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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이슈

오늘의 6가지 이슈.

이슈. 2017. 2. 11. 08:33

 

 

1. 전인범 "5·18 전두환 무한책임”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간의 구설에 대해 사과. 특히 '5·18 발언 논란'과 관련,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존경과 전두환 전 대통령이 무한책임이 있다는 생각에는 한치의 변함이 없다”고 해명. 앞서 그는 한 인터뷰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이 (발포를) 지시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당시 지휘 체계가 문란했던 점이 잘못"이라고 발언. 그는 문재인 전 대표의 캠프에서 나와 다시 미국 연수과정으로 돌아갈 예정.

 

 

2. 헌재, ‘고영태 일행 녹취파일’ 검찰에 요청

 

헌재는 탄핵심판 사건의 핵심인물인 고영태씨와 주변 인물들의 대화가 몰래 녹음된 녹취파일 2000여개와 녹취록 29개을 검찰에 요청키로. 대통령 대리인단은 고영태 일행이 서로 짜고 K스포츠재단을 장악해 정부 예산을 빼돌리고 사익을 추구하려고 한 정황이 녹취파일에 담긴 것으로 판단. 한편 연합뉴스TV가 단독 보도한 녹취록에는 "이렇게 틀을 딱딱 몇 개 짜놓은 다음에 빵 터져서 날아가면 이게(K스포츠재단) 다 우리 꺼니까, 난 그 그림을 짜고 있는 거지"라는 고영태 발언이 담겨.

 

3. 黃대행 "특검 시한연장 검토할 단계 아냐”

 

황교안 대행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특검의 시한연장에 대해 부정적 반응. 황 대행은 “아직 특검의 시한이 20여일이나 남았는데 벌써부터 시한 연장을 요청하겠다면, 그것은 20여 일동안 열심히 하지 않겠다는 것인가”라고 반문. 특히 “구속사건의 경우 열흘 이내에 하는 것이 원칙이고, 안되는 경우 연장하게 돼 있다”며 "아직 기간이 남았으니 충실히 수사하고 연장은 그때 가서 판단하는 것"이라고 쐐기.

 

4. 갤럽, 안희정 지지율 급등…문재인 29%·안희정 19%·황교안 11%

 

한국갤럽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 결과, 선두 문재인 전 대표는 29%로 전주보다 3%포인트 하락. 반면 안희정 지사는 19%로 9%포인트 급등. 황교안 대행도 11%로 2%포인트 상승. 이어 이재명(8%), 안철수(7%), 유승민(3%), 손학규(1%)의 순. 안희정 지사는 지역, 남녀, 연령을 가리지 않고 모든 층에서 지지도가 상승세. 황 대행은 새누리당 지지층의 87%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

 

5. 트럼프, 시진핑에 “ '하나의 중국' 원칙 존중”

 

줄곧 중국에 비판적이던 트럼프가 오늘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한다고 말해 주목. 트럼프는 오늘 시진핑 주석과의 첫 전화통화에서 "미국 정부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속해서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 이에 시진핑은 “‘하나의 중국’ 원칙은 양국관계 발전의 '정치적 기초'”라며 크게 반색. 이날 백악관도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의 요구에 따라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확인.

 

6. 이준혁, 드라마출연료 소방공무원 위해 ‘기부’

 

배우 이준혁이 드라마 출연료 전액을 소방공무원에게 기부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이준혁은 최근 KBS 2TV 4부작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에 소방관 강철수 역을 맡으면서 소방관들의 고충을 깨닫게 돼 출연료 전액을 기탁했다고. 이 같은 내용은 한 소방공무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화제가 돼.  [이코노믹리뷰 주태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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