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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이슈

오늘자 한입뉴스들.

이슈. 2017. 11. 8. 11:13

 

 

1. ‘국빈방문’ 트럼프, 문대통령과 세번째 정상회담

트럼프 대통령 내외가 7일 오후 12시19분 1박 2일간의 국빈방문 차 오산공군기지를 통해 내한. 트럼프는 미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원’을 타고 평택 ‘캠프 험프리스’로 이동해 문재인 대통령의 영접 받아. 양국 대통령은 한미 장병들과 함께 식당에서 나란히 식사. 트럼프는 이곳서 한반도 안보상황과 한미연합방위태세에 대해 브리핑을 받은 뒤 용산 주한미군사령부를 방문하고 청와대 공식환영식에 이어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

 

2. 법원, ‘파리바게뜨 직접고용’ 정부명령 집행정지 결정

 

서울행정법원은 고용노동부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파리바게뜨에 내렸던 시정명령을 잠정정지하라고 결정. 앞서 파리바게뜨는 이달 9일까지 제빵사 5300여명을 직접 고용하라는 고용노동부의 시정명령을 취소하고 시정명령 미이행시 과징금 처분을 집행 정지해달라며 제소.

 

3. 검찰, '채용비리 의혹' 우리은행장실 압수수색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의 이광규 행장 사무실과 인사부 등 20곳 압수수색. 우리은행은 작년 신입사원 공채때 국정원, 금감원, 은행 주요 고객, 은행 전·현직 고위 인사의 자녀와 친인척 등 16명을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을 받아. 이와 관련, 이광구 행장은 지난 사퇴 의사를 밝힌 상태.

 

4. ‘롯데홈쇼핑 로비의혹’ 전병헌, “어떤 불법도 관여 안해”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7일 롯데홈쇼핑 재승인 로비 의혹과 관련, "어떠한 불법에도 관여한 바 없다"고 주장. 앞서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e스포츠협회가 롯데홈쇼핑으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과정과 e스포츠협회의 자금 횡령을 조사하기 위해 전병헌 수석이 회장을 맡았던 e스포츠협회 사무실과 전 수석의 옛 비서관 윤모씨 자택을 압수수색. 이 과정에서 윤 전 비서관 등 3명 체포.

 

5. 김관진 전 국방, "사이버사, 북한의 대남선전선동 대비해 만든 것"

 

이명박 정부 시절 국군사이버사령부의 댓글 활동을 보고받고 관여한 혐의(직권남용)로 당시 국방장관이던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7일 검찰에 출석. 김 전 장관은 출석하면서 "북한의 기만적인 대남 선전선동에 대비해서 만든 것이 국군사이버사령부 사이버심리전단이며,(이들은) 본연의 임무 수행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혀.

 

6. 코스피 이틀째 하락

 

코스피는 전일대비 3.97포인트(0.16%) 떨어진 2545.44에 장 마감. 기관과 개인 매도에 이틀째 약세. 외국인은 1308억원어치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889억원, 747억원어치 순매도. 트럼프 방한으로 안보불안은 완화된 반면 유가상승과 한미FTA 재협상 등 한미간 무역갈등에 대한 경계심리작용. 코스닥지수는 2.65포인트(0.38%) 하락한 701.14에 장 마쳐.

 

 

 

 

허재 아들 허훈, 프로 데뷔전서 신인 전체 1순위 증명

신인 전체 1순위인 kt 허훈이 7일 잠실학생체육관서 열린 SK와의 2라운드 첫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 치뤄. 허훈은 총 23분21초간 빠른 스피드와 날렵한 몸놀림으로 상대수비를 흔들며 15점 7어시스트 2스틸 2리바운드를 기록. 프로 첫 경기때 아버지 허재 대표팀 감독은 11점 3어시스트 3스틸, 형 허웅은 5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올려.

