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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월 모의평가 지학Ⅰ 17번 복수정답 인정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9월 모의평가 과학탐구영역 ‘지구과학Ⅰ’의 17번 문항은 복수정답을 인정하기로 결정. 17번은 판(plate)의 경계 부근에서 발생하는 지진 자료를 바탕으로 인근 지형과 판의 특징을 분석하는 문제. 기존 정답은 ①번. 이번에 ⑤번도 정답으로 추가.
2. 카카오 AI 스피커 ‘카카오 미니’ 예판 접속 장애
카카오의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의 예약판매가 18일 오전 11시 개시된 지 38분 만에 완판돼. 카카오미니는 정가의 절반가격인 5만9000원에 파격 판매되면서 관심이 몰려 한때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3. 산책 부부 공격한 맹견 주인 ‘구속영장’
전북 고창경찰서는 산짐승 사냥을 목적으로 키운 맹견들에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아 산책 중인 40대 부부를 크게 다치게 한 맹견 주인 강모(5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중과실 치상과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 특히 주인 강씨는 40대 부부가 자신의 맹견 4마리에게 물리는 동안 아무런 구호조치도 하지 않은 채 혼자 도주했다고.
4. 경찰, ‘필로폰 투약’ 남경필 장남 긴급체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17일 밤 남경필 지사의 첫째 아들 남모(26)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 남씨는 전날 집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 소변 간이검사에서 필로폰 양성반응이 확인됐고, 집안에서 남씨가 중국에서 구매해 속옷 속에 감춰 들여온 필로폰 4g 가운데 2g이 발견돼. 남씨는 즉석만남 채팅앱을 통해 함께 필로폰을 투약할 여성을 물색하기도. 남씨는 지난 2014년 군복무때 후임병들을 폭행·추행한 혐의 등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5. 북한, 서해상 발견 北주민 시신 송환 ‘거부’
북한은 올들어 서해로 떠내려오는 북한 주민의 시신 송환을 사실상 거부하고 있어. 통일부는 최근 서해상에서 발견된 북한 주민 시신 1구를 북측에 송환하기 위해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를 통해 통보했지만 시한인 18일까지 무반응. 북한은 지난달에도 40대 북한여성의 시신의 송환통보에 일절 반응하지 않아.
6. 천안여중생 가해자들 "부산 애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냐"
천안 여중생 폭행 사건의 피해자 A(14)양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이 페이스북에 당시 상황을 공개. 게시글에 의하면, 가해자들은 피해자를 1시간 동안 뺨 200∼300대를 때리면서 "부산 애들에 비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 “일주일간 감금시키고 때리겠다” “누군가에게 말하면 손가락을 자르고 ‘칼빵’을 찌르러 온다”고 협박. 천안 동남경찰서에 따르면, 가해자인 B(14)양 등 10대 여학생 2명은 지난 12일 저녁 A양의 뺨을 마구 때리고, 발로 걷어차 고막파열 등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혀.
◆文대통령, 뉴욕 도착…유엔 외교일정 돌입
문재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13시간여 비행 끝에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 공항에는 조태열 유엔 주재 한국대사 등이 나와 문 대통령 내외를 영접. 이번 3박 5일 유엔 외교일정의 첫 날 문 대통령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
◆코스피 2,400 돌파…대형주 주도
코스피가 18일 전 거래일보다 32.14포인트(1.35%) 오른 2,418.21로 마감. 지난 5월8일 이후 최대폭 상승. 미국 뉴욕증시의 최고치 경신 등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된 데 따른 것. 특히 외국인이 2144억원어치를 매수하며 상승세를 견인. 삼성전자가 4.13%나 올라.
◆미 국방장관 "서울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는 대북 군사옵션 있다"
더 힐 온라인에 의하면, 매티스 미 국방부 장관은 18일(한국시간) 새벽 국방부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남한의 수도 서울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고 북한을 상대할 수 있는 군사옵션을 갖고 있느냐는 질문에 “맞다. 있다. 하지만 상세히 말하지 않겠다”고 답변. 그는 최근 일본 상공을 통과한 북한의 IRBM을 격추하지 않은 이유는 일본과 미국에 직접 위협이 아니였기 때문이라고 설명.
◆’무단횡단 단속’ 경찰에 시비건 50대 유죄
대법원 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18일 경찰관의 무단횡단 단속 업무를 방해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된 서모(56)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 서씨는 지난해 3월 무단횡단한 여대생을 단속하던 경찰관에게 "단속이 너무 심하다"며 시비를 걸고 경찰관의 외근 조끼를 잡아 흔들며 끌고 가기도. 1심 당시 국민참여재판 배심원들은 무죄로 판단했지만, 법원은 유죄로 인정해 벌금형.
◆가벼운 치매 환자도 장기요양보험 혜택
보건복지부는 18일 '치매 국가책임제 추진계획'을 발표. 이에 의하면, 내달부터 중증 치매 환자의 건강보험 본인 부담률이 현행 20~60%에서 10%로 낮아져. 가벼운 치매 환자도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기요양 등급이 확대돼. 치매 국가책임제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표적 공약.
◆남경필 장남 구속영장 신청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18일 필로폰을 밀반입해 투약한 남경필 경기도 지사의 장남 남모(26)씨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영장실질심사는 이르면 1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전망. 남씨는 지난 16일 자택에서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
◆헌재, 김이수 소장 권한대행 체제 유지키로
헌법재팒소는 18일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 주재로 재판관 간담회를 열고 김 대행체제를 유지키로 결정. 임기는 내년 9월 19일까지. 앞서 국회는 지난 11일 김이수 헌재소장 임명동의안을 부결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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