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오전 11시 탄핵심판 ‘선고’ 헌법재판소는 오늘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최종 선고. 탄핵사유가 13개로 많아 탄핵여부를 가리는 주문은 낮 12시를 넘겨 나올 듯. 현재 직무정지중인 박 대통령은 재판관 8명 중 6명 이상이 찬성하면 헌정사상 처음 파면되며, 3명만 반대해도 대통령직에 복귀. 탄핵 인용시 60일 이내 새로운 대통령을 뽑아야. 한편 헌재 선고과정은 생방송될 예정. ◆ 朴대통령, ‘무거운 침묵’ 유지 박 대통령은 헌재가 선고일을 결정한 이후 사흘째 침묵. 오늘 헌재 선고과정은 관저에서 지켜볼 것으로 알려져. 탄핵 인용 또는 기각·각하의 경우 별도 메시지를 낼 지 여부도 전망이 엇갈려. 하지만, 성명을 발표할 경우 대국민사과의 의미가 담길 것으로 예측돼. ◆ ..
1. 헌재, ‘이정미 퇴임 3일전’ 탄핵심판 선고 헌법재판소는 박 대통령 탄핵심판의 선고일을 오는 10일 오전 11시로 확정해 발표. 이는 지난해 12월9일 국회 탄핵소추 의결후 92일 만이며, 헌재 최종변론 후 11일 만. 이는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퇴임일인 13일을 3일 앞둔 것으로서 박대통령측에서 '졸속심판'이라며 반발해온 박한철 전 헌재 소장의 '가이드라인'을 전격 수용한 것. 배보윤 헌재 공보관은 오늘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선고일 결정사실을 발표하고 국회측과 박대통령 측에 선고기일에 대해 통보했다고 밝혀. 헌재는 당일 심판과정을 생중계할 예정. 2. 김한솔, 김정남 피살 24일만에 유튜브 등장 김정남 피살 후 종적을 감췄던 아들 김한솔이 오늘 유튜브에 등장. 김한솔은 동영상에서 "내 ..
1. “‘이건희 동영상’ CJ 직원이 촬영 지시” 이건희 회장 '성매매 의혹' 동영상의 촬영 지시자는 CJ그룹 부장이었으며, 현재 검찰이 구속 수사중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최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촬영) 위반 혐의로 S씨를 구속. S씨는 구속 이후 CJ를 퇴사. 검찰은 회사 차원의 관련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이에 대해 삼성그룹은 충격을 받은 모습. CJ측은 개인범죄라고 해명. 앞서 작년 7월 이건희 회장의 성매매를 연상케 하는 동영상이 한 매체에 공개돼. 2. 김종인, 내일 민주당에 탈당계 김종인 전 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내일 탈당계를 제출할 예정. 김 전 대표는 오늘 국민의당에 합류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회동. 기자간담회에서는 민주당 ..
1. 특검 “朴대통령 430억 뇌물 혐의…세월호 7시간 못밝혀” 박영수 前특검은 박 대통령이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지원해준 대가로, 삼성그룹으로부터 430여억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확인했다고 발표. 뇌물액수 430여억원은 삼성그룹이 미르·K스포츠재단·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기부한 220억원과 독일 비덱스포츠에 지급하기로 한 213억원을 합친 것. 특검은 블랙리스트 의혹에 박 대통령 주요혐의가 포착됐지만, 김영재씨나 자문의 김상만씨 등 '비선 의사'들이 세월호 7시간 중 청와대 방문은 없었다고 확인. 세월호 7시간에 관한 구체적 행적을 밝히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밝혀. 2. 朴대통령, 특검발표 전면부인..."전형적 짜맞추기" 박 대통령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태생부터 위헌’인 정치 특검이 특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