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명박 "검찰, 주변사람 끊임없이 조사…공정수사 기대 어려워" 검찰은 26일 오후 서울동부구치소를 찾아가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방문조사를 시도했지만, “검찰의 공정한 수사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거부돼. 이 전 대통령측은 "구속 후에도 검찰은 함께 일한 비서진을 비롯해 주변 사람을 끊임없이 불러 조사하고 있고, 일방적인 피의사실도 무차별적으로 공개하고 있다"고 밝혀. 2. 경찰청장 "'단역배우 자매 사망사건' 검토" 이철성 경찰청장은 26일 14년 전 발생한 단역배우 자매 사망사건에 대해 검토를 지시했다고 밝혀.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글에 의하면, 지난 2004년 드라마 단역배우 알바를 하던 A씨는 관리 관계자 12명에게 지속적으로 성폭력을 당해 경찰에 고소했지만 경찰은 오히려 2차 피..
◆ 오늘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2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인천·경기도(경기도 연천·가평·양평군 제외)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돼. 이 지역의 7650개 행정·공공기관 임직원 52만7000명은 차량 2부제 의무 실시대상. 26일에는 차량번호 끝자리 짝수 차량만 운행 가능. 서울시는 공공기관 주차장 360곳 폐쇄. 하지만, 서울시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무료 정책은 폐기된 상태. ◆ 안희정 구속여부, 이르면 오늘 밤 결정 서울서부지법 곽형섭 영장전담 판사는 26일 오후 2시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할 예정. 안 전 지사는 피감독자 간음,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 등 혐의를 받고 있어.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또는 이튿날 새벽 결정될 전망. ◆'..
1. 마약사범 80명 무더기 검거…“딥웹서 마약 광고, 결제는 비트코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8kg의 마약을 국내서 유통·투약한 80명을 붙잡고, 이중 14명을 구속. 이들 중 밀수책 3명은 마약을 국내 밀반입했고, 판매책 11명은 비밀 인터넷 ‘딥웹’에 광고해 투약자들에게는 가상화폐 비트코인으로 받고 팔아. 2. 코스피·코스닥 하락 전환 코스피는 전일대비 0.55포인트(0.02%) 내린 2,484.97로 장 마감. 외국인은 688억원 어치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629억원, 1300억원어치 매도우위. 오너 일가가 횡령 등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삼양식품은 5.40% 급락. 코스닥도 4.85포인트(0.54%) 내린 885.55로 장 마쳐. 3. 靑, “남북고위급회담 29일 판문점 통..
1. MB, “검찰서 입장 충분히 밝혔다” 이명박 전 대통령 비서실은 20일 입장 자료를 통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혀. 이유는 검찰에서 입장을 충분히 밝혔다는 것. 이에 따라 2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릴 영장심사에는 변호인들만 출석할 예정. 2. 코스피·코스닥 동반상승 20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10.49포인트(0.42%) 오른 2,485.52로 장 마감. 기관과 개인이 각각 1046억원, 240억원어치 순매수. 외국인은 1399억원어치를 매도우위. 코스닥은 9.43포인트(1.07%) 오른 890.40 기록. 3. 엑소 前멤버 타오, SM과 소송서 패소 확정…"불공정 계약 아냐" 아이돌그룹 엑소..
1. 검찰, MB 구속영장…"뇌물 수수, 다스 비자금 조성" 서울중앙지검은 19일 오후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 110억원 대의 뇌물을 수수하고 자신이 실소유한 다스에서 350억원 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 이르면 21일 법원의 영장실질심사가 있을 예정. 2. 민주, '성추행 논란' 정봉주 복당불허 민주당은 19일 최고위를 열어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복당 불허 결정을 만장일치로 의결. 앞서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지난 16일 회의에서 정 전 의원의 복당 불허키로 하고 이를 최고위에 공식 보고. 한편 정 전 의원은 무소속으로라도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다는 입장. 3. 코스닥, 8거래일만에 하락 반전 코스피가 19일 전 거래일보다 18.94포인트(0.76%) 내린 2..
