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가지이슈.

 

 

1. 북한 ‘신형 ICBM’ 추정 미사일 공개

북한 김정은이 김일성 생일 105주년(태양절)에 핵실험 버튼을 누르지 않았지만, 김정은은 조부의 생일 선물로 핵실험 대신 대규모 열병식을 통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공개를 택해. 이날 열병식에는 북극성 2형·무수단 미사일 등장하기도. 현재 북한과 미국이 대치 구도를 확고히 한 상황이라, 향후 핵실험을 단행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는 분석.

2. 19대 대통령선거 후보등록

주요 5당의 대통령후보들은 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15일 일제히 등록. 모두 13명이 접수를 마쳐 후보자 숫자가 지난 17대 대선에서 기록한 12명을 넘어선 역대 최다를 기록. 기호 1번을 부여받는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2번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3번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4번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5번은 정의당 심상정 후보.

3. 롯데, 상반기에만 '사드 보복' 매출 손실 1조

롯데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부지 제공에 따른 '사드 보복'으로 인해 지난달 그룹 전체 매출 손실 규모는 2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 중국의 보복이 이어질 경우 올해 3~6월 상반기 4개월만 따져도 누적 매출 손실 규모는 1조 원(2천500억 원×4)을 웃돌 것으로 롯데는 추산.

4. 온라인쇼핑업계 지난해 1조원 이상 적자

전자상거래업계에 따르면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기반의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업체들은 지난해 1조 원 이상의 영업적자를 낸 것으로 파악돼. 쿠팡은 지난해 5600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 2015년 5470억 원보다 140억원 손실이 늘어. 티몬도 영업손실 1585억 원으로 전년보다 100억 원 이상 손실 늘어. 위메프는 636억 원을 기록해 2015년 1424억 원보다 영업손실 줄여. 11번가도 지난해 1800억 원 안팎의 적자를 내.

5. 포항서 6시간 간격 두 차례 지진

15일 오전 경북 포항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6시간 후 규모 2.0의 여진이 발생.이날 오전 11시 31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오후 5시 16분께 이전과 같은 북구 북쪽 8km 지역서 규모 2.0의 여진이 발생.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었음.

6. 삼성 내일 마지막 '그룹 공채' GSAT 실시

내일 삼성이 그룹 차원으로는 마지막이 될 공채 직무적성검사 GSAT를 실시. 내일 오전 9시 20분부터 서울과 부산, 대구 등 5개 지역과 미국 등 해외 2곳에서 언어논리와 수리논리, 추리 등 5개 영역과 관련한 직무적성검사 실시. GSAT는 140여 분 동안 160개 문항을 풀어야 하며, 시험 이후 1, 2차 면접을 거쳐 다음 달 안에 최종 합격자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