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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오늘 표준지 공시지가 발표...내일 확정 공시
국토교통부는 12일 표준지 공시지가 통계치 등을 발표. 확정공시는 13일. 예상되는 전국의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9.5% 안팎. 서울이 14.1% 가량 오르며, 수도권 평균 상승률은 10.5%로 전망. 서울 강남구와 중구, 영등포구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20% 안팎 뛸 것으로 예측돼.
◆우리금융지주, 13일 코스피 상장
한국거래소는 우리금융지주의 주권이 1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고 11일 밝혀. 지난달 11일 출범한 우리금융지주는 예금보험공사 등 5인이 지분 21.02% 보유. 우리은행은 주식이전을 통해 우리금융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 우리은행은 13일 상장 폐지.
◆크루그먼 "올해말 美 경기침체 가능성 커
올해 말이나 내년에 미국을 비롯한 세계경제가 침체를 겪게 될 가능성이 꽤 높다고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석좌교수가 전망. 12일 뉴시스에 의하면, 크루그먼은 세계정부정상회의 등을 통해 "지금 경기침체에 가까워 보이는 곳은 유로존"이라고 우려. 트럼프의 감세정책에 대해선 "매우 효과적이지 않다"고 지적. 특히 미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해 “참으로 좋지 않은 생각”이라고 비판.
◆폼페이오, 화웨이 쓰는 유럽 동맹국들에 경고
유럽 5국 순방에 나선 폼페이오 장관은 11일(현지 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기자들과 만나 "동맹국에 화웨이 장비를 사용할 때의 위험을 확실히 알리고 싶다"며 "미국은 화웨이와 거래를 계속 하는 국가와는 파트너로서 함께 가기 힘들어질 것"이라고 경고. 폼페이오 장관은 "통신 네트워크에 화웨이가 있으면, 중국이 자기네 이익을 위해 이용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
◆美 하원에 북한 정치범 수용소 철폐 촉구 결의안 상정
美하원 외교위에 북한 정치범 수용소를 즉시 철폐하고 이를 위해 미국과 국제사회가 협조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상정됐다고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1일(현지시간) 보도. 결의안을 낸 마이크 코나웨이 의원은 성명을 통해 “강제노동과 처형, 성폭행 등 상상할 수 없는 잔혹한 일들이 일어나는 북한의 인권 침해에 대항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 결의안은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갇힌 8만~12만 명의 무고한 북한 주민들이 굶주림과 강제 노역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
◆김순례 "5·18 허위유공자 철저히 걸러내자는 취지였다"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은 11일 5·18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 논란과 관련해 5·18 유공자 및 유족에 사과. 김 의원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상징성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견도 있을 수 없다"면서 "당시 주최 측이 낸 의견들과 내빈으로 참석한 제 발언이 섞여 와전된 부분이 있다"고 해명. 자신의 발언은 5.18 허위 유공자를 철저히 걸러내자는 것이었다고. 김 의원의 문제 발언은 "종북 좌파들이 지금 판을 치면서 '5·18 유공자'라는 이상한 괴물집단을 만들어내면서 우리의 세금을 축내고 있다"는 내용.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인수후보자 ‘확정’
삼성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 불참을 통보함에 따라 12일 현대중공업이 단독 인수후보자로 확정돼.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보유한 대우조선해양 지분을 현대중공업에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대우조선해양 민영화를 실시할 계획. 먼저 현대중공업이 조선통합법인이라는 지주회사를 만들면 산업은행이 해당 지주회사의 지분을 대신 받는 방식.
◆KDI “우리 경제, 생산·수요 ‘둔화 추세’ 지속”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2일 '경제동향' 자료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생산과 수요 측면에서 경기 둔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혀. 생산 측면에서는 광공업·서비스업의 생산이 낮은 증가세를 보였고 건설업생산도 부진하다는 것. 수요 측면에서도 내수·수출 모두 위축된 것으로 평가. KDI의 국내 경제전문가 대상 설문조사 결과 올해 성장률 전망은 2.5%.
◆신한금융, KB금융 제치고 '리딩뱅크' 재등극
신한금융지주회사는 12일 지난해 3조 1567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혀. 전년대비 8.2% 증가. 이로써 KB금융(3조 289억원)을 제치고 1년만에 리딩뱅크 자리를 되찾아. 신한금융지주의 4분기 손익은 5133억원으로 전년기 143% 증가.
◆‘국내산’ 생태탕 판매금지…”수입산 명태는 가능”
정부는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지난달 21일부터 연중 명태 포획을 금지. 이에 따라 해수부 동해어업관리단이 12~22일 전국 위판장과 횟집 등 유통시장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단속한다고. 국내산 명태로 끓이는 생태탕은 불법. 하지만 수입산 명태를 활용한 생태탕 등의 유통과 판매는 가능. 시중의 생태탕은 거의 수입산.
◆표준지 공시지가 9.42%↑…최고가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당 1억8300만원
국토부가 12일 공개한 전국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전년비 9.42%. 2008년 이후 11년 만에 최대폭 상승. 이로써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은 64.8%로 올라. 수도권은 10.37%, 인천을 제외한 광역시 8.49%, 시·군 5.47% 상승. 특히 서울(평균 13.87%)의 강남구가 23.13%, 중구 21.93%, 영등포구 19.86% 등. 전국 표준지 중 가장 비싼 곳은 서울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로 ㎡당 1억8300만원. 16년째 최고가.
◆한국당 전당대회 황교안·오세훈·김진태 3파전 확정
오는 27일 열릴 자유한국당 당대표 경선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진태 의원 간 3파전으로 확정. 이들은 후보자예비심사(컷오프) 없이 본선 진출. 4명을 뽑는 최고위원 경선에는 조경태·김광림·윤영석·윤재옥·김순례 의원이 등록.
◆국방부 "5.18 북한군 개입설, ‘특별조사위’에서 밝힐 것"
국방부는 1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된 '5·18 민주화운동 북한군 개입설'에 대해 "5·18 특별조사위원회에서 조사가 들어갈 예정"이라며 "그 때 분명히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정부는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해 ‘진상규명조사위원회’를 설치하고 ▲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군의 최초 발포 경위와 집단발포 책임 소재 ▲헬기사격 의혹 ▲북한군 개입설 등을 조사할 방침.
출처 : 이코노믹리뷰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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