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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이슈

오늘자 한입뉴스들.

이슈. 2019. 4. 5. 21:18

 

 


◆힐스테이트 북위례, 1순위 청약에 7만2000여명 신청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939가구를 모집하는 힐스테이트 북위례 1순위 청약에 4일 7만2570명이 신청. 평균경쟁률은 77.3대1. 전날 진행한 특별공급도 139가구 모집에 1480여명이 청약 넣음. 


◆재팬디스플레이 중국·대만에 매각 


4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JDI는 양안 업체들로 구성된 타이중(臺中)연합에 800억엔(약 8160억원)의 자금지원을 받고 지분 50% 가량과 함께 경영권을 넘기기로. 타이중연합에는 대만 부품업체 TPK를 비롯해 푸본금융그룹, 중국 실크로드펀드 등이 참여. 이번 결정으로 JDI의 최대 주주는 일본 정부 산하 민관펀드(INCJ)에서 양안 기업으로 바뀜. 


◆베이조스 아마존 보유지분 25% 부인에 넘기고 이혼 


4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매켄지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혼 합의사항을 공개. 지난 1월 이혼을 선언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54)와 그의 부인 매켄지 베이조스(48)가 아마존 지분 분할 등 이혼조건에 합의. 제프 베이조스는 자신의 아마존 지분 가운데 25%를 매켄지에게 넘기되 의결권은 계속 보유키로해 그의 경영권에는 영향이 없을 전망. 


◆미·중 무역협상 타결 임박했나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4일 오후 4시30분(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류 부총리를 만난다고 3일 밝힘. 류 부총리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등 미국 대표단과 3~4일 무역협상을 한 뒤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할 것으로 보임.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중국 측 협상대표단과 면담하기로 함에 따라 양측의 협상 타결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관측. 


◆‘종교인 과세 완화법’ 오늘 법사위 심의 


국회가 목사 등 종교인의 퇴직금에 붙는 소득세를 감면하는 법안을 4일 심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4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소득세법 개정안(대표발의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논의할 예정. 회의에는 세법을 총괄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참석.


◆러 우주화물선 발사 성공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모스크바 인근 (우주)비행통제센터는 이날 "프로그레스 MS-11을 탑재한 로켓발사체 '소유스-2.1a'가 오후 2시 1분(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의 31번 발사장에서 발사됐다"고 전함. 센터는 뒤이어 3시간 20여분 뒤 "우주화물선이 오후 5시 22분 자동시스템으로 ISS와 도킹했다"고 소개. 이로써 프로그레스 MS-11은 우주화물선 가운데 가장 빨리 우주정거장까지 비행한 기록을 세움. 프로그레스 MS-11은 연료, 과학실험 장비, 식료품, 의약품 등의 화물 2t을 ISS로 운반. 


◆현대차, 팰리세이드 증산 합의에 대기시간↓ 


4일 현대차에 따르면 노사는 현재 월 6240대(특근 포함) 수준인 팰리세이드의 생산량을 월 8640대로 끌어올리기로 합의하고 생산비율을 조정. 팰리세이드는 현대차 울산4공장에서 승합차 스타렉스와 1대1 비율로 혼류(混流) 생산 중이었음. 노사합의에 따라 생산비율은 3대1로 조정돼 팰리세이드를 2400대증산하고 스타렉스는 감산.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 사임 의사 밝혀 


4일 업계에 따르면 한 사장과 경영관리본부장 김이배 전무, 재무담당 김호균 상무가 회사에 사임 의사를 밝힘. 한 사장은 1986년 금호그룹에 입사해 재무담당 임원을 거친 재무전문가로 통함. 한 사장은 지난해 기내식 파동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김수천 전 사장의 뒤를 이어 지난해 9월 취임. 

 

 


◆고성 산불에 최고수준 대응 3단계 발령 


강원도 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7시17분께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미시령 아래 일성콘도 인근 도로와 인접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매우 심각한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오후 9시 44분을 기해 대응 최고 단계인 3단계를 발령. 화재 대응 1단계는 국지적 사태, 2단계는 시·도 경계를 넘는 범위, 3단계는 전국적 수준의 사고일 때 발령. 이에 따라 산불 진화는 소방청 중앙통제단이 강원도로 긴급 파견돼 지휘. 소방청은 이날 오후 8시31분을 기해 서울과 인천, 경기, 충북 지역 소방차 40대 출동을 지시했으나 추가로 전국에 소방차 출동을 지시.


