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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스피 7년 만에 최고 상승률… 코스닥 5%대 급등
2일 코스피는 71.54포인트(3.53%) 오른 2096.00으로 마감. 2011년 9월 27일(83포인트 상승) 이후 최대 상승 폭.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외국인 4403억원어치 순매수. 코스닥도 33.19포인트(5.05%) 오른 690.65로 마쳐. 2007년 8월 20일(48.11포인트 상승) 이후 11년2개월여 만의 최대 폭.
2 국제신용평가사들 잇따라 현대車 신용등급 낮춰
1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 등급(Baa1)은 유지. 앞서 지난 31일에는 S&P가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낮춰.
3 노동부, ‘폭행·엽기행각’ 양진호 사업체 특별근로감독
노동부는 2일 폭행 동영상으로 국민적 비난을 사고 있는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사업장들에 대해 빠른 시일내에 특별근로감독에 나설 방침. 노동부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주관으로 특별근로감독반을 편성해 직원들에 대한 가혹 행위가 더 있었는지 조사할 예정.
4 원안위 "오늘습관 생리대서 라돈 안나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일 ‘라돈 생리대’로 불렸던 ‘오늘습관’ 생리대에 대한 조사 결과 생활방사선법상 안전기준을 초과하지 않았다고 밝혀. 50cm 떨어져 측정한 결과 라돈이 검출되지 않았고, 생리대를 1년간 2880시간 사용할 경우 연간 피폭선량도 연간 기준치를 밑돌았다고.
5 日 외상 “한국 대법원 징용 판결, 100% 한국이 책임져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1일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과 관련해 “100% 한국 측에 책임을 두고 생각할 문제”라고 주장. 고노 외상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정부와 기업, 일본정부와 기업 등 4자가 참여하는 재단설립론에 대해선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일축.
6 구광모 회장, LG 최대주주 등극…상속세 7000억원 추정
구광모 LG 회장이 고 구본무 회장이 보유하던 그룹지주사 ㈜LG의 주식 11.3% 가운데 8.8%를 상속받아 자기 지분을 6.2%에서 15%로 높여. 이에 따라 ㈜LG의 최대주주로 등극. 상속세는 7000억원으로 추정.
◆ 이주열 "최근 금융시장 움직임, 과거 불안 때와 달라"
이주열 한은총재는 2일 시중은행장들과의 금융협의회에서 "최근 금융시장 움직임은 과거 불안시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라고 말해. 이 총재는 "과거에는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할 때 환율과 시장금리도 동반 하락해 불안한 모습을 나타냈지만 이번에는 시장금리가 안정세를 보이고 환율 변동성도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다"고 밝혀.
◆ 경찰, ‘폭행·엽기행각’ 양진호 자택·사무실 등 압수수색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2일 오전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성남 자택과 위디스크 사무실, 군포시 한국미래기술 사무실 등 10여곳을 압수수색. 이번 압수수색은 양 회장이 위디스크의 전직 직원을 폭행하고, 워크숍에서 직원들에게 활과 일본도로 살아있는 닭을 죽이도록 강요하는 등 엽기행각이 담긴 영상이 공개된 데 따른 것.
◆ 경찰, 이재명 ‘기소의견’ 검찰 송치…‘친형 강제입원’ 등 3개 혐의
성남 분당경찰서는 1일 이재명 경기지사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친형 강제입원’ 관련 직권남용과 허위사실 공표, 검찰 사칭하지 않았다고 발언한 허위사실 공표, 대장동 개발 관련 허위사실 공표 등 3개 혐의. ‘여배우 스캔들’과 ‘조폭연루설’, 일베활동 관련 혐의는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
◆ 문대통령 임명 대법관 7명 전원, ‘양심적 병역거부 무죄’에 ‘몰표’
1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대법관 13명)의 ‘양심적 병역거부’ 사건 선고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대법관 7명 전원이 ‘무죄’로 판단한 것으로 나타나. 해당 대법관은 김명수(대법원장)·김선수·노정희·박정화·조재연·민유숙·이동원. 나머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임명한 6명 중 4명이 유죄 취지로 판단.
◆ 여호와의증인 “대법원 전향적 판결 환영”
1일 종교적 신념에 따른 양심적 병역거부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에 대해 여호와의증인 한국지부는 "전향적인 판결을 환영한다"고 논평. 여호와의증인은 "대한민국 인권 의식의 성숙함을 보여준 역사적인 판결로서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말해.
◆ 문 대통령 "소득주도성장 계속 추진"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함께 잘 살기' 위한 성장전략으로 소득주도성장을 추진했다. 그러나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라고 말해. 문 대통령은 "'함께 잘 살자'는 정책 기조는 계속되어야 한다"면서 "경제 불평등을 키우는 과거의 방식으로 되돌아갈 수 없다"고 강조.
출처 : 이코노믹리뷰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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