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사회이슈

오늘자 한입뉴스들

이슈. 2019. 10. 29. 08:51

 

 


◆제조업 체감경기 2개월 상승 


한국은행이 29일 '2019년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발표함. 10월 전(全)산업 업황BSI는 73으로 전월대비 1p 상승. 전(全)산업 업황BSI는 지난 6월(74) 이후 7월(73), 8월(69) 연속 하락한 뒤 9월(72) 반등. 단 11월 전산업 업황전망BSI는 10월 업황전망BSI보다 2p 하락한 72로 집계. 제조업의 경우 10월 업황BSI는 1p 오른 72로 두 달 연속 상승. 신형 스마트폰 출시효과 둔화로 전자·영상·통신장비(-4p)가 하락. 화장품 수출과 자동차 관련 재료 매출 증가로 화학물질·제품(8p)이 상승. 전자기기 배터리 및 전방산업 수요 확대로 전기장비(9p)가 상승한 영향도 크다는 분석.


◆‘플라이강원’ 국내선 운항 시작 


국토교통부가 28일 플라이강원에 국내·국제 운항증명(AOC)을 발급했다고 밝힘. AOC는 항공사가 안전운항을 수행할 능력을 갖췄는지를 심사해 허가하는 제도. 플라이강원의 지난 4월 AOC 검사를 신청에 12명의 전문감독관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약 6개월간 서류 및 현장 점검을 실시와 분야별 안전운항 준비 상태를 확인. AOC 발급으로 플라이강원은 국내외 항공기 운항 가능. 플라이강원은 다음달 20일 강원 양양~제주 노선 주 2회 취항을 시작으로 국내선 운항에 들어감. 오는 12월에는 국제선 취항 계획. 


◆검찰 ‘타다’ 대표 불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가 이재웅 타다 대표와 운영회사인 VCNC의 박재욱 대표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여객운수법) 위반으로 불구속기소했다고 28일 밝힘. 검찰은 양벌규정에 의해 쏘카와 VCNC도 기소. 검찰 관계자는 "타다가 면허 없이 11인승 승합차와 운전기사를 통해 여객자동차운송사업을 운영하고, 자동차대여사업자로서 법률상 허용되지 않는 유상여객운송을 한 혐의를 적용했다"고 설명. 이 대표는 "대통령은 법으로 금지되지 않은 것은 다하도록 포괄적 네거티브 제도로 전환한다고 했는데, 검찰은 오늘 타다를 불법 소지가 있다며 기소했다"고 비판. 


◆최태원 직원들과 저녁번개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이 28일 계열사 직원들과의 서울 시내 식당에서 두 차례에 걸쳐 저녁식사를 겸한 ‘행복토크’ 진행. 첫 행사는 오후5시 을지로 한식주점 락희옥에서, 두 번째 행사는 오후7시 광화문국밥에서 진행. SK그룹은 이날 오전 사내 인트라넷 공지로 전 계열사 직원의 신청을 받아 참석자 각 70여명씩을 선정. 최 회장은 이날 모임에서 “SK가 추구하는 행복은 오늘보다 나은 미래”라며 “이는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서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헌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KDI “최근 저물가는 수요 위축이 원인”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 전망총괄(연구위원)이 28일 최근 저물가의 요인이 수요 위축에 의한 것이라고 진단. 지난달 물가상승률은 전년 같은 달 대비 0.4% 하락. 1965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54년 만에 최저치.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1∼9월) 물가상승률은 0.4%로 2013∼2018년 평균인 1.3%에 비해 0.9% 포인트 하락. 정 연구위원은 “올해 물가상승률과 경제성장률이 모두 하락한 것은 공급 충격보다 수요 충격이 더 주요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면서 “(최근 저물가는) 정부의 복지정책이나 특정 품목에 의해 주도됐다기보다 다수 품목에서 물가가 낮아지며 나타난 현상”이라고 분석. 



