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가지 이슈.

 

 

1. 안철수 "대선 전날 밤 추운 강남역서 목 터져라 외쳤다”

 

안철수 전 대표는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를 전폭 돕지 않았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짐승만도 못한 것"이라고 강력 비판. 그는 광주서 열린 한 초청토론회에서 자신은 대선 후보 양보 이후 40회가 넘는 전국 유세, 3회에 걸친 공동 유세를 했다고 강조. 특히 “선거 전날 밤 추운 강남역 사거리에서 목이 터져라 외쳤다”며 “동물도 고마움을 안다"며 날세워.

 

 

2. 문재인, "한 손에 촛불, 한 손에 정권교체"

 

문재인 전 대표는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통합민주당내 경선 예비후보로 등록. 그의 대변인 김경수 의원은 대리등록후 입장문을 통해 "문 전 대표는 한 손에는 촛불을 들고, 다른 한 손에는 정권교체와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의 계획서를 들고서 국민과 함께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혀.

 

3. 새누리, ‘자유한국당’으로 개명

 

새누리당은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열어 당명을 '자유한국당'으로 고치는 당명개정안을 가결. 자유한국당의 약칭은 '한국당'이며, 영어명칭은 'Liberty Korea Party'(약칭 LKP). 한국당의 심벌은 붉은 색 횃불.

 

4. ‘그래미의 여왕’ 아델, 그래미상 5관왕…비욘세 2관왕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겸 가수 아델이 12일(현지시간) 제59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5관왕에 올라. 지난 2015년작 '헬로'(Hello)로 올해의 노래·올해의 레코드·올해의 앨범·베스트 팝 솔로퍼포먼스·베스트 팝보컬 앨범 등 5개 부문상 수상. 비욘세는 ‘베스트 어번 컨템퍼러리 앨범'과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수상에 그쳐.

 

5. 문재인 단독 1위…안희정·황교안 2위 ‘각축’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전 대표가 단독 1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안희정 지사와 황교안 대행이 2위 자리를 놓고 각축전 양상. 문재인 지지율은 32.9%로 전주대비 1.7%포인트 상승하며 6주 연속 1위. 안희정은 전주대비 3.7%포인트 오른 16.7% 기록. 황교안도 전주보다 2.9%포인트 상승한 15.3%로 나타나. 이어 안철수(9.5%), 이재명(7.8%), 유승민(3.9%), 손학규(3.2%), 심상정(2.3%), 홍준표(1.8%), 남경필(1.5%)의 순.

 

6. 카카오톡 ‘시스템 과부하’

 

카카오톡이 오늘 오후 3시31분부터 47분까지 16분간 서비스 장애를 겪어. 카톡 메시지 발송이 지연되거나 모바일 버전과 PC 버전간 실시간 연동에 장애가 발생. 카카오측은 시스템 과부하가 원인으로 문제 인지 즉시 복구했다고 설명.

[이코노믹리뷰 주태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