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라면 꼭 봐야 할 10대 뉴스-19일

 

 

 

투자자라면 꼭 봐야 할 10대 뉴스-19일

 

 

1. 20조가 움직인다…증시 환호 끌어낸 리니지 마법

"다른 거 있나요. 리니지2 레볼루션 때문이죠." IB(투자은행) 업계 관계자에게 18일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기업가치가 10조원을 넘는다는 분석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니 돌아온 말이다. 업계에선 우스갯소리로 넷마블게임즈 IPO(기업공개)는 리니지가 한다는 말도 나온다. 1998년 공개된 리니지가 20년이 지난 2017년, 증시를 뒤흔들고 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041815472124385&type=1&MS2

2. 사전예약 100만대 '신기록' 갤S8… 개통행사도 '역대급'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의 사전 예약고객이 100만명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성적을 거뒀다. 이동통신사들은 '역대급'의 사전 개통행사를 진행하며 '갤럭시S8' 흥행 돌풍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주요 이통사 대리점에는 예약 가입자들이 사전 개통을 하기 위해 몰리는 등 개통 첫 날 분위기도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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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에쓰오일, 제품 많이 팔고도…환율·유가에 실적 하락

에쓰오일(S-Oil)이 석유제품 판매량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도 환율하락 등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1% 줄었다. 특히 정유부문 실적이 반토막난 가운데 석유화학·윤활유 등 전체 영업이익의 70% 가량을 차지하는 비정유부문 실적이 선방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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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급성장하는 전기자전거 시장 주목하는 배터리업계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전기자전거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LG화학과 삼성SDI 등 배터리업계는 아직 매출 비중은 낮지만 높은 잠재성에 주목하고 있다. 18일 배터리 시장조사기관 B3에 따르면 전세계 전기자전거용 배터리 시장 규모는 지난해 2억1400만 셀에서 올해 2억5200만 셀로 약 1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041715405884314&type=2&sec=industry&pDepth2=Itotal

5. 성세환 BNK 회장, 주가 조종 혐의 구속수감

주식 시세 조정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이 구속됐다. 부산지방법원은 19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성 회장과 김일수 BNK캐피탈 대표(전 BNK금융지주 부사장)에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같은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박영봉 BNK금융지주 부사장은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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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단독]한국운용 간판 '네비게이터 펀드' 박현준 매니저 떠난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간판펀드인 '네비게이터 펀드'를 운용하는 박현준 코어운용본부장(상무·44)이 회사를 떠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 본부장은 사직서를 제출했고 다음 달 퇴사할 예정이다. 박 본부장의 사의는 지난주 열린 한국투자금융지주 보고를 통해 김남구 부회장에게도 전해졌으며, 기관투자자들에게도 펀드매니저 변경이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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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연초 이후 가장 잘나간 펀드 유형은 'IT'…미래에셋ETF 독보적

4차 산업 혁명과 함께 관련 종목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국내 IT(정보기술) 펀드 수익률도 바람을 타고 있다. 반도체 수요 증가로 인한 IT업계 호황에 대선 후보들까지 4차 산업에 대한 공약을 내걸면서 IT 섹터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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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안갯속' 프랑스 대선 D-4…경제지표가 먼저 알고 있다

프랑스 대선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 상위 4대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4%포인트 차이에 불과해 투표일이 임박할수록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되는 양상이다. 특히 프랑스 대선 후보 중 극우와 극좌를 대표하는 인물이 상위권에 진입해 프랑스 금융시장도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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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한반도 이동중"이라던 칼빈슨 항모, 알고보니…

지난주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가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이 칼빈슨 항모전단이 한반도로 이동 중이라고 발표하면서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한반도의 긴장감이 고조됐다.칼빈슨 항모전단의 이동배치는 예측불허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공습에 이어 북한까지 선제타격할 수 있다는 우려감을 높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정작 칼빈슨 항모전단은 그 당시 한반도의 반대방향으로 운항 중이었던 사실이 확인돼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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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국제금값, 유럽 정치 불안에 5개월내 최고가...온스당 1294.10달러

국제금값이 상승했다. 프랑스와 영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다. 미국 증시 하락과 달러 약세도 안전자산 금의 상승을 도왔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2.20달러(0.2%) 오른 1294.1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해 11월 4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041904002448774&type=2&sec=world&pDepth2=Weconomy

 

[머니투데이 한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