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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여성 바람 피우는 이유 "파트너에 불만족"…남성 답변은?
미혼남녀가 바람을 피우는 이유로 각각 '새로운 상대에 대한 호기심'과 '파트너에 대한 불만족'을 1위로 꼽았다.
최근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20~30대 미혼남녀 606명(남 282명, 여 324명)을 대상으로 '연인 사이 바람'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바람을 피우는 이유로 남성은 '새로운 상대에 대한 호기심'(48.6%)과 '쾌락 추구'(28%)를 택했다. 반면 여성은 '파트너에 대한 불만족'(44.4%), '새로운 상대에 대한 호기심'(24.1%), '새로운 상대와의 강한 친밀감'(20.1%)을 주된 이유로 들었다.
미혼남녀 10명 중 8명은 자신이 바람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고 답했다. 36.1%는 자신이 '바람을 피울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으며 52.3%는 '가능성은 있지만 잘 참을 수 있다'고 했다. 11.6%의 응답자만이 '바람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전체 응답자의 56.4%(남 54.3%, 여 58.3%)는 바람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바람을 조장한다는 의견에 동의했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43.6%였다. 애인이 바람을 피웠다면 여성의 81.5%, 남성의 57.1%는 '즉시 헤어진다'고 답했다.
이명길 듀오 연애코치는 "바람으로 인한 문제는 커플의 신뢰에 악영향을 미치며 일방이 용서하더라도 관계에 계속 영향을 준다"면서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 때 잘하는' 현명한 연애를 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매일경제 디지털 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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