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가지이슈.

 

 

1. 문재인, 이승만·박정희 묘역 참배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서울 현충원을 찾아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 그는 "역대 대통령들은 공과가 있었고, 그 공과는 뛰어넘어야 할 우리의 과제"라고 밝혀. 이어 학도의용군 무명용사 묘역을 참배하고 "대한민국을 지켜준 정신이며, 상징같은 분들"이라며 "우리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을 제대로 기리는 것이 진정한 보훈이고 안보의 길"이라고 강조.

 

2. 홍준표 "내가 돼야 박근혜 산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대구서 열린 대구·경북 선대위발대식 겸 필승대회에서 "홍준표 정부가 들어서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산다"며 친박세력의 지지를 호소. 그는 앞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나도 박정희처럼 강인한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이에 친박계 최경환·윤상현 의원도 "홍준표가 보수적통"이라며 홍 후보에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 김진태 의원은 강원 선대위원장, 김문수 전 지사는 대구 선대위원장을 각각 수락.

 

3. ‘소주 한잔’도 음주운전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을 발표. 이에 의하면, 음주운전 처분 기준이 알콜농도 0.05%에서 0.03%로 크게 강화돼 소주 한잔만 마셔도 음주운전으로 처분돼. 자동차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 되고,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3년마다 면허를 갱신해야. 9인승 어린이 통학차량도 최고속도제한장치 부착이 의무화.

 

4. 관세청, 신규 일자리 창출기업 1년간 관세 유예

 

관세청은 신규 일자리 창출 기업을 선정해 오는 6월 1일부터 2018년 5월 31일까지 1년간 관세조사를 유예할 방침. 올해 일자리 창출 계획이 있는 기업은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계획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제출. 대상은 수입금액 1억 달러 이하 법인 중 수출비중이 50% 이상. 청년, 고령자, 장애인을 신규 고용할 경우 가중치 부여.

 

5. 케이뱅크 이틀새 수신계좌 6만개 넘겨

 

어제 출범한 국내 최초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의 가입자 수가 이틀만에 6만명에 육박. 전체 수신계좌는 6만1501개, 체크카드 발급 수는 5만3960장을 기록. 대출 건수도 벌써 4123건. 케이뱅크는 오프라인 지점이 없어 직원수가 일반 시중은행의 1∼2% 수준. 이처럼 고정비용이 적게 들어 낮은 대출금리와 높은 예·적금 금리가 가능하다고.

 

6. 소속사, “이준기-전혜빈 ‘연인 사이’ 맞다”

 

나무엑터스는 소속 연예인인 배우 이준기(35)와 전혜빈(34)이 작년 상반기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공식 인정. 나무엑터스는 "두 사람은 2014년 드라마를 통해 동료로 만났고, 처음에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좋은 친구 사이였다"고 설명. 이어 "친구로 지내오면서 서로 공통점이 많은 것을 알게 됐고, 호감을 느꼈지만, 그 감정에 대해 확신을 얻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