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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럼프, ‘美입국 금지국’에 북한 추가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미국입국 금지대상국에 북한을 추가. 그가 이날 서명한 수정 '반이민 행정명령'은 내달 18일 발효. 기존 6개 금지대상국 가운데 수단이 제외되고, 북한과 베네수엘라, 차드가 포함되면서 전체 금지대상국은 8개국으로 늘어나. 탈북자는 예외.
2. 獨총선, 메르켈연합 1위…극우 AfD 3위
지난 24일(현지시간) 열린 독일 연방의회 선거에서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집권 기독민주당·기독사회당(CDU·CSU) 연합이 33.0%로 1위. 사민당은 20.5%의 부진함을 보이며 2위. 극우성향 '독일을 위한 대안'(AfD)은 창당 4년만에 12.6%의 지지를 얻으며 제3당으로 도약. 친기업 성향 자유민주당(FDP)은 10.7%, 좌파당 9.2%, 녹색당 8.9%.
3. 文정부, 박근혜 노동개혁 ‘양대 지침’ 전격 폐기
고용노동부는 25일 전국 기관장 회의에서 박근혜 정부 노동개혁의 핵심이던 ‘양대 지침’의 폐기를 결정. 양대 지침이란, '공정인사 지침'과 '취업규칙 해석 및 운영에 관한 지침'을 말하며, 저성과자 해고를 허용하고 취업규칙 변경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 그간 노동계는 '쉬운 해고'와 '노동 개악'이라고 반발해와.
4. 정진석 "文정부, ‘前정권 죽이기’에 국기기관 동원”
정진석 한국당 의원은 25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가) 검찰과 국정원을 동원해 전임 정권의 문제점을 들춰내고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언론에 흘려, 이를 지지자들이 전임 대통령에 대한 공격과 고발의 근거로 삼고 있다”고 비난. 이어 "현직 시장이 전임 대통령을 고발하고 여기에 연예인들까지 나서는 상황"이라면서 국가기관을 활용한 전(前) 정권 죽이기, 전직 대통령 망신주기라고 비판.
5.맥도날드, "햄버거에 소독약" 주장 점주 고소
한국맥도날드는 TV인터뷰를 통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점주 A씨를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25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고소. A씨는 방송에서 '보건당국이 위생점검을 나오면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도록 소독약을 얼음, 햄버거 등에 부었다'는 취지로 말해. 그는 또 맥도날드 본사 차원에서 관련 대응 지침을 내렸다고 주장. 이에 대해 맥도날드는 "현재까지 어떠한 본사차원의 관여나 지침은 없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반박.
6. 경기 '청년통장' 경쟁률 ‘9.4 대 1’
경기도의 4차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에 3만7402명이 신청. 정원 4000명으로 9.4대 1을 기록.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은 참여자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서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면 도 지원금, 이자 등을 합쳐 1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 최종 참여 대상자는 11월 14일 발표예정.
◆리용호 “美폭격기, 영공 안 넘어도 쏴 떨어뜨릴 것”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25일(현지시각) “트럼프가 지난 주말 우리 지도부에 대해 ‘오래가지 못하게 할 것’이라는 말을 동원함으로써 끝내 선전포고를 했다”며 “미국이 선전포고를 한 이상 앞으로는 미국 전략 폭격기들이 설사 우리 영공선을 넘어서지 않는다고 해도 임의의 시각에 쏘아 떨굴 권리를 포함해 모든 권리를 보유하게 됐다”고 주장. 그는 "누가 더 오래가는지는 그때 가 보면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
◆ 美백악관 "北의 선전포고 주장 터무니없어"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북한에 전쟁을 선포하지 않았다"면서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선전포고’ 발언에 대해 “터무니없다”고 일축. 뉴시스에 의하면, 리용호 기자회견 직후 미국 국방부도 "북한이 도발 행위를 중단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대통령에게 북한에 대처하기 위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경고.
◆서해순 "하와이 6개월 다녀오니 딸 사망신고 과태료 고지서 날라와"
고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 씨는 2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딸 서연양 사망 직후 하와이로 떠나 6개월쯤 체류하다 돌아오니 사망신고 지연 과태료 고지서가 날아왔다고 말해. 딸 사망 사실을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장애우가 죽은 거라 참 힘들었다. 그럴 경황이 없었고 (신고) 하고 싶지도 않았다"고 밝혀.
◆軍, '사단장 사고조작' 주장한 현역 대령 무고혐의로 기소
군검찰단은 25일 현역 김모 육군 중장이 사단장 재직 시절 부하 임모 병장의 익사사고를 '영웅담'으로 조작하고 허위진술을 강요했다고 주장한 육군 이모 대령을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 군검찰단 조사결과, 김 중장은 임 병장의 사망 경위를 조작하라고 지시하지 않았고, 이 대령은 증거 제시없이 추측만 한다고 진술.
◆트럼프 "NFL 무릎꿇기 이슈는 인종과 무관, 애국심 문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트위터를 통해 "미국프로풋볼(NFL)의 무릎 꿇기 이슈는 인종문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그것은 우리나라와 국기, 국가(國歌)에 대한 존중에 관한 것"이라고 지적. 앞서 트럼프는 지난 22일 대중연설에서 지난해 경찰의 소수인종 차별에 항의해 경기전 국가연주 때 무릎 꿇었던 쿼터백 콜린 캐퍼닉을 겨냥해 "애국심이 결여됐다. 개XX"라는 욕설까지 퍼부으면서 구단들에게 동참 선수들에 대한 해고와 '리그 보이콧'까지 촉구.
◆국가교육회의 의장 신인령·4차산업혁명위원장 장병규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국가교육회의 의장에 신인령(74)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에 장병규(44) 블루홀 이사회 의장을 위촉. 대통령이 위원장인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상희(65) 민주당 의원을 발탁.
◆靑 27일 여야 지도부 회동…한국당 불참
27일 열릴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간 만남은 한국당이 불참한 채 여야 4당 대표만 참석할 전망. 홍준표 대표는 25일 "형식적 만남이나 보여주기식 만남은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면서 회동 불참방침을 거듭 밝혀. 홍 대표는 지난 7월 여야 대표 오찬 회동에도 불참.
◆박근혜 정부 노동개혁 ‘양대 지침’ 전격 폐기
고용노동부는 25일 전국 기관장 회의에서 박근혜 정부 노동개혁의 핵심이던 ‘양대 지침’의 폐기를 결정. 양대 지침이란, '공정인사 지침'과 '취업규칙 해석 및 운영에 관한 지침'을 말하며, 저성과자 해고를 허용하고 취업규칙 변경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 그간 노동계는 '쉬운 해고'와 '노동 개악'이라고 반발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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