◆GS건설 3분기 누적 영업이익 5850억원 


GS건설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5850억원을 기록함. 영업이익률과 세전이익률이 각각 7.7%, 8.3%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이익률을 달성. GS건설은 28일 공정 공시를 통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7조6180억원, 영업이익 5850억원, 세전이익 6300억원의 경영실적(잠정)을 발표.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매출 총이익률은 상승. 분기별 실적은 3분기에 매출 2조4420억원, 영업이익 1880억원, 세전이익 2390억원. GS건설은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해 갈 것”이라고 밝힘. 


◆정부 스마트팜 구현 지원 


정부가 스마트팜 연구개발(R&D) 컨트롤타워와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지능형 스마트팜 구현을 추진. 스마트팜 융합·원천기술 개발·확산으로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을 구현할 계획.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8일 밝힘. 2021년부터 7년간 총 3867억원(국비 3333억원, 민자 534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 데이터 기반 지능형 의사결정을 통해 저투입·고효율 안정적 농축산물 생산이 가능한 2·3세대 스마트팜 구현을 목표로 함.


◆농작물값 가격 상승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무 가격이 올라 4인 가구 기준 김장 비용도 지난해보다 10% 상승한 3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올해 김장 규모가 식생활 변화 등으로 인해 지난해 110만t보다 11.8% 감소한 97만t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4인 가구 기준 김장 규모는 22.3포기 수준으로 지난해(22.4포기)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농식품부는 배추의 경우 다음달 10일까지 7000t을 저장하고 수급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방출. 농협 계약재배 물량 4만4000톤을 활용해 김장철 공급량을 평년보다 20% 확대 계획. 무 역시 다음달 10일까지 4000톤을 수매 비축해 탄력 공급. 


◆브렉시트 세 번째 연기 


유럽연합(EU)이 28일(현지시간) 사흘 앞으로 다가온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시한을 영국의 요구대로 연장. 최장 3개월의 시한이 연장됨.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트위터에 "EU 27개국이 내년 1월31일까지의 브렉시트 '탄력 연장'(flextension)이라는 영국의 요청을 받아들이는 데 합의했다"고 밝힘. '노딜 브렉시트'가 발생 가능성은 사라짐. 영국은 지난 3월 29일로 브렉시트 하기로 했으나 EU와의 브렉시트 합의안이 자국 의회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4월 12일, 이달 31일로 두 번 연기된 바 있음. EU는 시한을 연장하면서 영국이 기존에 맺은 합의안을 재협상하지는 못하도록 함. 


◆SK텔레콤과 카카오 지분교환 


SK텔레콤과 카카오가 서로 3000억 상당의 주식을 교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이번 주식 교환을 계기로 두 회사는 사업과 서비스뿐 아니라 연구·개발(R&D) 협력도 진행. SK텔레콤은 카카오의 주식 217만7401주를 약 3000억원에 취득한다고 28일 공시. 카카오 역시 SK텔레콤의 주식 126만6620주를 약 3000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 두 회사의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달 5일로 SK텔레콤의 카카오 지분율은 2.5%, 카카오의 SK텔레콤 지분율은 1.6%. SK텔레콤과 카카오는 지속적인 협력 구조를 만들기 위해 양사 간 ‘시너지 협의체’를 신설해 사업 협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 

 

 


◆두산 면세점 사업 결국 철수 


두산그룹이 29일 이사회를 통해 면세 특허권 반납을 결정함. 두타면세점은 2016년 5월 개점해 연 매출 7000억원까지 성장했지만 중국인 관광객 감소, 시내면세점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해 수익성 감소 추정. 면세점 사업장이 13개로 증가하고 올 연말까지 면세점 특허 3개를 신규로 발급해 경쟁이 더욱 심화 예정. 두산그룹은 "두타면세점은 2018년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나 단일점 규모로 사업을 지속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도 올해 다시 적자가 예상되는 등 중장기적으로 수익성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특허권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힘.


