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사회이슈

오늘자 한입뉴스들.

이슈. 2019. 5. 7. 18:00

 

 


◆코오롱 ‘인보사’ 성분 변경…2년 전 이미 알고 있었다 


6일 코오롱에 따르면 티슈진은 2017년 3월 미국에서 인보사 임상시험 3상을 시작하려고 새로 선정한 생산업체 론자로부터 유전학적 계통검사(STR) 결과, 2액 성분은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라는 통보를 받음. 그러나 티슈진 직원은 “생산에 문제가 없다”는 답변에만 집중한 나머지 검사결과를 본사에 알리지 않았다는 것. 이후 최근 일본 제약사 미쓰비시다나베가 관련 내용을 인보사 기술이전 계약취소 소송내용에 포함시켰고 지난 3일 코오롱 역시 뒤늦게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내용을 공시했다는 설명.  


◆3기 신도시 3차 택지지구 7일 발표…광명·시흥 유력 


국토교통부는 6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3기 신도시 3차 택지를 발표한다고 밝힘. 3기 신도시 30만가구 공급분 중 마지막 11만가구가 들어설 택지지구로 수도권 서쪽의 광명·시흥이 유력하게 꼽히고 있음. 지난해 12월19일 발표한 15만5000가구분의 3기 신도시 택지 중 약 9만8000가구(남양주 왕숙·하남 교산)가 수도권 동쪽에 몰렸었음.


◆美 이란제재로 2100개 한국기업 수출길 막혀 


코트라 테헤란무역관은 지난 2일 "미국의 이란 제재 예외 인정 기간이 2일 13시(미국 시각 5월 1일 24시)부로 종료됐다"며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의 원화 결제 시스템 운영이 중단돼 이를 이용한 수출입 교역이 불가능하다"고 공지. 이란산 원유 수입 전면 금지와 함께 수출 대금 결제 통로이던 우리·기업은행의 이란 중앙은행 계좌도 동결된 것.


◆직원 평균 연봉 1위 상장사 셀트리온헬스케어...2억4100만원 


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작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전체 상장사(지주사 등 제외) 중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직원 평균 급여가 2억4100만원으로 가장 많았음.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작년 전체 직원 130명이 총 313억700만원의 급여를 받음. 전체 직원 중 김은수 차장의 연봉은 79억7천700만원으로 서정진 회장 등 임원까지 포함해 최고 연봉. 김 차장은 급여·상여 등 근로소득은 1억1000만원이었지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로 총 78억6700만원을 받음.


◆삼성 5개국서 '파운드리 포럼' 개최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샌타클래라의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SFF) 2019'를 열고 파운드리 사업 전략과 첨단 공정 기술 등을 소개할 예정임. 파운드리는 반도체 설계 업체인 '팹리스(fabless)'로부터 설계도면을 받아 위탁 생산하는 사업. 삼성전자는 대만 TSMC에 이어 세계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선두에 올라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음.


◆특정노조에만 '격려금' 지급한 대신증권...'부당노동행위'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대신증권이 “부당노동행위 구제 판정을 취소해 달라“며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7일 밝힘. 대신증권은 지난 2014년 2월 산별노조(동일 산업 모든 노동자를 하나의 노조로 조직)인 A노조와 기업별 노조(기업 단위로 결성한 노조)인 B노조를 교섭요구 노동조합으로 확정해 공고. 이후 A노조와 B노조는 교섭창구 단일화를 위한 합의에 실패. 대신증권은 B노조와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하면서 ‘격려금’ 명목으로 각각 150만원씩을 지급키로 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작성한 바 있음.


◆SH공사 ‘극초미세먼지’ 걸러내는 아파트 공급...고덕강일지구 8개 단지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환기 시스템을 적용한 '공기청정 아파트'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7일 밝힘. 이 시스템은 2020년 준공 예정인 고덕강일지구 8개 단지부터 단계적으로 적용. SH공사는 이산화탄소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폼알데하이드 등을 제거하는 기존 환기설비에 실내 미세먼지 제거 기능을 강화한 새 환기 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했음. 새 시스템은 0.3㎛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5%까지 제거할 수 있는 H13 등급 헤파필터를 적용. 


◆트럼프 “중국에 추가관세 부과하겠다”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협상이 계속되고 있지만, 그들이 재협상을 시도함에 따라 너무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고 이날 트위터에 불만을 표시. 그는 2000억 달러어치의 중국 수입품에 매기는 관세를 현행 10%에서 25%로 10일 인상하겠다고 밝혔고 아직 세금을 부과하지 않은 3천250억 달러어치의 다른 중국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도 거론. 양국 무역협상이 합의에 이를 것이라는 기대가 고조하는 가운데 돌발적인 위협. 

 

 


◆美 달러화 강세로 외환보유액↓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19년 4월말 외환보유액'을 보면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은 4040억3000만달러로, 3월말(4052억5000만달러) 대비 12억2000만달러 감소. 한은 관계자는 "미국 달러화 강세에 따라 한은이 보유한 유로화 표시 자산이 달러 대비 가치가 떨어져서 달러로 환산 시 외환보유액 금액이 줄어들었다"고 설명.


◆이모티콘 선물 ‘다운로드 전’엔 구매취소 가능 


한국소비자원 소비자 분쟁조정위원회는 이모티콘 구입대금 환급 요구 사건에서 선물을 받은 당사자가 다운로드 하지 않았다면 구매자가 환불을 받을 수 있다는 조정결과를 7일 밝힘.



