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가지 이슈.

 

 

1. 말레이 "김정남 암살에 북한 외교관 연루”

 

칼리드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 대사관 2등 서기관 현광성과 북한 고려항공 직원 김욱일이 김정남 암살 사건에 연루돼 있다고 공식 발표. 칼리드 청장은 "북한 대사관에 두 사람에 대한 인터뷰를 서면 요청했다"고 밝혀. 이로써 김정남 암살사건의 배후는 북한 정권임이 드러나.

 

 

2. 김평우, 강일원 주심 공개 비판...이정미 대행 “언행조심하라" 경고

 

대통령 측 김평우 변호사는 오늘 강일원 주심을 겨냥해 맹비난. 김변호사는 당사자 주의 재판에서 사실의 입증책임은 당사자에 있는데도, 국회 측의 입증이 부족하다고 해서 강일원 주심이 국회측을 거들고 나서는 것은 과도한 것이라고 비판. 이어 "국회에 대해서는 무슨 짓을 해도 좋다고 하면서 대통령한테는 '대통령이 최순실 같은 사람이랑 사귀어'라는 식으로 재판하고 있다"며 “강 재판관이 ‘국회측 수석 대변인’이라고 오해할 수 밖에 없다”고 발언. 이에 이정미 소장대행은 “언행에 조심해 달라”고 경고.

 

3. "’숨은 보수’ 반영시 문재인 42.3%, 황교안 30.0%, 안철수 19.1%"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는 '샤이 보수'(숨은 보수)현상을 반영해 대선주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문재인 42.3%, 황교안 30.0%, 안철수 19.1%로 나타났다고 밝혀. 그는 한국당 의원들 주최 토론회에서 이같이 소개. 또한 탄핵 직전 박 대통령 지지율은 5%였지만, 탄핵 반대 여론은 20%인 것으로 볼 때 ’샤이 보수’는 10∼15% 가량 존재한다고 설명. 하지만 향후 정국변화에 따라 ‘샤이 보수’의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

 

4. ‘특검 연장’ 사실상 무산…정세균 의장, “직권상정 불가”

 

정세균 의장은 여야 합의가 없으면 특검법 개정안을 직권상정을 하지 못한다고 못박아. 황교안 대통령대행도 특검 연장에 부정적이어서 야권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요구하는 특검 수사기간 연장은 사실상 무산.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내일로 예정된 야4당의 특검법 개정안 처리 움직임과 관련해 "반헌법적 작태”라며 “특검 연장은 오로지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이라고 주장.

 

5. 섬뜩한 ‘23 아이덴티티’ 오늘 개봉…가온차트 오늘 시상식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공포영화 ‘23 아이덴티티’가 오늘 개봉되면서 온라인상에서 종일 뜨거운 화제. 샤말란 감독은 ‘식스센스’ ‘싸인’ ‘빌리지’ ‘언브레이커블’등을 연출한 공포영화의 대가. ’23 아이덴티티’는 23개 가지 다중인격자인 주인공 케빈(제임스 맥어보이 분)의 범죄를 다룬 작품. ‘2017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오늘 오후 7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 엑소,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등이 참여하며 엠넷과 네이버 V LIVE를 통해 생중계.

 

6. ‘서울역 고가의 변신…'서울로7017' 5월20일 개장

 

서울시는 오는 5월 20일 '서울로7017'을 공식 개장할 방침. 서울역고가도로를 개조한 이 보행길은 폭 10.3m, 길이 1024m. 서울시는 이 곳에 편의시설 18개를 설치하고, 645개 화분과 2만4000여그루의 꽃과 나무를 심을 예정.

 

 

이쯤되면.. 우리나라에선 어찌하면 편하게.. 잘 살수 있겠다가 다 보입니다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