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찰, '폭행 혐의' 한진회장 부인 이명희 출금 조치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9일 상습적 폭언·폭행 등 ‘갑질 의혹’을 받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인 이명희씨(일우재단 이사장)에 대해 출금 조치. 이씨는 2014년 인천 하얏트호텔 증축 공사 현장에서 직원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고 설계도면을 내던지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 또 자택 가정부와 운전기사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는 혐의도 받아. 2.폼페이오, 전격 방북…’단계적 비핵화’ 반대 표명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은 9일 북한이 희망하는 단계별 비핵화 추진에 대해 반대의사를 재차 확인. 뉴시스에 의하면, 그는 방북 비행기에 동승한 기자들에게 “우리는 이전에 갔던 길을 가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아. 전날 김정은은 시진핑과의 두번째 정상회담에서..
1. 금감원, '유령주식' 삼성증권 직원 검찰 고발 금융감독원은 8일 삼성증권 ‘유령주식 배당사고’는 우리사주 배당 시스템의 내부통제 미비가 주 원인이었다고 발표. 금감원은 사고 당시 시스템오류로 입고된 주식임을 알면서도 매도주문한 직원 21명을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이들 21명은 1208만 주를 매도 주문했고, 이 중 16명의 501만 주가 거래체결돼. 2. 코스피 코스닥 동반 하락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57포인트(0.47%) 내린 2,449.81로 장 마감. 개인은 1003억원어치 순매수.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240억원과 322억원어치 순매도. 코스닥은 29.12포인트(-3.40%) 하락한 827.22로 장 마쳐.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07억원과 219억원어..
1. 삼성증권, ‘배당오류’ 매도 직원 형사 고소 방침 삼성증권이 지난달 6일 배당오류 사태 당시 매도에 나선 직원들을 형사 고소할 방침. 지난달 삼성증권 직원 16명은 잘못 입력된 주식 501만2000주를 장내 매도해 차익 실현 시도. 다른 직원 6명은 매도 시도했으나 거래가 막혀 미수에 그쳐. 7일 삼성증권은 배당오류 사태를 계기로 환골탈태를 선언하며 투자자 보호 선도, 주주가치 제고, 도덕성 재무장 등 3대 자기 혁신 과제 실천 계획 밝혀.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 등 임원 전원은 주주가치 제고 위해 자사주 매입하고 소액투자자를 위한 투자자보호기금 출연 결정. 2. 윤석헌 금감원장 8일 취임…’삼성’ 과제 해결할까 윤석헌 신임 금융감독원장 취임식 8일 오전 서울 금감원에서 열려. 윤 원장은 문재인 정부..
1. 코스피 2490선 무너져…코스닥 하락 반전 코스피는 3일 18.36포인트(0.73%) 내린 2,487.25로 장 마감. 개인은 2590억원 어치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01억원, 327억원 어치 매도우위. 코스닥도 4.96포인트(0.57%) 내린 866.07로 장 마쳐. 개인은 869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1억원, 418억원 어치 순매도 2. 문창기 대표 “조현아·조현민 자매 ‘이디야 브랜드’ 훼손" 이디야커피가 최근 조현아·조현민 자매가 운영하던 이디야커피 매장과 가맹 계약을 해지. 해당 매장은 서울 소공동 한진빌딩 1층과 인하대 병원 1층의 이디야 커피숍. 문창기 이디야커피 대표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디야커피 브랜드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며 "이디야커피가..
1. 관세청, 한진그룹 총수일가 추가 압수수색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2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부인 이명희 씨, 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등이 거주하는 평창동 자택에서 추가 압수수색. 관세청은 지난 21일 압수수색에 놓친 비밀공간이 있었다는 제보에 따라 이날 정밀 조사에 나서. 2. 대한항공 직원들, 4일 광화문서 경영진 퇴진 촛불집회 대한항공 직원들로 구성된 직원연대는 오는 4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옆 계단에서 촛불집회를 열 예정. 이들은 집회에서 한진그룹 총수 일가와 석태수 부회장 등 경영진 퇴진, 직원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은 혐의를 받는 조 회장 부인 이명희씨(일우재단 이사장) 구속수사 등을 촉구할 계획. 이날 참가자들은 신분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검은색 계열 옷에 벤데타 가면..
