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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증시 회복세
뉴욕증시는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도 상승세 마감. 전장대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 407.82p(1.44%) 오른 2만8807.63. S&P 500 48.67p(1.50%) 상승 3297.59. 나스닥은 194.57p(2.10%) 오른 9467.97으로 마감. 범유럽지수도 1.94% 상승해 3732.28로 마감. 우한 폐렴 사태로 중국 200조원 투입한 가운데 추가 금리 인하 등 추가 지원 가능성 기대 반영.
◆중국 원유수요 20% 감소
블룸보그 통신은 우한 폐렴으로 최대원유 수입국 중국 원유수유 20% 감소 전망 보도함. 4일(현지시간) 유가는 50달러선 깨고 WTI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1.0%(0.50달러) 하락한 49.61달러 거래 마감. 브렌트유 장중 0.48% 하락한 54.19달러 거래. 13개월 만에 최저치. OPEC 하루 50~100만배럴 감산 예측.
◆우한 폐렴 벨기에서 확진자
로이터 통신 4일(현지 시간) 벨기에 우한 폐렴 첫 확진자 나옴 밝힘. 우한에서 본국으로 이송된 벨기에 국민 9명 중 한 명. 아직 확진자 나오지 않은 브라질은 방역 검역 확대 조치. 두달 간 중국내 사망자 420명, 확진자 2만명 넘어. 사스 규모 빠르게 넘어서. 한국은 4일 16번째 확진자 지난달 28일 21세기병원, 전남대병원에서 치료 받다 우한 폐렴 발견되며 격리.
◆영국 휘발유·경유차 퇴출 15년 남아
BBC는 4일(현지시간) 영국 정부가 당초 예정보다 5년 이른 2035년 하이브리드 차량 포함 휘발유·경유차 금지 밝힘. 전기차와 수소차만 가능. 2050년 순 탄소배출 제로 계획 내놓으며 주요 7개국 중 최초로 금지. 지난해 영국 전지차 판매량은 전년대비 144% 증가함 3만7850대. 15분마다 1대씩 팔림.
◆하늘길 절반 이상 닫혀
항공업계는 8개 항공사 57개 노선 운항 잠정 중단. 감편을 팝하면 81개. 지난달 초 100개의 중국 본토 노선 운영한 것 비교하면 각각 50%, 80% 넘게 감소. 저비용항공사일수록 중단 및 감편 비중 커. 이스타, 진에어, 티웨이 항공 등 4곳은 100% 잠정 중단. 정부가 중국 후베이성 방문한 외국인 입국 제한한 가운데 하늘길 닫히며 입국 제한 효과 생김.
◆조현아 3자연합vs한진家
4일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 조현민 한진칼 전무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지지 밝힘. 이로써 조현아 전 부사장 3자 연합과 한진家 구도로 굳어짐. 조 회장 33.45% 지분 확보. 조현아 전 부사장의 3자 연합 32.06%으로 접점. 3월 주총 앞두고 지분 4.11% 국민연금과 30.38% 외국인 및 일반 투자자 표 캐스팅 보드로 떠오름.
◆하나금융 순이익 2.4조
하나금융그룹 지난해 순이익 2조4084억원로 전년대비 7.85 증가 밝힘. 2005년 지주 설립 이후 최대 실적. 명동 사옥 매각과 베트남 지분투자 파생이익으로 이익 증가했다는 설명. 이자 및 수수료 이익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8조302억원. 지난해 말 대손비용율은 0.18%로 유지, 자본이익률과 총자산수익률은 각각 8.78%, 0.60% 기록함.
◆수원 줍줍 경쟁률 1681대1
4일 경기 수원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무순위 청약 줍줍노린 10만명 몰리면서 청약 홈페이지 마비. 청약 홈페이지 과부화되며 평균 경쟁률 1681대1 기록함. 해당 단지는 수원 팔달6구역 재개발한 아파트로 2586가구. 잔여물량은 총 42가구. 무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5일.
