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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이슈

오늘자 한입뉴스들.

이슈. 2019. 9. 27. 18:27

 

 


◆ 통계청 "40대 일자리 줄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40대 일자리는 458만9000개로 1년 전보다 2만개 증가. 지난해 3분기(-2만6000개)와 4분기(-2만6000개)에 이어 3분기 연속 감소세. 통계청은 전체 일자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5.1%로 가장 높은 40대의 일자리가 감소하는 배경에는 제조업과 건설업 경기 악화를 꼽음. 


◆ 아프리카 돼지열병 국내 발생 8건 늘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 상륙한 지 열흘째인 26일 하루 동안 2건이 추가 발생해 총 발생 건수가 8건.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오전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에서 발생한 의심 사례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났다고 밝힘.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과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사례는 음성으로 판정이 났고, 저녁에 추가로 신고된 양주시 은현면과 강화군 하점면 등 2건에 대해서는 정밀검사가 진행 중. 아프리카돼지열병은 17일 첫 발병 이후 18일 1건, 23일 1건, 24일 2건, 25일 1건이 발생.


◆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10월 10일 재개 


미국과 중국 간 고위급 무역협상이 다음달 10일 워싱턴DC에서 재개된다고 미 CNBC 방송이 2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함. 미중은 이미 10월 초 워싱턴DC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으나 구체적인 협상 일정이 전해진 것은 이번이 처음. 고위급 협상에는 미국 측에서는 라이트하이저 대표와 므누신 재무장관이, 중국 측에서는 류허 부총리 등이 나설 예정.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은 양측이 추가 관세를 주고받으며 갈등이 격화된 상황에서도 최근 다소 유화적 신호를 발신한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일정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 


◆ 인도네시아 암본섬 해상 6.5 강진 


인도네시아 몰루카(말루쿠)제도 스람섬·암본섬 인근 해상에서 26일 오전 8시 46분께(현지시간)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진앙은 스람섬 카이라투(Kairatu)군에서 남쪽으로 10㎞ 떨어진 지점이며 진원의 깊이는 18.2㎞. 암본섬에서는 32.7㎞ 떨어져 있음.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6.8, 진원의 깊이를 10㎞로 발표. 강진 이후 3.0 규모 이상 여진이 50여차례 발생했고, 오전 9시 39분에는 암본섬에 더 가까운 지점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하기도 함. 


◆ 모바일 운전면허증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제6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어 총 11건의 규제 샌드박스 지정여부를 심의한 결과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와 택시 앱 미터기 등 10건에 임시허가·실증특례 지정. 임시허가는 정부가 제품과 서비스의 출시를 일시적으로 허용하는 것으로, 올해 1월 규제샌드박스 제도 시행으로 도입. 실증특례는 제품·서비스를 검증하는 동안 규제를 면해주는 제도. 심의위원회는 SK텔레콤·KT·LGU+가 신청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에 임시허가를 부여함.  


◆ 이번엔 역삼 로또 5억 아파트, 역삼센트럴아이파크 분양 나서 


27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4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개관. 이달 초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 보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주 강남구청으로부터 분양 승인. HUG가 승인한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의 평균분양가는 3.3㎡당 4750만원. 지난주 인근 삼성동에서 분양해 로또 아파트 열풍을 일으킨 '래미안 라클래시'(상아2차 재건축)의 평균분양가와 같음.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총 499가구(전용면적 52∼168㎡) 규모다. 이 중 전용 84∼125㎡ 13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 84㎡ 주택형이 16억원 정도. 

 

 


◆ 금융감독원 'DLF 사태' 금융회사 검사 결과 내달 초 발표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다음달 1~2일 중 DLF를 판매한 금융회사 검사 중간 결과를 발표할 계획. 금감원은 지난달부터 DLF 상품을 만들고 판매한 은행·증권사·자산운용사 등을 대상으로 합동 검사를 벌여옴.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검사 결과를 토대로 금감원과 제도 개선 방안을 협의해 다음달 말쯤 발표할 것”이라고 함. 금감원의 검사 결과 발표 직후인 다음달 4일과 8일 국회 정무위의 금융위·금감원 국정 감사에서도 DLF 사태가 다뤄질 전망. 여·야는 DLF 사태에 책임이 있는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 경영진의 증인 출석을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음. 