 

◆이인규 "국정원이 '논두렁 시계' 유포 제안...거절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사건 수사를 지휘했던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수부장은 7일 입장자료를 내고 "2009년 4월14일 국정원 직원 2명이 원세훈 원장의 뜻이라며 '노 전 대통령을 불구속하되, 시계 수수 사실을 언론에 흘려 도덕적 타격을 가하는 것이 좋겠다'고 요청했으나 거절했다”면서 "이후 '논두렁 시계' 보도가 나와 기자들에게 비보도 전제로 관련 사실을 언급했던 것”이라고 주장. 그는 "로펌을 그만둔 후 미국 여행 중"이라며 "요청이 오면 언제든지 귀국해 조사를 받겠다"고 밝혀.

 

◆한국당 "당장 ‘죽음의 굿판’ 멈춰라"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7일 변창훈 검사 투신사망과 관련, “노무현 정권 당시 검찰수사 받던 대우건설 남상국 전 사장, 안상영 전 부산시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전례가 되풀이되고 있다”고 지적. 국회 법제사법위 소속 한국당 의원들도 성명을 내고 “당장 죽음의 굿판을 멈춰라”면서 “국정원을 적으로 여기는 좌파 민간인들이 국가최고 정보기관의 메인 서버를 마구 뒤지고 있다”고 개탄.

 

◆오늘 미세먼지 ‘나쁨’…황사마스크 챙겨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어제 밤부터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는 중. 오늘 새벽 서해5도 상공에 황사 나타나. 이에 따라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제주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을 보여. 국립환경과학원은 “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나쁨’∼‘매우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고 전망.

 

◆연말정산 미리보기 개통

 

국정원은 7일 올해 소득분에 대한 연말정산 결과를 미리 가늠할 수 있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시. 미리보기 서비스는 전년도 금액으로 채워진 공제항목을 올해 사용 예상액으로 수정하면 연말정산 세액을 미리 계산해주는 서비스.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공인인증서로 접속해야 이용가능. 올해 소득분에 대한 최종 연말정산 서비스는 내년 1월 정식 개통.

 

◆미국 핵추진 잠수함·정찰자산 도입협의 본격화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7일 청와대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을 완전히 해제하는 내용의 '2017 개정 미사일 지침'을 전격 채택. 또한 첨단 정찰자산과 핵 추진 잠수함을 포함한 한국의 최첨단 군사자산의 획득·개발과 관련한 협의를 즉시 시작할 것을 양국 당국에 지시. 이와 관련, 트럼프는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국에서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무기를 주문하는 것으로 말했다"고 언급.

 

◆트럼프 "코리아 스키핑 없다"…'코리아 패싱' 일축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 기자회견에서 '코리아 패싱' 우려에 대해 "한국은 굉장히 중요한 국가”라며 "한국을 건너뛰는 일은 없을 것(There will be no skipping South Korea)"이라고 밝혀. 그는 "대한민국은 미국에 단순한 오랜 동맹국 그 이상"이라며 "우리는 전쟁에서 나란히 싸웠고 평화 속에서 함께 번영한 파트너이자 친구"라고 강조.

 

◆코스피 이틀째 하락

 

코스피는 전일대비 3.97포인트(0.16%) 떨어진 2545.44에 장 마감. 기관과 개인 매도에 이틀째 약세. 외국인은 1308억원어치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889억원, 747억원어치 순매도. 트럼프 방한으로 안보불안은 완화된 반면 유가상승과 한미FTA 재협상 등 한미간 무역갈등에 대한 경계심리작용. 코스닥지수는 2.65포인트(0.38%) 하락한 701.14에 장 마쳐.

 

◆롯데홈쇼핑 로비의혹’ 전병헌, “어떤 불법도 관여 안해”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7일 롯데홈쇼핑 재승인 로비 의혹과 관련, "어떠한 불법에도 관여한 바 없다"고 주장. 앞서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e스포츠협회가 롯데홈쇼핑으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과정과 e스포츠협회의 자금 횡령을 조사하기 위해 전병헌 수석이 회장을 맡았던 e스포츠협회 사무실과 전 수석의 옛 비서관 윤모씨 자택을 압수수색. 이 과정에서 윤 전 비서관 등 3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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