◆국내 예술인 72% 월수입 100만원 이하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2018 예술인 실태 조사'(2017년 기준)를 발표. 국내 예술인 10명 중 7명은 예술 활동으로 얻는 수입이 월 100만원을 밑돌고, 이 중 3명은 수입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남.


◆삼성·LG전자 1분기 실적발표...희비 엇갈려 


LG전자는 이날 오후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8천996억원을 올렸다고 밝힘. 영업이익은 역대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을 냈던 1년 전(1조1078억원)보다는 18.8% 줄어들었으나 '어닝 쇼크'를 기록했던 전분기(757억원)의 11배 이상. 투자업계에 따르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가 호실적을 견인. 반면, 삼성전자는 5일 올 1분기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6조2000억원(잠정 실적)을 거뒀다고 발표. 매출은 전 분기보다 12.27%,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4.13% 감소.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42.59%,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36% 급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이 원인으로 꼽힘. 


◆보잉 "항공기 추락, 기체 결함 탓" 첫 인정 


보잉 최고경영자(CEO) 데니스 뮬렌버그는 4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에 게시한 동영상을 통해 이번 사고에서 자사 항공기의 오작동 문제가 확인됐다며 희생자 유가족에게 애도 표함. 지난달 10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를 떠나 케냐 수도 나이로비로 향하던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보잉 여객기는 이륙 6분 만에 추락해 탑승자 157명이 모두 숨짐. 이와 관련 에티오피아 정부는 이번 에티오피아항공 여객기 사고뿐만 아니라 작년 10월 발생한 인도네시아 라이언에어 소속 여객기 추락사고 또한 동종 기체인 보잉 737 맥스8 기종의 조종특성향상시스템(MCAS) 이상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는 상황. 보잉이 잇단 737 맥스 기종 추락사고가 기체 결함 때문이라고 인정한 건 이번이 처음.


◆금융당국 '동해안 산불' 피해민 대출·보증 최대 1년 연장 


금융당국이 강원도 고성·속초 등지에서 발생한 동해안 대규모 산불 피해에 대한 긴급 금융지원 방안을 5일 발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번 산불에 따른 구체적인 피해규모는 집계되지 않았으나 농작물 등 피해, 공장가동 중단, 시설물 파괴 등 피해가 예상된다"면서 "피해지역 내 농림어업인, 중소기업 등의 금융애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힘. 우선 산은과 기은, 신보, 농신보 등 정책금융기관을 중심으로 피해민에 대한 대출 상환유예 및 신규자금 지원이 진행. 당국은 정책금융기관의 기존 대출 및 보증에 대해서 일정기간 상환을 유예하고 최대 1년까지 만기를 연장하기로.


◆외인 '사자'에 코스피 엿새 연속↑ 


코스피가 5일 6거래일 연속 올라 2,210선에 다가섬.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8포인트(0.14%) 오른 2,209.61로 장마감. 지수는 전장보다 0.17포인트(0.01%) 내린 2,206.36으로 출발했으나 바로 상승 전환해 2,210선을 중심으로 등락.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이 반영됐다"며 "삼성전자의 잠정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이는 지난달 자율공시를 통해 예고된 내용이어서 충격이 크지 않았다"고 말함. 


◆트럼프 “미중 무역협상 4주 내 마무리 가능성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무역협상을 위해 방미 중인 류허 중국 부총리와 백악관에서 면담을 한 자리에서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4주 내에 마무리 될 수 있다”고 밝히며 협상이 타결되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개최하겠다고 언급. 협상 전망을 묻는 기자 질문에 “우리는 아마도 4주 안에 알게 될 것”이라며 “(전망이) 매우 좋아 보인다”고 말함. 


◆낚시로 포획한 수산물 판매 금지...위반 시 과태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는 5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낚시관리 및 육성법 개정안을 처리. 개정안에는 낚시로 포획한 수산물의 판매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면 3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음. 개정안은 오는 8일부터 개회하는 4월 국회에서 처리돼 시행될 전망.


출처 : 이코노믹리뷰 정다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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