◆푸틴, 4연임 성공…"출구조사서 73.9%" 18일(현지시간) 오후 8시 러시아 대선투표 마감 직후 실시된 러시아 국영 여론조사기관 ‘브치옴'의 출구조사 결과 현직 푸틴 대통령이 73.9%의 압도적 득표율로 4연임이 확실시. 경쟁자인 공산당의 파벨 그루디닌은 11.2%에 그쳐. 이로써 푸틴은 대통령직을 오는 2024년까지 연임하게 돼. ◆ 前미스코리아 36년만에 미투…."이영하에 성추행 당해" TV조선은 18일 '뉴스7'을 통해 36년 전 배우 이영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A씨의 인터뷰를 공개. 보도에 의하면, 사건당시 19세이던 A씨는 이영하가 여의도의 한 호텔로 자신을 불러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주장. A씨는 최근 이영하와 카톡 대화한 사실도 공개. ◆김도연 2시간25분..
1. 檢 '강원랜드 의혹' 대검·법무부 압수수색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단장 양부남 광주지검장)은 15일 오후 대검찰청 반부패부와 법무부 검찰국을 압수수색.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검찰의 수사 지휘 과정을 확인하기 위한 것. 앞서 안미현 당시 춘천지검 수사팀 검사는 지난해 채용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고검장 출신 변호사와 현직 국회의원의 외압이 있었다고 주장. 2. 트럼프 “미국은 무역과 군대에서 한국에 돈 잃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동맹인 한국과의 교역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경우 주한미군을 철수할 것이라고 위협. 워싱턴포스트에 의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화당 기금 모금 행사에서 "우리는 무역에서 돈을 잃고, 군대에서도 돈을 잃고 있..
1. 검찰, ‘횡령혐의’ 가상화폐 거래소 3곳 압수수색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정대정 부장검사)는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서울 여의도의 가상화폐 거래소 A사 등 3곳을 압수 수색. 고객 자금을 거래소 대표자나 임원 명의의 계좌로 이체하거나 가상통화 투자 명목으로 불법적으로 자금을 모은 혐의. 2. ‘피의자 신분’ 이명박, "참담한 심정…국민께 죄송"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9시 22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두. 그는 포토라인에 서서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대국민 사과. 이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지만 말을 아껴야 한다고 스스로 다짐했다"며 "이번 일로 마지막이 됐으면 한다.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다"라고 말해. 3. 도소매·숙박음식업 고용 급감…”저임금 업종에서 ..
1. 안희정 기자회견 취소…"검찰, 빨리 소환해달라" 서울서부지검은 8일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등으로 고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출국 금지를 법무부에 요청. 검찰은 전날 여비서 성폭행 장소로 지목된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을 압수수색. 한편 안 전 지사 측은 이날 오후 3시로 예정된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 대신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검찰 수사에 성실하게 협조하는 것이 국민 앞에 속죄드리는 우선적 의무라고 판단했다”며 “검찰은 한시라도 빨리 소환해 주십시오.”라고 말해. 2. CNN “트럼프는 ‘북한의 덫’ 주위를 어슬렁거려” CNN은 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세 명의 전임 대통령들이 美본토에 대한 핵공격이라는 '악몽같은 북한 시나리오'를 남겨둔 채 떠났다며 자주 불평해왔다"며"그러나 트럼프..
1. 文 대통령 "북한과 이면합의 절대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여야 5당 대표와의 청와대 오찬 회동에서 "남북대화를 시작했다는 것만으로 제재 압박이 이완되는 것은 없으며, 선물을 주거나 하는 것도 없다"고 밝혀. 바른미래당 신용현 수석대변인에 의하면, 문 대통령은 "남북 평화로 가는 것은 남북대화만으로 되는 게 아니고 미국과 긴밀한 협조를 얻어서 하는 것"이라면서 "한미간에 일치된 입장을 가져야 비핵화를 위한 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2. 대북특사, 8일 미국행…트럼프에 ‘김정은 메시지’ 전달 대북특사단으로 방북했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8일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 두 사람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김정은 메시지’를 전하고 방북 성과를 설명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