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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군용기 5대, 이어도 인근 KADIZ 침범
합참은 18일 "오늘 오전 10시10분경 중국 국적의 군용기 5대가 이어도 서남방에서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으로 진입하는 것을 포착하고 우리 공군 전투기가 긴급 출격했다"고 발표. 이들 군용기는 KADIZ 진입후 중국방향으로 빠져나가. 방공식별구역은 영공침입을 사전방지하기 위해 미식별 항공기를 추적·감시하기 위해 설정한 구역. 각국의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하려면 24시간 전에 허가를 받아야.
2.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22일 개장…내년 2월25일까지 운영
서울시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22일 개장할 예정. 개장기간은 내년 2월 25일까지 66일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5176 평방미터 규모로, 일∼목요일에는 오전 10시~오후 9시 30분, 금·토요일·공휴일에는 오전 10시~오후 11시까지 오픈. 특히 시민들이 몰릴 24∼25일과 31일에는 익일 0시 30분까지 연장 운영. 입장료는 1000원.
3. 코스피, 또 ‘外人 매도’에 후퇴
코스피가 18일 전 거래일 대비 0.19포인트(0.01%) 내린 2481.88로 장 마감. 기관이 2653억원어치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1652억원, 개인은 1289억원어치 각각 순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려. 코스닥은 1.32포인트(0.17%) 하락한 770.50으로 장 마쳐. 코넥스 시장에서는 116개 종목이 거래돼.
4. 국과수, 사망 신생아들 부검결과 오늘 오후 7시 브리핑
국과수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사망한 신생아 4명의 부검 1차 소견을 18일 오후 7시 발표할 예정. 발표내용은 국과수 부검의들이 육안으로 확인한 환아들의 상태를 토대로 한 사망 원인 1차 추정 결과.
5. 피해변호사들 "김동선 처벌 불원"...술집 "아무 피해없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진동 부장검사)는 대한변협으로부터 폭행 및 모욕 혐의로 고발당한 한화그룹 김승현 회장의 삼남 김동선(28)씨에 대해 '공소권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 김씨는 지난 9월 29일 새벽 대형 로펌의 신입 변호사 11명과 술을 마시다 폭언과 함께 변호사들의 뺨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은 혐의. 하지만 피해 변호사들은 김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았고, 술집 측도 아무 피해가 없었다고 진술.
6. 수배중 민노총 사무총장, 민주당 기습점거-단식농성
폭력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2년 넘게 수배 중인 민주노총 이영주 사무총장을 비롯한 민노총 간부들이 18일 오전 9시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 잠입해 9층 당 대표실을 무단 점검하고 단식농성 중. 이들은 구속된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 등의 석방과 노동시간 단축을 비롯한 근로기준법 개악 중단, 이 총장 등의 정치수배 해제를 요구.
◆문 대통령, 재외공관 갑질 말라 당부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청와대 재외공관장 초청 만찬에서 “재외공관은 갑질하거나 군림하는 곳이어서는 안 된다"며 재외국민의 안전과 권익을 최우선시하라고 지시. 이어 "앞으로 신남방·신북방정책을 통해, 또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과 연계하여 우리의 경제 활용영역을 넓히는 데 속도를 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
◆코스피·코스닥 소폭 하락
코스피가 18일 전 거래일 대비 0.19포인트(0.01%) 내린 2481.88로 장 마감. 기관이 2653억원어치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1652억원, 개인은 1289억원어치 각각 순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려. 코스닥은 1.32포인트(0.17%) 하락한 770.50으로 장 마쳐. 코넥스 시장에서는 116개 종목이 거래돼.
◆샤이니 종현 친누나에 메시지…"나 보내달라. 고생했다고 말해달라"
샤이니의 종현(27·본명 김종현)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져. 종현은 이날 오후 4시 42분께 친누나에게 "이제까지 힘들었다. 나 보내달라. 고생했다고 말해달라. 마지막 인사" 등 자살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보내. 누나의 신고를 받고 찾아간 레지던스에서는 종현이 갈탄을 태워 일산화탄소를 흡입한 흔적을 발견했다고.
◆SM “경건한 추모위해 루머·추측성 보도 자제 요청”
SM엔터테인먼트는 18일 밤 공식입장을 통해 샤이니 종현의 사망과 관련 "모두 너무나 큰 충격과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밝혀. SM은 종현에 대해 "누구보다도 음악을 사랑하고 항상 최선을 다해 무대를 보여주는 최고의 아티스트였다”고 기리면서 “고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요청. 이어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회사 동료들이 참석하여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밝혀.
◆태양, 내년 2월 민효린과 결혼…결혼식후 군입대
그룹 빅뱅의 태양은 18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제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약속을 여러분께 알리려고 한다"며 "4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늘 한결같이 제 곁을 지켜준 민효린 씨와 앞으로 여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고 발표. 결혼식은 내년 2월경. 결혼식 후 태양은 입대할 예정.
◆유승민 "靑 외교안보라인 전면교체 해야"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18일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외교실패”라며 "중국이 보여준 오만과 무례, 홀대와 '혼밥' 등을 종합해서 볼 때 이번 방중은 대북 제재와 압박을 더 느슨하게 해 결국 북한을 오판으로 이끌 것"이라고 우려. 유 대표는 청와대 외교·안보라인 전면 교체와 외교정책 재점검을 촉구.
◆’성완종 리스트’ 홍준표 사건, 오는 22일 대법서 최종 결론
대법원 3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오는 22일 오후 2시 10분 대법원 2호 법정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준표 한국당 대표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할 예정. 홍 대표는 2011년 6월 한나라당 대표 경선을 앞두고 성완종 전 회장의 측근 윤모씨를 통해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 1심에서는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과 추징금 1억원. 항소심에서는 무죄.
◆화천군의회, '막말 논란' 이외수에 퇴거 결정
강원도 화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위는 18일 소설가 이외수씨가 화천군 상서면 감성마을 내 주거지에서 퇴거할 것을 결정. 특위는 이씨가 무상 사용한 화천군 공유재산의 5년 치 대부료를 소급 추징하고 불응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 앞서 이 씨는 지난 8월 감성마을 문화축전 시상식에서 술에 취해 최문순 화천군수에게 욕설을 하고 “감성마을을 폭파시키고 떠나겠다”며 소란을 피웠다고.
[이코노믹리뷰 주태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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