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한입뉴스들.

◆ 서울시, 지하도 상가점포 ‘임차권 양수도’ 금지 

 

서울시가 지하도 상가의 상인들이 권리금을 받고 임차권을 거래하는 행위를 전면 금지. 대상은 명동·을지로·강남·영등포 등 25개 지역의 2700여 점포. 최근 시행에 들어간 '서울특별시 지하도상가 관리 조례 일부 개정조례'에 의하면, 빈 점포는 권리금 없이 경쟁입찰. 

 

◆ 제817회 로또복권, 1등 당첨자 9명 나와 

 

나눔로또의 제817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는 '3, 9, 12, 13, 25, 43'. 2등 보너스 번호는 '34'. 1등 당첨자는 9명으로 18억6848만원씩 받게 돼.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4명으로 각 5190만원,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068명으로 각 136만원 수령.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0만5276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5000원)은 171만8171명. 

 

◆ 므누신 "美 경제, 4~5년간 3%대 성장할 것" 

 

므누신 美 재무장관은 29일(현지시간) "우리는 분명히 4~5년간 최소한 3%의 성장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뉴시스에 의하면, 그는 "우리는 연준이 경제 운용에 매우 신중을 기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연준의 긴축 기조를 견제. 미국의 2분기 성장률은 4.1%로 1분기의 2배.

 

◆ 상용직 평균 월급 331만7천원…임시·일용직 141만7천원 

고용노동부의 '6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상용직 월평균 임금은 331만7000원. 작년 동월대비 4.7% 증가. 임시·일용직은 141만7000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6.9% 늘어. 300인 이상 사업장 평균 월급은 438만1000원, 1∼300인 사업장은 288만9000원. 

 

◆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여부 오늘 판가름 

 

보건복지부는 30일 기금운용위원회를 열어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최종안을 심의·의결. 앞서 지난 26일 열린 기금운용위는 정부가 기업경영에 간섭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의결 보류. 스튜어드십 코드는 국민연금 같은 기관투자가들이 고객과 수탁자가 맡긴 돈을 도덕적으로 관리·운용해야 한다는 지침.

 

◆ 홍준표, “자살 미화, 정상사회 아냐”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는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사망과 관련 "그 어떤 경우라도 자살이 미화되는 세상은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라

고 말해. 그는 페이스북에 "(극단적 선택이) 일견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자살은 생명에 대한 또 다른 범죄"라며 "사회 지도자급 인사들의 자살은 그래서 더욱 잘못된 선택"이라고 지적. 그는 "잘못을 했으면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지 그것을 회피하기 위해 자살을 택한다는 것은 또 다른 책임회피에 불과하다"라고 덧붙여.

 

출처 : 이코노믹리뷰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