), 편리한 고객 상담 서비스(7.1%) 순으로 집계됐음. 6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편리한 이용절차'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음. ◆2금융권 부동산 집단대출 죈다 금융위원회는 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금융권 가계·개인 사업자 대출 관계기관 협의회에서 2금융권 상호금융조합의 집..
◆KB증권 ‘발행어음’ 사업자 된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8일 정례회의를 열어 KB증권의 단기금융업 인가안을 의결. 증선위는 "논의 결과 KB증권에 대한 단기금융업무 인가 신청을 승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힘. 단기금융업 인가는 초대형 투자은행(IB)의 핵심사업으로 꼽히는 발행어음 사업을 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절차. 증선위는 "최대주주 대표자에 대한 채용비리 수사가 자본시장법 시행 규칙상 심사중단 사유에 해당하는지 쟁점이 됐으나 지난해 6월 검찰의 불기소 처분과 이에 불복한 항고에 대한 서울고검의 기각 등 상황을 고려해 심사중단 사유로 보지 않았다"고 설명. ◆“전국 버스 서나”…잇딴 버스노조 파업 결정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자동차노련)에 따르면 지난 8일 부..
◆일산 옆 3기 신도시...고양선 신설로 여의도 25분 정부가 2차로 공개한 3기 신도시는 서북권(고양 창릉)과 서남권(부천 대장)에 하나씩 위치.지난해 12월 먼저 공개한 15만5000가구분 3기 신도시 택지 중 약 9만8000가구(남양주 왕숙·하남 교산)가 수도권 동쪽에 몰렸다는 비판을 반영한 결과. 이번에 공개된 신도시까지 합하면 '동서남북' 균형을 갖춰 지역 형평성을 맞출 수 있게 된 셈. 국토교통부 고위 관계자도 "신도시 전체적으로 보면 균형을 잡았다"고 밝힘. 다만, 택지 개발 사업이 진행됐거나 진행 중인 지역 옆으로 신도시가 다시 들어가는 양상이라 이미 분양받았거나 입주해 있는 주민들로서는 집값이 하락할 것이란 염려 또한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 ◆삼성 ‘갤럭시 폴드’ 출시 더 미뤄지나 ..
◆코오롱 ‘인보사’ 성분 변경…2년 전 이미 알고 있었다 6일 코오롱에 따르면 티슈진은 2017년 3월 미국에서 인보사 임상시험 3상을 시작하려고 새로 선정한 생산업체 론자로부터 유전학적 계통검사(STR) 결과, 2액 성분은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라는 통보를 받음. 그러나 티슈진 직원은 “생산에 문제가 없다”는 답변에만 집중한 나머지 검사결과를 본사에 알리지 않았다는 것. 이후 최근 일본 제약사 미쓰비시다나베가 관련 내용을 인보사 기술이전 계약취소 소송내용에 포함시켰고 지난 3일 코오롱 역시 뒤늦게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내용을 공시했다는 설명. ◆3기 신도시 3차 택지지구 7일 발표…광명·시흥 유력 국토교통부는 6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3기 신도시 3차 택지를 발표한다고 밝힘. 3기 신도시 30만가구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