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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홍준표, “보수우파 대통합 대통령될 것”
홍준표 지사가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로 선출돼. 총 득표율은 54.15%. 김진태 의원은 19.30%,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14.85%, 김관용 지사는 11.70%를 얻어. 홍 후보는 후보 수락 연설에서 “보수우파의 대통합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 그는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과 관련 "어떻게 보면 '이중 처벌'이라는 느낌을 받는다”면서 “이제 국민도 박 전 대통령을 용서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해.
2. 서울모터쇼 개막…"신차 42종 첫 공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 '2017 서울모터쇼'가 오늘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돼. 행사에는 총 243종 약 300대의 자동차가 출품되며, 이중 신차 42종도 공개돼. 현대차의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 쌍용차의 SUV ‘G4 렉스턴’은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것이라고. 현대·기아차,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 브랜드 9개사와 메르세데스-벤츠 등 수입차 브랜드 18개사가 참가. 행사는 4월9일까지.
3. 경주서 규모 3.3·2.5 여진
오늘 오후 1시 46분 경주시 남남서쪽 7㎞ 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 7분 뒤인 오후 1시 53분에는 경주시 남남서쪽 6㎞ 지역에서 규모 2.5 지진이 일어나. 작년 9월 12일 발생한 경주 강진의 여진. 당시 본진 이후 여진은 이번이 601회째.
4. 이재용, “청와대 부탁받아 사회공헌하면 모두 뇌물?”
이재용 부회장 측 변호인은 서울중앙지법서 열린 공판준비에서 특검의 뇌물공여죄 적용에 대해 “법리적으로 잘못됐다”며 조목조목 반박. 변호인은 "삼성그룹은 청와대가 추진하는 각종 공익사업에 지원해왔고, 노무현·이명박 정권 시절에도 마찬가지였다”며 "특검 주장은 사회공헌을 해도 청와대 부탁에 따른 것이면 모두 뇌물이라는 극단적인 주장"이라고 지적. 또 "최순실 씨는 박 전 대통령과 가족도 아니고 수입과 지출을 함께 관리하지도 않았다"며 따라서 “최순실 씨에게 흘러간 금품을 박 전 대통령이 받았다고 평가할 수 없다”고 주장.
5. 이경재 "박근혜 구속, ‘무죄추정 원칙’ 무너져"
최순실씨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 구속 수감과 관련, "이게 법과 원칙에 따른 것이냐. 헌법에 보장된 불구속 수사·무죄추정 원칙이 다 무너졌다"고 비판. 그는 또한 강부영(43) 영장전담 판사가 밝힌 구속영장 발부사유에 대해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했는데 왜 소명이 됐는지에 대한 소명이 없다"고 지적.
6. 갤럽조사, "문재인 선두 속 안철수 급등, 안희정 하락”
한국갤럽이 지난 28~30일 실시된 유권자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31%, 안철수 19%, 안희정 14%, 이재명 8%, 홍준표 4%, 김진태 3%, 유승민 2%, 심상정 1%의 순. 안철수 전 대표는 전주보다 9%포인트 급등하며 2위로 올라선 반면 안희정 충남지사는 3%포인트 떨어져 3위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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