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코로나19 백신 내년 3월
22일(현지시간)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 260만, 사망 18만. FDA 겨울 재확산 '틀림 없다' 밝히며, 백신 내년 3월 개발 예정. 다만 이는 낙관적인 전망으로 전날 국제백신연구소에 따르면 전 세계 115개 백신 후보군 물질 중 78개 임상 진입. 백신 없이는 전 세계 인구 60% 감염될 것으로 추정되나, 일반적으로 개발에 5~10년 소요 밝힘.
◆ 뉴욕증시 2% 상승 마감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 전날보다 456.94포인트(1.99%) 상승한 2만3475.82,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62.75포인트(2.29%) 상승한 2799.31, 나스닥 232.15포인트(2.81%) 상승한 8495.38 거래 마감. 유가 급등, 실적도 전망치 넘어서며 일제히 상승 마감.
◆WTI 20% 급등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배럴당 19.1%(2.21달러) 오른 13.78달러 마감. 장중 16달러 넘어서기도. 2주간 폭락했으나 안정화 기대 나와.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5.90%(1.14달러) 오른 20.47달러 거래. 이날 트럼프 유가 공격적 발언하며 일시적 급등. 지난달에도 트럼프 발언 이후 급락을 오간 바 있음.
◆ 美 "늦여름까지 경제 재개"
22일(현지시간)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부 장관. 코로나19로 정지 상태인 미국 경제활동 늦여름까지 모두 재개될 것을 고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난주 확산세 정점을 지났다고 주장하며, 단계적 재개 검토 제시. 뉴욕주 사망자도 감소. 앞서 2.2조 상당 경기부양법, 중소기업 3490억달러 모두 소진. 현재 500억달러 규모 추가 부양책 의회 통과 앞둬.
◆ 기업 67%, 실적 전망치 넘어
22일(현지시간) S&P500의 84개 기업 실적 발표했다고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 밝힘. 이 중 67%는 전망치보다 좋은 실적 발표. 앞서 시장 기대치는 올해 1분기 14% 감소한 바 있음. 멕시칸 패스트푸드업체 치폴레 주가가12% 상승, SNC메신저앱 스냅 36.7%, 반도체업체 텍스스인스트루먼트 4.8% 상승, 코로나19 관련 주 매출 호실적 기록해. 델타항공 손실 겪었으나 전망치보다 적어 주가 4.8% 상승.
◆ 물가 바닥, D공포 역습
지난달 유가 급락하며 배럴당 20달러선 18년 만에 붕괴, 6월 인도분 WTI도 하루 만에 반토막. D(디플레이션) 공포 확산. 지난달 3월 소비자물가 -0.4% 기록. 한국 1~3월 근원물가 상승률도 1%대 이하 기록하며 저물가 이어져. 지난해 이어 2년째. 법인파산 3월 101건으로 가파르게 상승, 자영업자 50명 가운데 1명은 신용불량 상태. 기업대출 한달새 19조 늘어. 도산 불씨될까 우려도.
◆ 한국판 뉴딜·3차추경
정부 22일 10조원 3차 추경 6월초 공식화. 한 해 3차례 추경 편성 반세기 만에 처음. 고용유지지원금(0.9조원), 사각지대 지원(1.9조원), 구직급여·직업훈련 등 실업자 지원(3.7조원), 정부 재정 일자리 55만개(3.6조원) 등. 2차 추경까지 관리재정수지 적자 85조, 통합재정수지 적자 45조로 늘어났으나, 적자국채 발행으로 나라빚 증가할 예상.
◆ ETN 4300억원 전액손실 위기
22일 거래소는 3월부터 이날까지 유가하락 시 손실 발생하는 ETN 8개 종목. 개인 순매수 금액 5857억원 집계. 거래 정기 기간 WTI가 50%이 상 떨어지면, 기초지표 가치 0으로 떨어져, 상장 폐지 수순. 시총 4345억원 증발 위기. 거래소 오는 27일 단기매매 방식으로 거래 재개, 괴리율 강화 방안도 검토할 예정.
