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한입뉴스들.

 

 

◆안철수, 대선패배 3개월만에 정치 일선 ‘복귀’

국민의당의 새로운 당 대표로 안철수 전 대표가 선출돼. 그는 27일 임시 전당대회에서 총투표수 5만6953표의 과반(51.09%)을 득표. 이로써 안 대표는 대선 패배 3개월여 만에 정치일선에 복귀. 그는 수락 연설에서 “우리의 길은 철저하게 실력을 갖추고 단호하게 싸우는 선명한 야

당의 길임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선언.

 

◆메이웨더, 맥그리거 꺾고 사상 최초 '50승 무패' 달성

 

2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WBC 슈퍼웰터급 경기에서 메이웨더(40.미국)가 맥그리거(29.아일랜드)를 10라운드 TKO로 제압. 이로써 메이웨더는 복싱 사상 최초로 50승 무패 고지에 올라. 메이웨더는 격투기 강자 맥그리거를 상대로 아웃복싱을 구사하면서 맥그리거의 체력 소모를 유도하는 아웃복싱으로 일관하다가 10회 날카로운 공격에 나서 맥그리거를 그로기 상태로 몰아가.

 

◆정우택 "野 3당, 서울·인천시장·경기지사 후보단일화 해야"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27일 내년 6월 지방선거를 겨냥한 야3당 후보 연대론을 제기. 서울시장을 비롯 인천시장,경기도지사 등 수도권 3개 광역단체장에 대해선 야 3당이 단일 후보를 내자는 것. 현재 서울은 민주당 박원순 시장, 인천은 한국당 유정복 시장, 경기도는 바른정당 남경필 지사가 재임중.

 

◆홍준표 "박 前대통령, 자연인으로 돌려보내야"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27일 부산 해운대 토크 콘서트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당 필요성을 거듭 역설. 그는 박 전 대통령이 한국당에서 출당돼 자연인 신분이 되어야 현재의 정치와 연관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정하게 재판을 받게 돼 유리해질 것이라고 주장.

 

◆’암벽여제’ 김자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역대 최다우승

 

‘암벽 여제’ 김자인(29·스파이더코리아)이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아르코에서 열린 2017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4차 대회에서 리드 부문 금메달을 차지. 이번 우승으로 리드부문 역대 최다인 26회 우승기록을 작성. 김자인은 2009년 첫 금메달 이후 개인 통산 메달수는 금26·은11·동8 등 총 45개.

 

◆월드컵 이란전 관중에 ‘붉은 티셔츠’ 무료 배포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31일 오후 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란전의 입장관중에게 붉은색 티셔츠를 무료 배포할 방침. 전체 물량은 6만장. 종전처럼 선착순으로 일부 관중에게만 지급하는게 아니라 이번에는 처음으로 관중 전체에게 티셔츠를 무료로 나눠준다고.

 

◆로또 769회 1등 9명···1인당 19억3076만원

 

제769회 나눔로또 당첨번호는 '5, 7, 11, 16, 41, 45'번. 2등 보너스 번호는 '4'번.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9명으로 19억3076만42원을 받게돼.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55명으로 당첨금이 5265만7093원.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 1962명은 147만6117원을 수령. 4개 번호를 맞춘 4등(5만원)은 9만9272명,번호 3개를 맞춘 5등(5000원)은 166만799명.

 

◆항소심, '종교적 이유' 병역거부에 징역 1년6월

 

서울북부지법 제4형사부(박남천 부장판사)는 군입대를 거부해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여호와의 증인’ 신도 A(21)씨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6월의 실형 선고. 재판부는 "국가 공동체의 존립을 위해 가장 기초적으로 요구되는 병역의무는, 국민 전체의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종교적 양심 실현의 자유가 병역의무와 충돌할 때는 법률에 따라 제한될 수 있고, 헌법상 허용된 정당한 제한"이라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