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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기 지방은 오늘은 날씨가 조금 흐리네요. 중보권으로 오후부터 비예보가 좀 있지만

여긴 비가 안내릴 것 같기도 하구요. 그냥 해가 안뜨는 희미한 날씨입니다. 집뒤에 산소가 꽤 많이 있는데

오늘같은 날씨가 최적이라 생각하셨는지 올한해 벌초를 아침7시부터 하나봅니다. 드릉드릉~~ㅋㅋ

 

시간이 참 빨리 흘르는듯 합니다. 벌써 추석이 곧 다가오네요. 주부님들은 명절차례비용들땜에 고민들

많이 하는는 시기인걸로 압니다. 그럼 이코노믹에 실린 차례비용관련기사 한편 모셔와서 함께 보시도록 하실께요~

 

추석 2주 앞으로...차례 비용 얼마들까? 20~30원대 지출 예상·대형마트 보다 전통시장, 강남 보다 구로가 저렴

 

 

 

#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마트에서 만난 주부 김민정씨(37세)는  2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맞아 가격이 어떤지 알아보기 위해 마트에 들렀다. 과일 선물세트를 보니 사과 5만9900원(15개), 배 5만8000원(13~15개)인데 비싼 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금치도 한봉에 3000원 가까이 하는 등 물가가 너무 비싸서 한숨이 난다고 했다. 

 

추석이 임박하면 가격이 더 오를 것인데 경기는 좋지 않고 지갑은 얇아져 부담이 크다고 하소연했다. 김씨는 차례상 비용으로 20만원 중반 정도 들 것으로 예상하며, 최대한 간소하게 차릴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길게는 열흘간 쉴 수 있는 추석 연휴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추석 당일 차례상은 물론 긴 연휴 동안 가족들의 식사를 챙겨야 하는 주부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치솟는 물가를 감당하기가 어렵다는 의견도 나온다.

 

8월 통계청이 공개한 가계동향 조사에 따르면 2분기 가계 실질소득은 전년 동기 대비 1.0% 줄어든 423만1827원이었다.반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2.6%로, 5년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밥상 물가라는 생활물가지수도 3.7% 상승하는데  소득은 오히려 줄었으니 주부들이 느끼는 부담은 결코 작지 않다. 이런 이유에서 주부들은 올해 예상되는 차례상 비용과   어느 곳에서 사야 더 싸게 살 수 있는지에 관심을 쏟고 있다.

 

‘소득 감소’ 부담에 20~30만원대로 지출 비용 최소화

 

소득 감소 등을 이유로 올해 추석 음식 준비 비용으로 70% 이상의 사람들이 20~30만원대를 계획하고 있다. 또 지난해보다는 추석에 차례상을 차린다는 비중이 조금 하락했으며  그그것도 간편하게 가족들이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구색을 맞추겠다는 사람들이 늘었다.

 

이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이달 초 소비자가구(주부) 패널 599명을 대상으로 벌인  ‘2017년 추석 성수기 주요 농축산물의 소비·출하 및 가격 전망’ 조사 결과다. 이에 따르면, 명절음식 예상 지출비용이 30만원대라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의 37.2%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20만원대(34.4%), 40만원대(10.6%) 순이었다.

 

 

금액 부담을 이유로 추석 명절음식 지출비용을 줄이겠다는 소비자 비중은 전체의 17.5%였다. 이는 지출비용을 지난해보다 늘리겠다는 소비자 비중(14.6%)보다 높았다. 나머지 67.9%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지출비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지출비용을 줄이려는 이유로는 ‘소득 감소’와 ‘음식량이나 종류를 줄일 계획이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추석에 차례상을 차린다는 응답은 71.2%로 지난해(74.4%)보다 조금 하락했다.  차례상을 차리겠다는 소비자 중 차례상은 차리되 간편하게 구색만 맞추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35%로, 전년 추석(29.8%)보다 늘었다. 전통 방식에 따르지 않고 가족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중심으로 차례상을 차리겠다는 응답률도 지난해 12.4%에서 19.3%로 오르는 등 실속을 챙기려는 움직임이 눈에 띄었다.

 

대형마트(22만원) 보다 전통시장(18만원) 저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서울시내 25개구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몰 등 총 61곳을 대상으로 2017년 추석 차례상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 추석 차례상을 차리기 위해선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게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가 6일부터 이틀간 경동시장과 망원시장 등 전통시장 50곳과 대형마트 10곳을  직접 방문해  추석 명절에 수요가 높은 사과, 배, 곶감 등 36개 품목(6~7인 가족 기준)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18만5493원,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2민7404원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18% 싼 셈이다.

 

서울 송파구 양재대로에 있는 가락시장 가락몰에서 살 경우엔 17만3150원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때보다 24%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서울 자치구별 전통시장 구매비용을 살펴보면, 강남구·서초구·관악구가 25개 자치구 중에서 비교적 높은 편으로 조사됐다. 구로구·양천구·영등포구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편이다.

 

공사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추석이 늦어 농수축산물 공급 물량은 대체로 원활하고 가격은 안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코노믹리뷰 이효정 기자]

 

 

@ 저희는 막내다보니 제사음식을 장만하지는 않지만 시골빈집에 짝꿍이 살고있기때문에 항상 맏이네가 음식을 해와서

저희 시골집서 제사를 지냅니다. 매해매년 똑같이.. 시골집이 구조가 좀 좁아서 불편하게 생겨서 좀 많이 버겁습니다. ㅎ;

식구들이 많아서 시끌벅적은 이틀이면 끝납니다. 형제들 모두 술, 담배는 하지 않으므로 또 끝나면 요번 연휴는 매우 길어서

다들 개인스케줄에 따라서 움직일 듯 하네요..

 

부디 요번 명절도 무난하게 하루속히 지나가길 바래봅니다. ㅎㅎ; 그래야 제가 집안을 원상복귀시키고서 저도 제볼일을

봐야지용.. 에효.. ㅋㅋ 걱정스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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