1. 전남 영암서 버스 충돌…8명 사망 1일 오후 5시 21분께 전남 영암군 신북면 한 마을 도로에서 25인승 미니 버스가 코란도 승용차와 충돌한 뒤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 발생. 사고 버스에는 노인 14명과 운전자 등 총 15명이 탑승. 경찰은 이날 오후 7시까지 사망자는 8명, 부상자는 중상이 다수라고 전해. 2. 法 "PD수첩, 현응 스님 '성추행 의혹' 보도 방영"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수석부장판사 김정운)는 1일 조계종이 MBC를 상대로 제기한 PD수첩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 PD수첩은 이날 밤 11시 '폭력, 여자, 돈 조계종의 민낯'이라는 제목으로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의 3대 의혹과 현응스님의 성추행 의혹을 방송. 조계종 교육원장 현응 스님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만일 나에 ..
1. '인천 초등생 살해' 항소심, 공범 무기징역→13년 서울고법 형사7부(김대웅 부장판사)는 30일 인천 초등생 유괴살해범 김모(18)양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0년과 30년간 전자발찌 착용을 선고. 공범인 재수생 박모(20)양에게는 1심과 달리 살인이 아닌 살인방조 혐의를 적용해 무기징역에서 징역 13년으로 크게 감형. 2. 文대통령 "한반도 평화·번영시대…되돌릴 수 없는 역사로 만들어야"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판문점 선언은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여는 역사적 출발"이라며 “한반도에 더는 전쟁과 핵 위협은 없으리라는 것을 전 세계에 천명한 평화선언"이라고 강조. 이어 "판문점 선언으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되돌릴 수 없는 역사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혀. 3. 군,..
1. 文 대통령, 남북정상회담 결과 美 트럼프 대통령통화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밤 9시 15분부터 10시 30분까지 1시간 15분 동안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며 전달의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전해.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북미 정상회담에서 완전한 비핵과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한미 간 긴밀한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합의. 2. 美 트럼프 북미 정상회담 3~4주 내 개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북미 정상회담이 5월 중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 트럼프 대통령은 미시간주 워싱턴에서 열린 유세 집회에서 “북한과의 회동이 오는 3~4주 내에 열릴 것으로 생각..
1.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 북측 수행원 명단 공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9시30분 판문점에서 만나는 가운데, 김 위원장을 수행하는 북측 수행원 명단이 공개됨.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에 따르면 북측 수행원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철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 휘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수용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여정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명수 총참모장, 박영식 인민무력상, 리용호 외무상,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9명. 2. 삼성전자와 LG전자 영업이익 잭팟 국내를 전자업계를 대표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6일 나란히 올해 1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잭팟을 터트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 60조5600억원, 영업이익 15조6400..
1.'2월 출생아' 역대 최저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출생아 수는 2만75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8%(3000명) 감소. 관련 통계가 시작된 1981년 이래 2월 기준 최저치. 월별 출생아 수는 27개월째 줄어. 2월 혼인 건수도 1만9000건으로 역대 최저치. 전년 동월 대비 11.6%(2500건) 감소. 2.김경수 의원 보좌관, '청탁금지법 피의자'로 30일 소환 경찰은 ‘드루킹 일당’과 금전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김경수 의원의 보좌관 힌모 씨에 대해 오는 30일 오전 10시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로 출석하라고 통보. ‘청탁금지법’을 위반한 피의자 신분. 한씨는 지난해 9월 드루킹 일당으로부터 500만원을 건네 받았다가 뒤늦게 변제. 3. 경찰 "현대건설, 재건축 조합원에 선물·금품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