◆ 50대 직장인 자산 70% '부동산'
22일 미래에셋은퇴연구소 50대 직장인 2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 진행. 이에 따르면 이들의 평균 보유자산은 6.6억원. 이 중 주택이 4억원, 부동산 5000만원으로 모두 전체의 72% 차지. 금융자산의 25.4%에 그쳐. 자산 구성으로 보면 대부분 은퇴 후 생활비 확보가 어려운 상황.
◆ 車 5월 셧다운
22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 기아, 르노삼성, 한국GM 등은 5월초 노동절을 포함해 공장 일시 휴업 방안 밝힘. 근무일수 주 3~4일로 축소하거나 휴일 15일로 연장하는 방법도 검토돼. 코로나19 영향으로 부품 수급과 수출에 어려움 겪으며, 4월~6월 국산차 수출 물량 전망치 지난해보다 43% 줄어 위기감 확산.
◆ 韓 1.4% 역성장
한국은행은 22일 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가 460조9703억원으로 전 분기대비 1.4% 마이너스 성장률 기록했다고 밝힘. 11년 만에 최저치. 특히 소비 3.1% 감소하며 직격탄. 반도체 늘어났으나 자동차, 기계류 위축 반영돼 2% 감소. 설비투자 0.2% 증가. 정부 반세기 만에 3차 추경 내놓았으나 앞서 이달 1~20일 수출액 전년보다 26.9% 하락하는 등 2분기 성장도 위기.
◆ 中 헤이룽장 집단감염, 증시 일제 하락
22일 중국 헤이룽장 하얼빈 소재 병원서 코로나19 40여명 집단 감염. 무증상 슈퍼 전파자 최소 78명 감염시켰다고 환구신망 보도. 중국 증시 우려된 악재 덮쳐. 상하이 종합지수전날보다 5.48 포인트(0.19%) 내린 2838.50. 선전 성분지수 53.14 포인트(0.50%) 떨어진 1만564.05, 창업판 지수 13.65 포인트(0.67%) 하락한 2029.52 마감. 중국은행 주가 2% 급락, 전자부품주, 반도체도 하락. 다만 천연가스, 석유화공 등 일부 올라.
◆ 코스피 1910선 회복
23일 코스피 지수 전날보다 18.58포인트(0.98%) 오른 1914.73으로 마감. 코스닥 지수 8.63포인트(1.36%) 오른 643.70로 마감. 이날 WTI 20% 반등하며 투심 회복, 뉴욕과 유럽 증시 일제 상승 영향. 신흥국 위험자산 선호도 회복되며 원/달러 환율 2.5원 소폭 내린 1299.7원 마감.
◆ 1경원 투입도 '부족'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세계 각국의 재정부양책을 분석한 결과 약 8조달러(9846조4000억원)이 투입됐다고 밝힘, 독일과 이탈리아 GDP의 30%, 일본 20%, 싱가포르 홍콩 호주도 10% 중국 3% 지출해. 그러나 세계 GDP 손실 일·독 경제 규모 합한 것보다 많은 9조달러 전망 나와. 초저금리 시대 10년으로 전 세계 부채만 75조달러(8경9722조원).
◆ 현대車 판매량 100만대 붕괴
23일 현대차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판매량 9년 만에 100만대 이하로 떨어져. 매출액 25조3200억원, 영업이익 86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6%, 4.7% 증가. 다만 전분기보다 9%, 25.% 감소. 당기 순이익 55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전분기 대비 42.1%, 28.4% 감소. 이런 가운데 현대차 포함 국내 완성차 업체 5월 공장 '셧다운' 밝혀.
◆ 정부 20조 매입 발표, CP 급락·국채 등락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단기자금시장에서 기업어음(CP) 금리 전날보다 5bp 내린 2.0% 마감.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안정세. 국고채 금리 단기, 장기 혼조. 국고채 1년물·3년물 금리 각각 0.9bp 하락하며 0.884%, 1bp 내린 1.036%. 반면 5년물 금리 2.2bp 상승하며 1.291%, 10년물 1.3bp 오른 1.545% 마감. 신용등급 AA- 무보증 회사채 3년물 금리 2.203% 보함. 국고채 3년물과 신용스프레드 116.7bp로 전날보다 1bp 늘어. 지난 2009년 9월 10일(117bp) 이후 10년7개월 만에 최대치.
출처 : 이코노믹리뷰 이소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