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가지이슈.

 

 

1. 이낙연 “청탁금지법으로 과도한  피해 분야 생겨선 안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에 대해 "(수정) 검토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지적. 그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김영란법을 도입하면서 기대했던 맑고 깨끗한 사회라는 가치는 포기할 수 없다”면서도 “그 과정에서 과도하게 피해를 보는 분야가 생겨선 안 되기 때문에 양자를 다 취할 수 있는 지혜가 있는지 검토해보고 싶다"고 말해.

 

2. 文대통령, “특별감찰관 감시·견제기능 적극 수용”

 

문재인 대통령은 공석인 청와대 특별감찰관 후보자 추천을 국회에 요청.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법에 따라 정해진 특별감찰관의 대통령 및 친족, 핵심 참모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회피하지 않고 적극 수용함으로써 본인을 포함한 청와대의 투명성을 상시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혀.

 

3. CU "이물질 김밥, 제조과정 문제 아니다"

 

편의점 씨유(CU)의 김밥에서 어금니 형태의 '치아 충전제' 추정 이물질이 발견된 것과 관련, 씨유는 제조과정에서 이물질이 들어갔을 가능성을 공식 부인. 씨유 측은 자체 조사 뿐아니라 관할 지자체 및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도 제조과정상 혼입 개연성이 지극히 낮다는 견해를 받았다고 설명. 씨유는 문제의 김밥 제조업체가 생산하는 김밥 전 품목을 다른 생산시설로 옮겨.

 

4. 군사분계선 넘어온 비행체, “北 무인기 아닌 전단 풍선"

 

지난 23일 최전방 지역 군사분계선 상공을 넘어온 비행체는 열상감시장비(TOD) 분석결과 북한 무인기가 아니라 대남전단 풍선이었다고. 당시 경계병들의 육안식별이 어려울 정도로 기상이 나쁜 상황에서 레이더에 잡힌 10여 개 비행체 항적 가운데 일부가 군사분계선을 넘어와 우리 군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기관총으로 경고사격을 했다는 것.

 

5. 코스피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

 

코스피가 5.60포인트(0.24%) 오른 2317.34로 장 마감.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 기관 매수세가 기록경신을 견인. 문재인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뉴욕증시 호조, 유가 상승등이 분위기를 띄워.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31포인트(0.20%) 오른 646.04로 상승세를 이어가.

 

6. 무디스, 중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중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3에서 A1으로 한 단계 강등. 부채 증가, 경제 성장률 둔화, 재무 건전도 악화 등이 강등 이유. 이로써 중국의 신용등급은 한국(Aa2)보다 두 단계 밑으로 떨어져. 무디스는 중국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