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한입뉴스들.

 

 

1. 김학범호, 오늘 밤 키르기스스탄과 예선 3차전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9시(한국 시각) 인도네시아 잘랏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키르기스스탄과 아시안게임 E조 예선 3차전을 치를 예정. 조 2위 진출을 위해 이기거나 비겨야 할 상황. 한국은 FIFA 랭킹은 57위, 키르기스스탄은 94위. 

 

2. 코스피 상승…코스닥 하락 

 

20일 코스피는 0.83포인트(0.04%) 오른 2247.88로 마감.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54억원, 99억원 어치 순매도. 기관은 85억원 매수우위. 코스닥은 2.52포인트(0.33%) 내린 769.78로 마쳐.

 

3. BMW, 오늘부터 리콜…42개 디젤차종 10만6000여대 

 

BMW코리아는 20일 긴급 안전진단에서 이상이 판명된 차량부터 리콜 개시. 대상은 2011∼2016년 생산된 520d 등 42개 디젤 차종 10만6317대. 리콜되면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쿨러와 밸브를 교체.

 

4. 7급 공무원시험 2021년부터 국어 대신 ‘공직적격성 평가’ 

 

인사혁신처는 21일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할 예정. 주요 내용은 오는 2021년부터 국가공무원 7급 공채 1차 필기시험에 국어시험 대신 공직적격성평가(PSAT)를 도입하고, 한국사는 국사편찬위원회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한다는 것. 

 

5. 제주도, 내일 제19호 태풍 '솔릭' 영향권 

 

기상당국은 제주가 오는 21일 오전부터 제19호 태풍 '솔릭'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제주도는 20일 ‘비상1단계’ 선언. ‘솔릭’은 22일 오전 9시 서귀포 남쪽 약 270km 부근 해상을 지나 23일 오전 목포 북북동쪽 약 20km 부근 육상에 진출할 전망. 

 

6. 광주민간공항 2021년까지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 

 

이용섭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김산 무안군수 등 3개 자치단체장은 20일 광주 민간공항을 오는 2021년까지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하기로 협약 체결.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필요한 기반시설 확충, 호남고속철도 무안국제공항 경유노선 조기완공과 주변 역세권 개발, 항공산업단지 조성 등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 BMW 차주들, BMW코리아에 민사소송 

 

BMW 차주 120명이 BMW코리아와 딜러(판매사) 도이치모터스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 법률 대리인 하종선 변호사는 20일 "차주 120명이 지난 17일과 20일 서울중앙지법에 1인당 500만원씩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혀. 500여명이 추가 제소할 예정이라고. 

 

◆ 안전진단 받은 BMW 또 화재 

 

20일 오후 4시 50분쯤 경북 문경시 불정동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달리던 BMW에서 화재 발생. 소방대가 진화했지만 전소. 탑승자 3명은 무사. 불이 난 차량은 520d 모델로 2주 전 안전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안전진단을 받고도 화재가 난 건 이번이 세 번째. 올들어 BMW 화재는 총 42대.

 

◆ 티구안·투란, 지붕위 LED조명 합선 위험 

 

독일차 폭스바겐이 20일(현지시간) 전 세계에 판매된 티구안과 투란 차량 70만대의 리콜을 결정했다고 뉴시스가 보도. 티구안과 투란의 지붕에 설치된 LED 모듈 조명장치 배선의 합선으로 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차량 지붕이 손상되거나 극단적인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 한국 축구, 키르기스스탄에 1대0 '진땀승'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20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약체 키르기스스탄 수비벽에 막혀 1대0 진땀승. 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논스톱 슈팅으로 득점. 이로써 말레이시아에 이어 E조 2위로 16강행. 오는 23일 오후 9시30분 F조 1위 이란과 맞대결. 

 

◆ 오늘 ‘사격의 神’ 진종오 아시안게임 金 도전 

 

진종오가 21일(현지시간) 오전 11시 인도네시아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10ｍ 공기권총에 출전. 진종오는 2008년 북경 올림픽 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4회 연속 금메달을 사냥한 ‘사격의 神’. 

 

◆ 세제지원 받을 ‘청년’ 기준 ‘34세’로 상향 

 

정부는 세제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청년의 상한선을 29세에서 34세로 높여. 각종 지원을 받는 ‘청년창업’ 중소기업 대표자 나이 기준과 중소기업 취업 때 근로소득세가 감면되는 ‘청년’의 범위가 각각 현행 29세 이하에서 34세 이하로 확대돼. 21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