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제가 부른 청약 대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발표 이후 새 아파트 청약시장이 펄펄 끓고 있음. 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접수를 받은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은 429가구 공급에 2만3565명이 신청해 평균 54.93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함. 특히 11가구가 분양된 전용 59㎡A에는 4,626명이 몰리며 420.55대1을 기록함. 이날 1순위 접수를 진행한 홍제동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역시 43.53대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됨. 앞서 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3개 단지 청약에만도 11만2990명의 청약자가 몰리는 역대급 기록까지 나옴. 상한제를 앞두고 공급 위축을 우려한 수요자들이 대거 청약시장에 뛰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됨. ◆르노삼성 인력 감축 착수 생산·판매 절..
◆뉴욕증시 홍콩·영국 불안 완화에 상승 마감 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7.45포인트(0.91%) 상승한 2만6355.47에 거래를 마침.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1.51포인트(1.08%) 오른 2937.7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02.72포인트(1.30%) 상승한 7976.88에 각각 마감됨. 홍콩과 영국에서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된 영향으로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됨. 다만 미중 무역협상 관련 긴장은 여전함. ◆中송환법 끌어내린 홍콩 시위 홍콩 정부가 대규모 시위를 촉발한 범죄인인도법안(송환법)을 공식 철회한다고 4일 밝히며 3개월 가까이 진행된 홍콩 시민들의 반(反)정부·반중국 시위가 새로운 전..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하락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3대지수가 모두 하락함. 미국의 제조업 활동이 3년 만에 처음으로 위축됐다는 지표가 발표되고 미국과 중국이 지난 주말 서로 추가 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또, 영국에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문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증시에 부담을 주었고,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5.26포인트(1.08%) 하락한 26,118.02를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19포인트(0.69%) 내린 2,906.27을 나타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88.72포인트(1.11%) 떨어진 7,874.16에 장을 마침. ◆마이너스 물가에 일시적 현상vs디플레..
◆문대통령 태국서 브랜드K 홍보 2일 오후 4시(현지시간) 태국 방콕 내 센트럴월드에서 브랜드K 론칭쇼를 엶. K팝, K뷰티, K푸드 등 세계가 주목하는 한류가 하나로 모여 중소기업 통합 브랜드인 브랜드K로 거듭난 것. 브랜드K가 출범하면서 국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동남아시아 판로가 확보됐다는 평가. 이날 중기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라자다 그룹, 트루 GS와 유통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맺음. 라자다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소유한 회사로 동남아시장에서 연간 전자상거래 거래액 1위임. 동남아 6개국에 5억6,00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음. 국내에서는 카카오 계열사인 카카오커머스가 이 협약을 맺음. ◆한·태국 최대 규모 비즈니스포럼 개최 대한상공회의소는 태국투자청(BOI)과 공동으로 2..
◆G2의 양보 없는 기싸움…무역전쟁 장기화 조짐 미국과 중국이 1일(현지시간) 서로를 향해 또 한 번의 '관세폭탄'을 터뜨림. 대화 재개를 앞두고 미중 양측이 한 발자국도 물러설 수 없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어 조만간 해결될 조짐은 보이지 않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동부시간으로 1일 밤 0시(한국시간 1일 오후 1시)부터 총 112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1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함. 적용 대상은 애플워치, LCD TV 등 가전제품을 비롯해 기저귀, 연필, 피아노까지 총 3243개 품목. 특히 추가 관세 품목에는 일반 소비재들이 대거 포함됨. 미국이 15% 관세 부과를 강행하면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평균 관세율은 무역 전쟁이 시작되기 전인 2017년 3%에서 24%까지 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