◆비정규직 전년 대비 86만으로 증가 


통계청이 29일 공개한 ‘2019년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정규직 근로자 수는 1307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35만3000명 감소한 데 비해 비정규직은 748만1000명으로 지난해보다 86만7000명 증가함. 전체 근로자 중 비정규직이 차지하는 비중은 36.4%로 전년(33%)보다 3.4%포인트 상승. 비정규직 비율이 2014년 32.2%까지 낮아졌다가 계속 완만한 오름세를 보인 후 올해 급등. 임금 근로자의 평균 근속기간도 5년11개월로 지난해보다 2개월 축소.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평균 근속 기간 격차도 5년5개월로 지난해보다 3개월 더 커짐. 


◆웅진코웨이 3분기 매출·영업익·당기순익 역대 최대 


웅진코웨이 2019년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 웅진코웨이는 지난 3분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596억원과 1403억원이라고 29일 밝힘. 매출액은 전기대비 0.5% 상승, 전년동기대비로는 13.4% 증가함.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1.5% 전년동기대비 7.6% 상승. 안지용 웅진코웨이 대표는 “이번 3분기 주요 실적 지표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환경가전 렌탈 시장 1위 기업으로서 저력은 물론 굳건한 시장 지배력을 확인했다”며 “4분기에도 혁신 신제품 출시, 인도네시아 법인 렌탈 판매 개시가 예정돼 있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오픈뱅킹시대 개막 


금융위원회가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픈뱅킹 시범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힘. 국민·IBK기업·NH농협·신한·우리·KEB하나·부산·제주·경남·전북은행 등 시중은행 10곳이 제공기관으로 참여예정. 오픈뱅킹이란 핀테크 기업과 은행이 표준 방식(API)으로 모든 은행의 자금이체 및 조회 기능을 자체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출금이체·입금이체·잔액·거래내역·계좌실명·송금인정보 등 핵심 금융서비스를 표준화해 오픈 API(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 형태로 제공. 송현도 금융위 금융혁신과장은 "모바일 뱅킹 등의 이용이 어려운 고객이 은행점포 방문시 사전동의를 거쳐 오프라인에서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


◆현대제철 영업이익 66% 감소 


현대제철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3분기에 비해 66% 감소. 당기순손실도 600억원대를 기록하면서 9개월만에 적자 전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341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1021억원에 비해 66.6% 줄어. 당기순손실은 올해 3분기 658억원의 당기순손실 기록. 올해 3분기 매출은 5조47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3.6% 감소함. 현대제철은 실적악화에 대해 "판재류 부문에서 철광석 가격이 연초 대비 20% 이상 상승했지만 자동차 강판·조선용 후판 등 주요 제품에 대한 가격 반영이 난항을 겪으며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밝힘.


◆우리금융지주 3분기 누적 이익 1조6657억원 


우리금융지주는 29일 올해 3분기까지의 지배주주지분 기준 순이익 이1조66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경상기준 사상 최대 수치. 이자이익은 중소기업 위주의 대출 성장과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구조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 중소기업 대출도 전년 말 대비 9.3% 증가. 예금은 2.4% 증가. 비이자이익도 디지털 및 외환 분야 등 수수료 부문도 4.5% 늘어남. 글로벌 부문 또한 전년 동기 대비 22.2% 늘어나 1780억원 수준을 기록. 전체 순이익에서 차치하는 비중은 10% 차지함. 우리금융그룹은 3분기에 자기자본이익률(ROE) 11.31%, 총자산이익률(ROA) 0.67%를 달성함. 


출처 : 이코노믹리뷰 우주성기자

 

 



'♣ 사회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자 한입뉴스들  (0) 2019.11.04
오늘자 한입뉴스들  (0) 2019.11.01
오늘자 한입뉴스들  (0) 2019.10.28
오늘자 한입뉴스들.  (0) 2019.10.25
오늘자 한입뉴스들.  (0) 2019.10.22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