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한입뉴스들.

◆수도권, 태풍 솔릭 영향권 접어들어 

태풍 솔릭이 24일 아침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전역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음. 경기도에는 새벽 3시를 기해 태풍주의보가 발효. 30명이 주거지를 떠나 대피. 23일 밤 11시 목포에 상륙한 솔릭은 정오경 강릉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임. 태풍의 위력이 약해진데다 빠르게 한반도를 통과해 예상보다 큰 피해는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남북 이산가족 2회차 상봉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22일 1회차 상봉 후 24일 2회로 열림. 상봉 행사에 참여하는 북측 가족은 81가족, 남측 가족은 326명이며 오후 3시 금

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단체 상봉이 이뤄질 예정. 이산가족들은 2박3일간 모두 6번, 12시간 상봉을 할 것으로 예정. 

 

◆박근혜 최순실 항소심 선고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24일 내려질 예정.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공판이 끝난 후 바로 최순실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내려질 전망. 현재 박 전대통령은 18개 혐의로 기소, 1심에서 징역 24년과 벌금 180억원을 선고받았고 최순실인 징역 30년, 벌금 180억원을 선고받은 상태.

 

◆미중 무역전쟁 협상..돌파구 없어 

미중 무역전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두 나라가 전쟁의 타협점을 모색하기 위해 22일부터 차관급 협상을 진행했으나 사실상 돌파구를 찾지 못한 것으로 확인. 협상을 통해 추가 협상 여부나 합의 내용에 대한 언급도 없이 그대로 회담이 종료. 차관급 회담이 벌어지면서도 상대국에 대한 관세폭탄이 나올 정도로 존재감도 없었음. 애초에 차관급 회담은 문제의 돌파구가 될 수 없었다는 말도 나옴.

 

◆중국 124개 가상통화 거래소 접속 차단 

중국 당국이 124개에 이르는 해외 가상통화 거래소 접속을 차단한 것으로 확인. 지난해 가상통화공개를 금지하는 한편, 가상통화 전반에 대한 규제 방침을 세우는 분위기가 감지. 중국 당국은 투자자들이 가상통화 투기에 나서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입장. 

 

◆마크 폼페이오 방북 확정 

마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주 초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김정은 위원장 면담은 미정인 가운데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정지작업이라는 말이 나옴. 폼페이오 장관은 향후 북한 문제를 담당할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에 스티븐 비건 포드 부회장을 임명했음. 

 

◆한국, 이란 2-0 격파 

아시안 게임 축구 16강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이란 대표팀을 2-0으로 격파. 두 나라 선수 모두 병역문제가 얽혀있어 '병역더비'로 불린 이번 경기에서 황의조와 이승우가 2골을 넣어 이란을 격파했음.

 

◆트럼프 미국 대통령 성추문 파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인 레니 데이비스가 트럼프 대통령의 성추문을 폭로. 2016년 트럼프 대통령과이 성관계를 주장하던 여배우의 입을 막기 위해 13만달러를 줬고, 트럼프의 지시였다고 폭로.또 다른 성추문도 트럼프 대통령과 상의했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