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한입뉴스들.

 

 

1. 런던 테러 최소 6명 사망, 30명 부상...배후 조사중 

영국 경찰은 3일(현지시간) 밤 런던에서 발생한 차량 인도 돌진 및 흉기난동 테러로 사망자 6명, 부상자 30명 발생했다 발표. 테러범 3명 영국 경찰에 의해 전원 사살. 5월 22일 영국 잉글랜드 맨체스터 아레나 공연장 폭탄 테러가 발생 이후 약 8일 만에 발생한 테러로 유럽에 공포 분위기 영국 경찰은 테러 배후세력 추적 중  

 

2. 경기 회복세 그러나 국내 소비 ‘마이너스’ 

 

경기 회복으로 경제 성장률 1%대 회복불구, 국내 소비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한국은행 ‘2017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 발표. 올해 1분기 국내소비는 전분기 대비 0.3% 감소. 2015년 2분기의 -0.6% 기록 이후 약 7분기 만에 마이너스 전환. 한국은행 “해외여행의 증가로 해외 소비 늘어난 반면, 중국의 사드(THAAD) 보복 등으로 국내 비거주자 및 외국인 관광객 소비 급감했기 때문”이라 분석

 

3. 靑 “일자리 추경예산, 소득 최하위·차상위 계층 집중”

 

청와대는 정부의 일자리 추경예산 편성은 최하위 및 차상위 계층에 집중하겠다 밝혀. 장하성 오후 청와대 정책실장 춘추관 브리핑 통해 “최하위 1분위(하위 20%) 계층, 차상위 2분위(하위 20∼40%)의 소득 감소가 문제”라며 “이번 일자리 추경은 소득 하위 계층을 고려한 대책으로 추경의 상당 부분이 여기에 해당될 것”이라 전해. 

 

4. 제주·전북 이어 경남지역까지 AI 확산

 

제주와 전북의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의 양성반응에 이어 부산 기장군과 양산 가금류 농장에서도 AI 양성반응 판정. 경상남도는 3일 경남 양산 가금류 농가 10곳 정밀검사 진행, 1곳에서 H5형 혈청형의 양성 AI 항원검출 확인. 부산시는 4일 기장군의 닭·오리 사육농가 AI 간이검사 실시 결과 양성반응 확인. 경상남도, 부산시는 양성판정 농가 닭·오리 살처분 조치, 농가 출입 통제 등 방역활동 강화로 AI 확산 방지에 총력. 

 

5. 6월 첫 주말 잇따른 ‘화재’ 발생  

 

6월 첫 주말 전국 곳곳 화재사건 발생. 오전 4시 경북 포항 남구 구룡포항 정박한 어선 화재 발생, 30분만에 진화, 낮 12시 경북 성주군 선남면 도흥리 야산 화재 발생, 성주군 소방당국은 헬기 6대를 동원해 진화직업 수행, 오후 1시 8분 울산 중구 성남동 롯데시네마 옥상 주차장에서 화재 발생, 차량 1대 및 폐자재 전소 소방서 추산 1700만원 재산피해 발생.  

6. 한국 남자배구대표팀 핀란드에 역전승

 

한국 남자배구대표팀 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2그룹 1주차 A조 3차전에서 세계랭킹 17위 핀란드 상대로 5세트 접전 끝 세트스코어 3-2로 승리. 대표팀은 다음주 일본 다카사키로 건너가 슬로베니아, 터키, 일본과 차례로 경기를 가질 예정.  

 

 

 

◆부산 기장군 농장서 AI '양성' 확인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부산 기장군의 한 가금 농장을 간이진단한 결과 AI 양성 반응이 나타나 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 방역당국은 전북 군산 AI 의심농가로부터 지난달 27일 오골계 650마리를 구입한 이 농장의 토종닭 오리 등 전체 6000마리 가금류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 및 이동통제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

 

◆ 오늘 새 정부 첫 고위 당정청회의

 

오늘 새 정부 들어 첫 고위 당정청 회의가 오전 7시30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릴 예정.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참여해 정부조직 개편안을 논의. 중소기업청의 중소벤처기업부 승격, 소방청·해양경찰청 부활 등 기존의 17부·5처·16청에서 18부·4처·17청 체제로 변경할 듯.

 

◆ 세계은행 “세계경제 ‘회복세’”

 

세계은행(WB)은 4일(현지시간) 세계 경제 성장률이 올해 2.7%, 내년 2.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국제교역이 올해 4% 증가하는 등 세계경제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 특히 작년 1.6%에 그쳤던 미국 경제도 올해는 2.1% 성장하고, 작년 1%였던 일본도 올해 1.5%로 호전될 것으로 예상. 하지만 중국은 작년 6.7%, 올해 6.5%, 내년 6.3%로 점차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측.

 

◆ 필리핀 카지노 총격·방화범은 전직 공무원

 

필리핀 경찰은 4일 카지노 방화 및 총격사건 용의자가 전직 공무원 제시 카를로스(43)라고 발표. 경찰은 이번 사건이 테러가 아닌 강도사건이라고 확인. 세 자녀를 둔 용의자는 상당한 은행 빚을 진 도박 중독자였다고. 앞서 지난 4월초 가족 요청에 따라 모든 카지노 입장이 금지된 상태.

 

◆ 英 메이 총리 "이슬람 극단주의 강력히 통제·봉쇄"

 

영국의 테리사 메이 총리는 4일(현지시간) 런던 테러와 관련, "우리는 당할 만큼 당했다"며 “영국에서 이슬람 극단주의를 통제-봉쇄하는 보다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 뉴시스에 의하면, 메이 총리는 이날 정부의 긴급 코브라 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총리 관저 앞에서 이 같이 연설. 앞서 3일 밤 10시 런던 브리지와 버러 마킷 테러로 7명 사망 50명 부상.

 

◆ 홍준표, 한국당 당권 ‘도전’ 시사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였던 홍준표 전 경상남도지사가 4일 오후 귀국. 그는 인천공항서 지지자들에게 "저와 자유한국당이 잘하지 못해 대선에서 패배했다"며 "앞으로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는 데 함께 하겠다"고 바락혀. 내달 3일로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당권에 도전할 뜻을 내비친 것. 홍 전 지사는 대선에서 득표율 24%로 2위.

 

◆ 757회 로또 1등 쏟아져…21명 각 7억4천만원

 

제757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6, 7, 11, 17, 33, 44’. 2등 보너스 번호는 '1'. 이번에는 1등 당첨자가21명. 당첨금은 각 7억3984만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8명으로 3808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657명으로 97만원씩 수령.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5만원)은 11만7353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5천원)은 178만8667명.

 

◆ 할러웨이, 조제 알도 꺾고 UFC 페더급 ‘챔피언’ 올라

 

맥스 할러웨이(26·미국)가 조제 알도를 꺾고 UFC 페더급 새 챔피언에 올라. 할러웨이는 4일(한국시간) 브라질서 열린 UFC 212 페더급 타이틀 매치에서 챔피언 조제 알도(31·브라질)를 3라운드 4분13초에 TKO로 잡아. 종합전적은 할러웨이가 18승 3패, 알도는 26승 3패.

 

* 6월의 첫 월요일입니다. 여유를 갖고 광고3개 눌러주고 모셔왔습니다. ㅎ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