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사회이슈

오늘자 한입뉴스들.

이슈. 2019. 4. 23. 19:08

 

 


◆삼성 ‘갤럭시 폴드’ 결국 공개 연기 


삼성전자가 폴더블 단말기 심사위원들의 샘플 결함 보고에 따라 갤럭시 폴드 스마트폰의 공개를 연기할 것이라고 22일(현지시간) 밝힘. 삼성전자는 당초 갤럭시 폴드 롱텀에볼루션(LTE) 모델을 오는 26일 미국에서 최초로 정식 공개할 계획이었음. 이번 출시 연기 발표는 1980달러짜리 폴드폰의 일부 검토자들이 불과 하루나 이틀 만에 시험 장치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한 지 며칠 만. 스크린 깜빡거림, 스크린 꺼짐, 스크린 줄 생성 등 결함이 발생했다는 지적. 삼성은 앞서 23일과 24일 각각 홍콩과 중국 상하이에서 기자들을 상대로 열릴 예정이었던 갤럭시 폴드 설명회 행사도 연기.  


◆LGD '일반 OLED 조명 사업' 철수...전장용에 집중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최근 경북 구미에서 생산하는 일반 조명용 OLED 제품 양산을 단계적으로 축소해 시장 철수 결정. 앞서 LG디스플레이는 2017년 ‘루플렉스’ 브랜드를 선보이며 일반 OLED 조명 사업에 뛰어들었음. 하지만 시장에 보편화한 저가 LED 조명과의 가격 차이가 상당해 시장 규모 키우는 데 실패. LG디스플레이는 일반 OLED 조명 제품 생산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대신 전장 OLED 조명 제품 생산을 늘리는 쪽으로 구미 공장 생산계획을 조정. 


◆SK하이닉스 '매그나칩' 파운드리 인수하나 


22일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매그나칩 파운드리 인수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인수에 관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힘. 매그나칩은 과거 하이닉스 소속으로 2003~2004년 공적자금 수혈·구조조정 과정에서 매각한 회사. 현재는 브리게이드 캐피털 매니지먼트를 비롯한 외국계 PEF가 지분 79.41%를 보유. 매그나칩 대주주 측은 JP모간을 매각자문사로 선정하고 매각 작업을 진행해왔음. 매그나칩은 반도체 설계·위탁생산을 함께 하는 종합반도체업체(IDM)다. 이중 파운드리가 매출 45%가량을 차지하는 주력 사업이다. 현재 청주·구미에 파운드리를 운영하고 있고 이번에 매물로 내놓은 곳은 청주 공장.  


◆LGU+ 5G 기지국 수도권 비롯, 5개 시도에만 설치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이통3사

별 5G 기지국 설치 현황'에 따르면 4월 현재 전국 17개 시도 중 LG유플러스의 기지국이 설치된 곳은 수도권인 서울·경기·인천과 광주, 대전 등 5곳에 불과.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등 영남권과 충북, 충남, 세종, 전북, 전남, 강원, 제주 등에는 기지국이 1곳도 설치되지 않았음. 이들 지역에서는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는 의미. 


◆이란 원유 수입 제재로 정유·유화업계 가격 상승 우려 


미국이 이란산 원유 제재와 관련해 한국을 비롯한 8개국에 대해 인정했던 한시적 예외 조치를 연장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정유·석유화학업계 당혹. 특히 국내 업체들의 수입의존도가 높은 이란산 초경질유(콘덴세이트) 수입이 어려워지면 생산성과 수익성이 떨어지는 등 단기적인 충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봄. 다만 이란산 수입금지 조치에 대비해 수입선 다변화를 꾸준히 진행해왔기 때문에 원유 수급이나 공장 가동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기존보다 33배 높은 ‘수소 생산 능력’ 가진 촉매 개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택환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연단장 연구팀·남기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효소와 유사한 불균일촉매인 '단원자 구리·이산화티타늄 촉매'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3일 밝힘. 이 촉매를 물에 넣고 빛을 쪼이면 기존 촉매보다 빛 에너지의 40% 이상을 수소전환 반응에 사용. 이는 기존 순수 이산화티타늄보다 33배 향상된 수소 생산 능력. 특히 새로 개발한 촉매는 값싼 구리와 티타늄을 사용하기 때문에 원재료 비용은 거의 들지 않을만큼 저렴하면서도 기존에 값비싼 백금과 이산화티타늄 광촉매를 사용했을때보다 1.5배 뛰어난 성능.  


◆여신전문금융사 지난해 순이익 1% 증가 


23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잠정 영업실적 자료를 보면 여전사 97곳의 작년 당기순이익은 1조9427억원으로 전년(1조9244억원)보다 약 1.0%(183억원) 증가. 할부·리스 등 고유업무 순이익이 전년(2조5432억원)보다 8.5%(2167억원), 이자수익도 같은 기간 13.6%(6360억원) 증가했지만, 조달비용(3659억원)과 대손 비용(3428억원)이 늘면서 순이익 증가 폭이 감소. 

 

 


◆공공기관, 양성평등 임원임명 5개년계획 추진 


기획재정부는 향후 5년 동안 공공기관이 여성 임원을 얼마나 임명할지 목표를 수립해 매년 정부에 보고하는 양성평등 임원임명 등 중심으로 하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공운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23일 밝힘.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공기업·준정부기관(올해 기준 129개)은 양성평등을 위한 임원 임명 목표를 담은 '연차별 보고서'를 매년 작성해야. 