◆공정위 미국 바이오 M&A 제동
공정거래위원회 독과점폐해 방지 위해 다나허 코퍼레이션, 제너럴일렉트릭 바이오파마의 국내 바이오 산업 인수 조건부 승인 4일 밝힘. 지난해 5월 해당 회사 인수 신고 이후 독과점 가능성 있는 8개 공정 중 1곳 자산 매각 요구하며 시정 조치. 점유율 50% 이상인 연속 크로마토그래피 스키드 제품, 일회용 LPLC 스키드 등이 대상. 바이오 업계 M&A 시정조치는 이번이 처음.
◆1%대 물가 회복하자 우한 폐렴
통계청은 4일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1.5% 상승 밝힘. 지난해 9월 -0.4%를 기록한 이후 상승률 1%대를 회복한 것은 13개월 만. 석유류 12.4% 상승해 전체 물가의 약 0.5% 끌어올림. 농축산 불황으로 15.8% 상승. 두 가지 영향 제외하면 0.9% 상승률. 2015년 메르스 대 물가 상승률 0.7% 기록, 우한 폐렴으로 재현될 가능성.
◆크루즈선, 우한 폐렴 10명 확진
가토 가쓰노부 일본 후생노동성은 요코하마에 정착 중인 크루즈선에서 확진자 10명 밝힘. 3700여명 탑승한 대형 크루즈선에 감염자 1명으로부터 사람간 전염으로 보임. 한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하루사이 확진자 두 명 추가 발표. 싱가포르 방문한 38세 한국인 남성, 16번째 환자의 자녀. 우한폐렴 확산 우려에 확진자 동선 포함된 서울 중랑·성북구 42개교 휴업명령.
◆우한폐렴 무역합의 지연하나
우한폐렴 확산하며 중국 실물경제 피해 가능성 제기 가운데 로이터통신은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4일(현지시간)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이행 지연 가능성 시사 밝힘. 지난 무역합의는 중국이 농산품 포함 미국 제품 231억 달러 수입, 미국은 관세 축소가 골자.
◆자동차 업계 잇달아 휴업
우한폐렴 여파, 중국 춘절 길어지며 부품 수급 난황. 국내 완성차 5사 업계 휴업 검토. 르노삼성은 다음주 11일부터 공장가동 중단 방안 검토 밝힘. 현대차와 쌍용차 생산 라인은 휴업 들어가. 기아차와 한국GM도 제고 물량따라 다음주 공장 가동 차질 불가피. 중국 공장 가동되어도 정상화에 시일 소요될 예정.
◆카카오 증권업 진출
금융위원회는 카카오페이의 바로투자증권 인수 관련 대주주 변경 승인안을 5일 정례회의에서 의결. 카카오의 증권업 진출 확정. 공정위에서 기업결합 심사신고 및 400억원 규모 매매대금 납입 절차만 남아. 2018년 인수 계약 체결 당시 카카오톡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양한 투자 상품 거래 청사진 밝힘. 자회사와 연계한 핀테크 혁신으로 금융업계 퍼스트 펭귄될지 주목됨.
◆돌아온 유커, 역직구 6조원
통계청은 중국에서 구매 늘면서 지난해 온라힌 해외 직접 판매액(일명 역직구)가 5조9609원으로 전년대비 65.4% 증가했다고 5일 밝힘. 이중 품목별로는 화장품이 5조34억원으로 전체의 84.9%를 차지함. 국가 별로는 중국이 80%대 차지하며 구매한 것으로 분석됨. 한편 지난해 온라인 쇼핑 거래액 134조583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 기록하며 전년대비 18.3% 성장.
◆삼성 SDI 역대 최고가 기록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 상승으로 배터리 포함 관련 부품 및 소재 업체 수혜. 삼성SDI 주가 전거래일 대비 1.95% 상승해 31만4000원 마감하며 역대 최고가 경신. LG화학 주가도 이날 0.66% 상승.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순위 각각 8위, 5위 차지함.
출처 : 이코노믹리뷰 이소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