◆‘주류세 개편안’ 발표 연기 


김병규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주세개편안을 (주종별로)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방향까지 포함해 검토 중"이라고 밝힘. 정부가 추진하는 주세개편안은 주류가격에 세금을 매기는 종가세를 알코올 도수와 주류의 양을 기준으로 하는 종량세로 전환하는 내용이 골자. 김 실장은 "주세개편안을 지난달 말이나 이달 초 발표를 목표로 가격 인상이 없는 범위에서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었지만 발표 시기가 다소 지연되고 있다"며 "주종 간 또는 동일 주종 내에서 업계 간 종량세 전환에 이견이 일부 있어 이견 조율 및 실무검토에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 김 실장은 개편안이 늦어지는 배경에 대해 주류업계의 우려와 술 가격 인상에 따른 국민 오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 


◆3기 신도시 로드맵 드디어 '마무리' 


정부가 지난해 부동산 급등 대책으로 내놓은 '수도권 30만가구 주택 공급' 계획이 7일 고양 창릉, 부천 대장 2개 신도시 발표와 함께 전체 윤곽을 드러냄. 이로써 3기 신도시는 작년말 발표된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3개 지구와 함께 모두 5곳으로 증가. 정부가 예정한 30만가구 가운데 1, 2차 택지지구 발표를 통해 19만가구의 공급 계획이 공개됐는데 이번에 나머지 11만가구에 대한 3차 택지 계획이 확정된 것. 지난해 말 2차 발표 때 3기 신도시 후보지로 언급됐던 과천지구는 지구 면적이 155만㎡로, '신도시'로 분류될 만한 100만평(330㎡)에 못미쳐 3기 신도시 명단에선 빠짐. 당초 예상보다 이른 발표에 대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보안 등의 문제"라고 설명했지만, 최근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부동산 가격이 꿈틀거리자 '공급 확대를 통한 시장 안정' 의지를 서둘러 강조해 사전 대응에 나선 것으로 해석됨. 


◆올해 근로장려금 평균 지급액은 109만6000원...전체 인구 24% 


7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시작된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자수가 2일 기준 100만명을 넘김. 국세청은 올해 543만가구에 근로·자녀장려금을 수령할 것을 안내 통보. 전체 인구의 24%. 국세청이 이들에게 지급할 근로장려금은 평균 109만6000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 영세 자영업자의 근로장려금은 189만 가구에 평균 115만3000원이 지급되는 것으로 집계. 영세 자영업자의 경우 작년 63만 가구, 평균 80만원에 비해 대폭 상승. 이처럼 평균 금액이 올라간 것은 소득·재산기준이 완화된 반면 지급액은 올라갔기 때문.


◆르노삼성, 이달 말 다시 '가동중단'하나 


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르노삼성은 노조 측에 이달 말쯤 2~4일간 공장 가동을 멈출 방침이라고 통보했 이에 대해 르노삼성 관계자는 “추가 가동중단을 검토하는 것은 맞지만 결정된 바 없다”고 말함. 르노삼성은 지난달 부산공장 가동중단 기간을 본래 나흘로(4월 29~30일, 5월 2~3일)논의했으나, 최종적으로는 휴가 이틀에 노동절을 붙여 총 사흘 동안 공장 문을 닫음. 이달 말로 검토되고 있는 공장 추가 가동중단은 당초 논의됐던 나흘에서 취소된 이틀분이 미뤄지는 셈. 노사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집중 교섭을 진행했지만 타협에 이르지 못하자 예고대로 공장 중단에 들어감. 부산공장의 가동중단은 ‘생산절벽’ 때문. 르노삼성은 지난 1분기동안 3만8752대 차량을 생산.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0%나 감소한 수치. 


◆'라돈침구·매트' 또 발견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삼풍산업·㈜신양테크·㈜실버리치가 제조한 가공제품에서 나온 라돈이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에서 정한 안전기준(연간 1mSv)을 초과해 해당 업체에 수거명령을 내렸다"고 7일 밝힘. 작년 5월 대진침대 문제가 불거진 이후 1년간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되는 침구류, 온수매트, 미용 마스크 등 생활제품이 꾸준히 발견되고 있음. 원안위는 모나자이트 같은 방사성 원료물질을 넣은 제품의 제조·수출입을 막는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을 마련했고, 오는 7월 시행할 예정. 


◆한국, 나사와 손잡고 ‘달착륙선’ 만든다 


한국천문연구원은 7일 오전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달 착륙선 탑재체 공동개발을 위한 합의문을 체결. 나사는 2024년 우주인 달 착륙을 준비하기 위해 2020년부터 민간 달착륙선 9기 이상을 차례로 발사해 달 표면에서 과학 탐사를 추진할 계획. 이를 위해 민간 달착륙선 본체는 미국 기업이 제작하고 본체에 실리는 각종 장비를 포함한 탑재체는 나사가 주도해 미국기업과 국제협력으로 만들어짐. 이번에 공동 개발하는 탑재체는 달 표면과 주변 환경을 심층조사하는 장비들. 이번 합의문 체결로 한미 양국은 실무그룹을 구성해 나사의 민간 달착륙선 사업의 과학탑재체 공동연구와 활용방안을 포함한 달 궤도 과학연구 협력을 논의하게 됨.


출처 : 이코노믹리뷰 정다희기자

 

 


'♣ 사회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자 한입뉴스들.  (0) 2019.05.09
오늘자 한입뉴스들.  (0) 2019.05.08
오늘자 한입뉴스들.  (0) 2019.05.03
오늘자 한입뉴스들.  (0) 2019.05.02
오늘자 한입뉴스들.  (0) 2019.04.30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