◆이란 원유 수입 제재로 정유·유화업계 '가격 상승' 우려 


미국이 이란산 원유 제재와 관련해 한국을 비롯한 8개국에 대해 인정했던 한시적 예외 조치를 연장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정유·석유화학업계 당혹. 특히 국내 업체들의 수입의존도가 높은 이란산 초경질유(콘덴세이트) 수입이 어려워지면 생산성과 수익성이 떨어지는 등 단기적인 충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봄. 다만 이란산 수입금지 조치에 대비해 수입선 다변화를 꾸준히 진행해왔기 때문에 원유 수급이나 공장 가동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혁신도시 입주기업 1년 새 60%↑ 


국토교통부가 23일 발표한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클러스터 분양과 입주 현황을 보면 혁신도시 내 입주기업은 지난 3월 말 기준 828개사로 지난해 3월 말 514개사보다 61.1% 증가. 지난해 12월 말 693개사에 견줘도 석 달 새 135개사나 늘었음. 가장 많은 기업이 입주한 혁신도시는 경남으로 48개사였고, 광주·전남 32개사, 부산 22개사, 대구 20개사 등이 그 뒤를 이음. 


◆과기정통부 '방송송출 중단' 공영홈쇼핑에 시정명령 


과기정통부는 지난 17일과 21일 발생한 공영홈쇼핑의 두 차례 방송중단 사고가 시청자의 이익을 현저히 저해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공영홈쇼핑에 대해 긴급하게 '방송법' 규정에 따라 시정명령을 부과했다고 22일 밝힘.



◆채권단, 아시아나항공에 ‘1.6조’ 지원 


23일 산은에 따르면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인수합병 중 경영 차질을 막기 위한 지원 방안을 이날 확정.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아시아나항공의 경영 정상화에 1조6000억원을 투입. 5000억원 규모의 영구채 매입 등을 통해서임. 박삼구 전 회장이 대주주인 금호고속에도 1300억원을 지원. 채권단은 이와 동시에 아시아나항공 공개매각도 본격화. 매각이 무산되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채권단이 임의의 조건으로 매도할 수 있다는 특별약정도 체결. 당초 아시아나항공이 요청했던 5000억원보다 3배 이상 많은 규모. 


◆작년 보험사기 적발액 8000억 ‘역대 최고’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 사기 적발금액은 7982억원으로 2017년보다 9.3%(680억원) 늘었음. 연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금액임. 전체 적발금액 중 금감원 조사를 통한 적발액이 약 1300억원, 보험회사 자체 적발액이 6700억원으로 보험사가 직접 잡아내는 사기액이 전체의 80%가량을 차지. 보험 사기는 금감원이 통계 집계 기준을 바꾼 2009년 이후 해마다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쓰고 있음. 2009년 3367억원에서 2014년 5997억원, 작년 약 8000억원으로 적발액이 매년 수백억 원씩 늘고 있음. 보험 사기 적발자 중 60대 이상 고령층은 지난해 1만515명으로 2016년보다 12%(1110명) 증가.  


◆서울·수도권 재개발 임대비율 최고 30% 


국토교통부는 23일 '2019년 주거종합계획'을 발표. 이에 따르면 '무주택자 주거 복지'를 강조하는 정책 기조에 따라 올해 공공임대주택 13만6000가구, 공공지원임대주택 4만가구 등 모두 17만6000가구의 공공주택이 임대. 이는 지난해 전체 공적임대주택 공급량(19만4000가구)보다는 다소 적은 규모임. 아울러 재개발 등 주택 정비 사업에서도 임대 주택이 강조됨. 재개발 주택의 임대 주택 의무 비율은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정하는데, 정부는 올해 시행령을 고쳐 비율을 서울 10∼20%, 경기·인천 5∼20%, 지방 5∼12%로 상향 조정할 방침.


◆기보 등 ‘예비 유니콘 기업’ 특별보증 


기보는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제2 벤처붐 확산전략’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1000억원 규모의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제도를 신설해 추진한다고 23일 밝힘. 이 제도는 현재는 적자를 보이더라도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에 유통망 구축, 글로벌 진출 등에 필요한 자금 보증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 최대 100억원 지원할 방침.


◆중국 제치고 '차세대 태양전지 효율 1위' 탈환 


23일 화학연에 따르면 서장원 박사팀은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 모운지 바웬디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효율 24.23%를 달성. 이 수치는 지난 16일 미국재생에너지연구소(NREL)에서 발표한 태양전지 최고효율 차트상 가장 높음. 이전까지의 최고 기록은 중국과학원의 23.7%였다고 화학연은 설명.


◆LG이노텍, 11분기만 적자 전환 


LG이노텍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올해 1분기 실적이 매출 1조3686억원, 영업손실 114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0.5% 감소했고 전분기 대비로는 43.7% 감소함. 영업이익은 2016년 2분기 이후 11분기 만에 적자 전환.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이노텍의 올 1분기 실적 컨세서스(전망치)는 매출 1조 6557억원, 영업손실 183억원 등으로 적자 규모는 예상치를 밑 돌았지만 매출이 전망치보다 3000억원 가까이 하회.


출처 : 이코노믹리뷰 정다희기자

 

 


'♣ 사회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자 한입뉴스들.  (0) 2019.04.25
오늘자 한입뉴스들.  (0) 2019.04.24
오늘자 한입뉴스들.  (0) 2019.04.22
오늘자 한입뉴수들.  (0) 2019.04.19
오늘자 한입뉴스들.  (0) 2019.04.18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