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검찰, ‘박근혜, 430억 뇌물수수’ 등 13개 혐의 검찰 특수본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 검찰은 “막강한 대통령의 지위와 권한을 이용하여 기업으로부터 금품을 수수케 하거나 기업 경영의 자유를 침해하는 등 권력 남용적 행태를 보였다"며 13개 혐의를 적시. 특히 최순실씨와 공모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부정한 청탁의 대가로 430억원대의 뇌물을 받기로 약속하고 약300억원이 최씨에게 뇌물형태로 건네졌다는 게 검찰 주장.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하자 이를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판단해 영장청구. 2. 강부영 판사, 30일 ‘박근혜 구속’ 심문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강부영(43·사법연수원 32기) 영장전담 판사 심리로 30일 ..
1. 가까워진 세월호 선체 세월호 선체가 25일 새벽 반잠수식 선박에 안착. 인양이 ‘사실상 성공’한 가운데 목포신항으로 옮기기 위한 작업 한창. 정부는 이달 안에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 이날 오후 5시30분 현재 세월호와 잭킹 바지선 분리 작업이 진행 중이며, 잭킹 바지선 유압잭에 연결됐던 인양 와이어 66개 분리 작업은 완료. 2. 최순실, 서울중앙지검 출석 ‘직권남용’ 등으로 기소된 최순실씨가 25일 오후 1시40분께 서울중앙지검에 출석. 검찰이 최씨를 부른 것은 지난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 조사 이후 처음. 최씨를 소환 조사하는 부서는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 검찰은 공판 준비와 관련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최씨를 소환한 것으로 알려짐. 3. 美 F-35B 스텔스기, 한국..
1. 세월호, 반잠수선 향해 출발 해수면 13m까지 인양된 세월호가 오후 4시55분 반잠수선 '화이트 마린'를 향해 출발. 한쪽으로 누운 상태인 세월호는 양쪽이 2대의 잭킹바지선에 와이어로 묶인 상태. 5대의 예인선이 이들을 끌고 이동중. 세월호가 자정 쯤 반잠수선 위에 올라가게 되면 수일간 고박 및 배수작업을 실시한 후 목포 신항으로 옮겨질 예정. 2. 홍준표, ‘범보수 단일화’ 추진…"敵도 포용해야" 홍준표 경남지사는 서울 상암동 MBC서 열린 방송4사 토론회에서 반문(反文)성격의 범보수 후보 단일화를 지지. 홍 지사는 "탄핵을 주제로 대선을 치를 수 없다"며 "범우파 진영이 대동단결해야 좌파 집권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 이어 "대통령이 되려면 적(敵)을 포용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민주당, 국민..
1. 임종룡 "대우조선해양 도산시 손실 59조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대우조선해양을 파산시킬 경우 59조원의 손실이 추정된다며 이는 유동성 지원을 위한 공포마케팅이 아니라고 주장. 그는 기존 입장을 번복해 신규 자금 지원에 나서기로 한 것과 관련해 "비난과 책임이 따를지라도 대우조선이 정상화 되는 것이 국민경제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말해. 2. 음식점 물티슈 세균 '득실' 정무상 제주한라대 임상병리과 교수는 제주도 내 음식점 등에서 제공하는 일회용 물티슈를 대상으로 미생물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90.9%에서 세균이 검출됐다고 밝혀. 연합뉴스에 의하면, 조사 대상 물티슈에서 총 71개의 균주가 분리됐는데 이중 '기회감염균' 황색포도알균이 15개, 녹농균이 3개 나왔다고. 황색포도알균은 심한 구토..
1. 중국, 한·중전에 공안 1만명 배치 중국은 내일 오후 중국 창사에서 열릴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한국과의 A조 6차전에 안전확보를 위해 공안 1만여명을 배치할 예정. 또한 허룽스타디움(4만석 규모)의 80%만 채우고, 한국 응원단석은 250석 규모로 정해 중국 관중석과 분리키로. 내일 한중전 티켓 3만1000장은 매진된 상태. 2. 문재인, 교육공약 발표…”외고·자사고 일반고로 전환" 문재인 전 대표는 서울 영등포 대영초교에서 교육공약을 발표. 대학입시를 학생부교과전형·학생부종합전형·수능전형 등 세 가지로 단순화하고, 외고·자사고·국제고 등은 일반고로 전환해 고교서열화를 해소하겠다는 내용. 또한 초중등 교육은 시도교육청에 넘길 것을 공약. 거점 국립대의 교육비 지원을 늘리는 한편 중학교 일..
1. ‘대선 최대변수’ 60대 이상 유권자 20% ‘육박’ 행자부 2월말 인구통계에 의하면, 전체 주민등록 인구 5171만2221명 가운데 40대가 17.0%(877만9846명)으로 최다. 이어 50대(16.4%.845만4764명), 30대(14.5%.751만 569명), 20대(13.0%.674만1662명)의 순. 하지만, 여론조사 때 연령대 구간으로 한데 묶이는 ‘60대 이상’은 전체의 19.8%인 1023만5951명으로 최대 유권자층을 형성. 여론전문가들은 보수색채가 짙은 이들 60대 이상 1천만표가 대선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분석. 2. 사드보복·김영란법 피해 소상공인에 1천억 보증 지원 중소기업청은 중국의 사드보복과 ‘김영란법’ 등으로 곤경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