◆ 장내 10만주 매도 헬릭스미스  


헬릭스미스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엔젠시스’의 임상 3상에 사실상 실패한 가운데,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가 주식담보대출의 연장이 불가하다는 이유로 10만주를 매도. 김 대표는 26일 이 회사 보통주 10만주(0.47%)를 주당 7만6,428원에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김 대표의 지분율은 종전 8.30%에서 7.83%로. 


◆ 김포 도시철도 28일 본격 운행 


28일 김포도시철도 개통. 경기도 김포시는 26일 김포도시철도가 이달 28일 오전 5시30분 구래역과 김포공항역에서 첫 운행을 시작한다면서 이같이 밝힘. 사업비 1조5086억원 투입한 김포도시철도는 김포한강신도시~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까지 23.67km 구간(정거장 10곳)을 오가는 완전무인열차.


◆ 전체 인구 가운데 14.9%가 65세 이상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 가운데 14.9%를 차지하는 768만5000명.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31.3%는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 전년 30.6%보다 0.7%포인트인 14만5000명 증가. 지난해 55~79세 고령자 중 연금 수령 비율은 절반에 못 미치는 45.9%에 그침. 연금 수령자들의 월평균 수령액은 61만원. 생산연령인구(15~64세) 100명 당 65세 이상 인구를 의미하는 ‘노년부양비’는 20.4명으로 지난해 19.8명보다 0.6명 증가. 노년부양비는 오는 2065년에 100.4명에 달할 걸로 예상돼, 노년 인구가 생산연령 인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 


◆ 한국은행 수출입물가지수 5.8% 하락 


우리나라의 수출물량이 4개월 연속 감소.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8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108.98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5.8%하락. 수출물량지수는 지난 5월 전년 동기 대비 3.3% 하락하고 6월 7.3%, 7월 0.6% 등 4개월 째 하락을 기록.  


◆ 일본 불화수소 수출 제로 


일본 재무성이 27일 발표한 월간 품목별 무역통계에 따르면 반도체 세정에 사용하는 불화수소의 지난 8월 한 달 간 한국 수출은 물량과 금액이 모두 제로(0)로 나타남.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 7월 4일부터 불화수소, 포토레지스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 한국 기업의 일본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을 포괄허가에서 개별허가 대상으로 바꾸어 한국 수출을 규제하고 있음. 


◆ 서울 재건축아파트 매매가 0.43% 


9월 4째주 서울지역 아파트 값은 15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며 상승폭이 확대되는 모습. 전셋값도 12주째 상승세를 이어감. 27일 부동산 114는 분양시장의 호조세에 대해 "정부 부처 간 이견으로 분상제 시행 시점이 불투명해지면서 재건축 매수세가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라고 분석. 부동산 114에 따르면, 9월 4주 서울 아파트값은 0.12% 상승. 서울 매매 강세는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주도했다. 강남 △ 0.28%, 강동 △0.23%, 송파 △0.22%, 양천 △0.19%, 종로 △0.19%, 금천 △0.17%, 성북 △ 0.13%, 광진 △0.12% 등. 


◆ 현대차 북미 연료시스템 시장 진출 


현대차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있는 커민스 전동화 파워트레인센터에서 커민스와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힘. MOU에 따르면 현대차와 커민스는 북미 시장을 대상으로 수소연료전지시스템에 기반한 전동화 파워트레인 공급 사업을 진행함.


◆ LG화학 vs SK이노베이션 소송전 치열 


LG 화학과 SK이노베이션, 두 회사의 '배터리 전쟁'이 날로 격화되는 양상. LG화학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델라웨어주 연방법원에 SK이노베이션과 SK이노베이션 전지사업 미국법인(Battery America)을 특허침해로 제소했다고 27일 밝힘. LG화학은 ITC에 2차전지 핵심소재 관련 특허를 침해한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셀, 모듈, 팩, 소재, 부품 등의 미국 내 수입 전면 금지를 요청하고 델라웨어 연방지방법원에는 특허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함. 


출처 : 이코노믹리뷰 신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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