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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골드만삭스 인공지능 “브라질, 잉글랜드 꺾고 월드컵 우승...독일 8강서 탈락”
러시아월드컵에서 브라질이 잉글랜드를 꺾고 우승할 것이란 예측나와. 뉴시스는 26일 비즈니스인사이더를 인용해 골드만삭스의 인공지능(AI) 예측모델에 따른 분석 결과를 소개. 골드만삭스는 최근 월드컵 토너먼트 결과를 포함한 이번 분석에서 브라질이 잉글랜드와 결승전을 치룰 것으로 전망. 골드만삭스는 독일의 경우 16강전에서 브라질에 패배할 것으로 예측.
2. 시진핑, ‘대미 무역보복’ 공개 선언…“중국은 뺨 맞으면 주먹으로 맞대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21일 미국과 유럽의 다국적 기업 CEO 약 20명이 참석한 ‘글로벌CEO 협의회’에서 대미 무역보복을 공개 선언. 26일(한국시간) CNBC 온라인판에 의하면, 시 주석은 “서양에서는 왼쪽 뺨을 맞으면 다른 쪽 뺨을 내놓으라고 한다. 우리 문화에서는 (뺨 맞으면) 주먹으로 갚는다”(In the West you have the notion that if somebody hits you on the left cheek, you turn the other cheek. In our culture, we punch back.)고 발언.
3. KEB하나·씨티·경남은행, 대출고객에 '부당 산출이자’ 환급
KEB하나·씨티·경남은행은 26일 대출금리가 과다하게 산정된 고객에게 환급할 예정. 환급액은 하나은행 1억5800만원, 씨티 1100만원, 경남 25억원 등. 특히 경남은행의 경우 차주의 연소득 입력에 오류가 생겨 최근 5년간 가계자금대출 약 1만2000건에 대한 이자가 과도하게 산정됐다고.
4. 靑, 경제·일자리·사회혁신 수석 ‘경질성’ 교체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과 반장식 일자리 수석을 전격 경질. 후임 경제수석은 윤종원 주OECD 대사, 일자리수석은 정태호 정책기획비서관 임명. 하승창 사회혁신수석은 이용선 민주당 양천을 지역위원장으로 교체. 사회혁신수석은 시민사회수석으로 명칭 변경.
5. 세종시 주상복합 신축 공사장 화재…27명 부상·4명 생사불명
26일 오후 1시 16분께 세종시 새롬동 ‘트리쉐이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 발생. 세종시 소방본부는 지하주차장에서 '펑' 소리와 함께 연기가 치솟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이 불로 중상 2명 포함 27명이 부상. 지하층에서 에폭시 작업을 하던 노동자 4명은 생사 불명. 부원건설이 시공중인 이 건물은 공사중이라 소방시설이 없는 상태.
6. 코스피·코스닥 하락 마감
코스피는 26일 6.96포인트(0.30%) 내린 2350.92로 마감. 기관과 개인은 각각 2172억원, 1190억원어치 순매수. 반면 외국인은 3472억원 순매도. 코스닥도 4.60포인트(0.55%) 내린 831.40으로 장 마쳐.
◆ 英 법원, 우버 ‘런던 면허’ 갱신 허용 “15개월 영업 가능”
영국 웨스트민스터 법원은 26일(현지 시간) 런던에서 퇴출위기를 맞았던 차량공유업체 우버의 영업면허를 갱신. 15개월간 한시적 영업허용. CNBC 보도에 의하면, 런던교통공사는 작년 9월 우버의 5년짜리 영업면허가 만료되자 일부 우버 기사가 범죄에 연루됐거나 건강검진 기록이 없는데도 방치되는 등의 기업책임 결여(lack of corporate responsibility)를 이유로 우버의 면허갱신을 거부. 법원은 "범죄와 연관된 고객 항의는 곧바로 경찰에 보고하고, 24시간 전화 상담 서비스도 도입하는 등 우버의 문화가 과거와 깨끗이 단절됐다”는 우버 측의 주장을 수용.
◆ 아르헨티나 극적 16강행…”메시 대회 첫골”
아르헨티나는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D조 3차전 나이지리아와 경기에서 2대1로 승리. 메시가 대회 첫 골이자 경기 선제골 올리고, 마르코스 로호가 결승골 낚아.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크로아티아에 이어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
◆ 프랑스·덴마크, 대회 첫 무득점 무승부...”무성의한 경기에 8만 관중 야유”
프랑스와 덴마크는 27일(한국시간) 월드컵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에서 0대0으로 무승부. 무득점 경기는 러시아 월드컵 개막 이후 처음. 16강 진출을 확신한 두 팀은 시종 무성의한 경기를 펼쳐 8만 관중의 야유 받아. 프랑스가 2승 1무(승점 7)로 조 1위, 덴마크는 1승 2무(승점 5)로 조 2위로 동반 16강행.
◆ 시진핑, 조선족 출신 조남기 전 상장 영결식 참석
조선족 출신인 조남기 전 정치협상회의 부주석 겸 인민해방군 총후근부장(상장)의 장례식에 시진핑 국가주석, 리커창 총리 등 중국 최고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고 26일 뉴시스가 보도. 전날 오전 9시부터 바바오산 혁명공묘에서 치뤄진 영결식에 참석한 시 주석은 유족을 위로하는 등 최대한의 조의를 표시했다고. 고인은 충북 청원군 출신으로 중국 인민해방군 중앙군사위 위원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 군사과학원 원장 등 역임. 지난 17일 북경서 별세. 향년 91세.
◆ 김부선 "결백하다면 이재명 지사가 직접 고소하라"
배우 김부선 씨는 26일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이 자신을 고발한 데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결백을 입증하고 싶다면 이 지사가 직접 나서 김부선과의 관계 전체를 '허위사실'로 고소하면 될 것"이라고 주장. 앞서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은 지난 선거기간 이 당선인의 스캔들 의혹을 제기한 바른미래당의 김영환 전 경기지사 후보와 함께 김씨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서울 동부지검에 고발.
◆ 세종시 주상복합 공사장 화재 참사…3명 사망·37명 중경상
26일 오후 1시 10분 세종시 새롬동 트리쉐이드 주상복합 신축공사장 7동 지하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장 노동자 3명이 숨지고 37명이 중경상. 사망자들은 지하 1층 창고에서 발견돼. 불은 5시간 40분 만에 진화. 119소방대는 "지하주차장 공사현장에서 '펑'소리와 함께 연기가 치솟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 검찰, 장자연 추행 혐의 전직 기자 기소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홍종희)는 26일 배우 고 장자연씨 성추행 혐의를 받는 전직 언론인 A씨를 불구속 기소. A씨는 지난 2008년 한 술자리에서 장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 당초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2009년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A씨를 불기소.
◆ 대법원, ‘재판거래 의혹’ 일부 자료만 검찰 제출
대법원이 26일 '재판 거래' 의혹 수사와 관련해 검찰이 요구한 자료 가운데 410개 문건 파일을 원본 형태로 제출. 하지만 검찰이 요구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은 개인 정보 보호를 이유로 제출 거부. 또한 퇴임 대법관들의 컴퓨터는 규정에 따라 디가우징(강한 자력으로 데이터를 삭제하는 것)됐다고 해명.
출처 : 이코노믹리뷰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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