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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文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
문재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세계시민상(Global Citizen Awards)을 수상. 시상식에서 문 대통령은 "지난 겨울 내내 추운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던 대한민국 국민들께 이 상을 바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혀.
2. 아내 ‘약물 살해’ 성형의사에 사형 구형
검찰은 대전지법 서산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한경환) 심리로 열린 성형외과 의사 A(45)씨에 대한 살인 혐의 재판에서 사형을 구형. 검찰에 의하면, 피고인은 재혼한 아내의 도움으로 성형외과를 개업하고서도 아내의 수억 원 재산을 가로채려고 지난 3월 아내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미리 준비한 약물을 주입해 살해. 범행 후 피고인은 "아내가 심장병을 앓다 쓰러져 숨졌다"며 장례식까지 치렀다고.
3. 멕시코 강진에 초등생 등 수백명 사망
19일(현지시간) 멕시코 강진으로 200여명이 숨져. 지진은 이날 오후 1시14분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남동쪽으로 123㎞ 떨어진 푸에블라 주 라보소 인근에서 발생. 규모 7.1. 진원의 깊이는 51㎞. 앞서 지난 7일 멕시코 역사상 최대인 규모 8.1 강진이 발생. 이번 강진으로 멕시코시티 엔리케 레브사멘 초등학교가 붕괴돼 학생 21명 등 25명이 희생돼.
4. 청주 나체여성 살해 용의자 체포…"험담을 해 화났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청주 하천 둑에서 옷이 벗겨져 숨진 채 발견된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20일 30대 용의자를 긴급체포. 그는 자신의 여자친구와 알고 지내던 피해자가 자신에 대한 험담을 해 화가 났다며 범행 동기를 밝혀. 용의자는 피해자를 둔기로 살해한 뒤 풀숲에 유기해놓고 스마트폰과 지갑 등을 챙겨 도주.
5.검찰, '채용비리' 강원랜드·석탄공사 등 4곳 압수수색
검찰은 20일 강원랜드·한국서부발전·대한석탄공사·한국디자인진흥원 등 4곳을 압수수색. 이들 공기업은 감사원이 지난 7월 '채용비리' 의혹으로 수사 의뢰한 곳.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증거를 확보.
6.고발뉴스 "김광석 딸 10년전 사망...모친 '딸 살아있다' 거짓말"
가수 김광석의 외동딸 서연씨가 10년전 사망했다고 고발뉴스가 20일 단독 보도. 이상호 기자는 이 매체를 통해 서연씨가 지난 2007년 17세의 나이로 사망했는데도 그간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씨는 딸이 미국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해왔다고 지적. 당초 김광석의 음원저작권을 관리하던 서연씨의 할아버지는 서해순씨의 사기결혼을 문제삼아 손녀에게 음원저작권을 물려줬다고. 현재 김광석씨가 남긴 빌딩과 음원 저작권은 부인 서해순씨가 모두 관리중이라고.
◆美연준, 기준금리 동결…12월 추가 인상할 듯
미 연준은 2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내달부터 수년에 걸친 보유자산 축소계획을 발표. 내달 100억 달러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시행할 방침. 사실상 통화긴축에 나서는 것. 연준의 보유자산은 4조5000억 달러. 연준은 기준금리는 현 수준(1.00~1.25%)에서 동결. 다만, 12월중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
◆'김광석 음원저작권' 보유한 딸 서연양 10년전 사망
가수 김광석의 외동딸 서연양이 10년전 사망했다고 고발뉴스가 20일 단독 보도. 이상호 기자는 이 매체를 통해 서연양이 지난 2007년 17세의 나이로 사망했는데도 그간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씨는 “딸이 미국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해왔다고 지적. 서연양 사망 이전, 김광석의 음원저작권을 관리하던 김광석의 부친은 손녀 서연양에게 음원저작권을 물려줬다고. 하지만 현재 김광석의 음원 저작권과 재산은 서해순씨가 모두 관리중. 한편 YTN은 경찰이 김광석과 딸 서연 양의 사망 의혹과 관련해 현재까지는 어머니 서 씨에 대한 조사 등 해당 사건에 대한 재수사 여부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
◆천안 여중생 폭행 10대 2명 구속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정성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0일 천안에서 또래 여중생을 폭행하고 폭행 장면을 촬영해 유포한 10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 정 부장판사는 영장실질심사에서 "피고인들이 도주할 우려가 있고 소년범으로서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고 밝혀. 이들은 피해자가 자신들을 험담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자취방에 가두고 폭행하면서 동영상을 촬영한 뒤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자 SNS에 유포해 보복.
◆영화 '킹스맨' 콜린 퍼스·태런 에저튼 내한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의 주역 콜린 퍼스와 태런 에저튼,마크 스트롱이 내한해 20일 오후 네이버 무비 토크에 등장. 이들은 오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홍보차 방문한 것. 전편인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612만명을 동원.
◆두산, 선두 KIA와 승차 1.5경기로 좁혀
두산은 20일 창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3대2로 역전승. 최근 4연승. 반면 KIA는 이날 SK에 3대4로 패배. 2연패. 상승세를 탄 두산은 이로써 시즌 80승55패3무로 선두 KIA(81승53패1무)와의 승차를 불과 1.5경기로 좁혀. 두산과 KIA는 22일 광주서 시즌 마지막 대결을 펼칠 예정.
◆국회, 오늘 김명수 인준표결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0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 보고서에는 적격의견과 함께 부적격 의견으로 "김 후보자가 회장을 역임한 우리법연구회와 국제인권법연구회는 진보 성향의 법관이 주축이 된 연구단체로, 향후 사법부의 정치적 중립과 법관의 공평한 인사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21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
◆육용 종계 농장서 기준치 15배 살충제 검출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충남 당진의 한 육용 종계 농장의 노계에서 살충제 성분 비펜트린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혀. 육용 종계 농장이란 육계로 사용될 병아리용 계란을 생산하는 닭 농장. 검출량은 기준치보다 15배 많은 수준.
◆SRT 오늘 오후 2시부터 추석 승차권 할인…최대 40%
SRT는 추석 연휴 승차권 값을 최대 40% 할인하는 'SRT 한가위 가족사랑' 상품을 오늘 오후 2시부터 판매. 할인 대상은 오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운행하는 SRT 열차 중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10일 동안 운행하는 372개 열차. 노선별로는 경부선 249개, 호남선 123개. 가격은 ▲ 부산~수서 3만1600원 ▲ 동대구~수서 2만2400원 ▲ 광주 송정~수서 2만4400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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