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사회이슈

오늘자 한입뉴스들.

이슈. 2019. 2. 27. 20:28

 

 


◆英 메이, 브렉시트 연기 여부 "하원서 결정" 공식 발표 


메이 총리는 26일(현지시간) 하원에 출석해 유럽연합(EU)과의 브렉시트 재협상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과 관련해 설명하면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브렉시트(Brexit)를 연기할 수 있다고 공식 발표. 메이는 이날 3단계 투표안을 담은 브렉시트 계획 결의안을 의회에 제시한 뒤 다음날 토론을 거치겠다고 함. 우선은 오는 3월 12일까지 브렉시트 제2 승인투표를 개최하겠다고 말함. 


◆트럼프, 전용기편 베트남 하노이 입성 


트럼프 대통령이 탑승한 전용기 에어포스 원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8시57분(한국시간 오후 10시57분)께 하노이 노이바이국제공항에 착륙. 착륙 11분여 뒤인 9시8분(한국시간 11시8분)께 전용기에서 모습을 드러낸 트럼프 대통령은 파란색 넥타이를 착용한 정장 차림. 주변을 향해 오른손을 짧게 흔들어 보인 뒤 천천히 계단을 내려와 자신을 맞이하기 위해 나온 베트남 인사들과 악수를 하며 환담을 나눈 뒤 바닥에 깔린 레드카펫을 지나 11시11분께 전용차량에 탑승. 이 과정에서 의장대의 약식 환영행사. 


◆소상공인 70% 1년새 매출 급감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전국 소상공인 실태 시험조사’ 결과를 발표. 지난해 8월 27일부터 9월 14일까지 전국 9546개 소상공인 사업체에 조사원을 보내 면접 형태로 조사. ‘한국의 평균적인 소상공인’의 삶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중소기업에 다니다가 퇴사, 평균 39.8세에 첫 창업. 종잣돈은 평균 1억1000만원. 생계를 위해 창업에 나섰지만 앞길은 평탄치 않은 것으로 나타남. 


◆문대통령, 오늘 UAE 왕세제와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 겸 통합군 부총사령관과 정상회담. 모하메드 왕세제는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전날 1박 2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 모하메드 왕세제의 이번 방한은 2014년 2월 방한 이후 5년 만이며, 지난해 3월 문 대통령의 UAE 공식방문에 대한 1년 만의 답방. 회담에서 두 정상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양국의 교역·투자·건설·인프라·에너지 등의 교류 현황을 점검하고, 양국이 추진할 협력 방안을 담은 공동 성명을 채택할 예정. 


◆네덜란드서 북한행 의심되는 보드카 9만병 적발 


네덜란드 세관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를 어기고 북한으로 밀수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이는 러시아산 보드카 9만병을 적발했다고 네덜란드 일간지 AD와 AP 통신이 26일 보도. 네덜란드 세관은 지난 22일 로테르담 항에 정박해 있는 중국 코스코해운 소속의 컨테이너선 네부라호에서 항공기 기체 아래 컨테이너에서 다량의 러시아산 보드카를 발견. 적발 당시 보드카는 30병씩 3천개 박스에 담겨 있었다고 AD는 전함.


◆인도, 파키스탄 자살폭탄 테러에 보복해 48년만에 공습 


인도 ANI통신 등은 "26일(현지 시각) 새벽 인도 공군 전투기 편대가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에 있는 테러리스트 캠프를 공습했다"고 전함. 인도 공군이 파키스탄을 공습한 것은 1971년 제3차 인도-파키스탄 전쟁 이후 48년 만. 이날 파키스탄 정부는 "인도 공군이 무단으로 파키스탄 영공을 침범했다"고 비난. 


◆'마약 혐의' 이문호 버닝썬 대표 집 압수수색 


26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강남의 유명클럽 이문호 버닝썬 대표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한 사실 밝힘. 경찰은 영업사장 한모씨의 주거지 등도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함께 압수수색. 경찰은 버닝썬에서 마약 판매 의혹을 받아온 중국인 여성 A씨(일명 '애나')를 조사하고 현직 직원 B씨를 구속하는 등 버닝썬 내 마약 유통 경로와 조직적 개입 여부를 집중적으로 수사해옴.


◆현대차, 정의선 체제로 지배구조 개선 


현대차는 26일 이사회를 열어 다음달 22일 열릴 주주총회 직후 별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정 수석부회장의 신규 대표이사 선임 추진 안건을 결정했다고 공시. 해당 안건이 이사회를 통과하면 현대차는 정몽구 회장, 정의선 수석부회장, 이원희 사장, 하언태 부사장 등 4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대표이사는 4명이지만 실질적 경영권한은 정 수석부회장이 갖는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체제 구축이 9부 능선을 넘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 


◆방시혁 서울대 졸업식 축사 “현실과 맞서길” 


방시혁은 26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서울대학교 제73회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축사 연사.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439명, 석사 1750명, 박사 730명까지 총 4919명이 학위를 받음. 이 자리는 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방시혁에게 직접 축사를 부탁해 성사. 그는 후배들에게 악습과 관행에 맞서 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해 부조리함과 싸워달라"고 당부. 

 

 


◆지드래곤, 상병 진급 누락해 일병 


26일 한 매체는 군 복무 중인 권씨가 여전히 일병 계급 신분이라고 보도. 권씨는 지난해 2월 강원도 철원의 육군 3사단으로 입대. 육군 인사관리규정에 따르면, 입대 만 1년 정도 된 권씨는 이미 상병으로 진급했어야함. 현재 육군 복무기간은 이병 3개월, 일병 7개월, 상병 7개월, 병장 3개월로 구성돼 있고 향후 단계적으로 단축될 예정.


◆힐러리 "2020대선 출마 생각 없다" 북미정상회담엔 쓴소리 


힐러리 클린던 전 국무장관이 26일(현지시간) 2020 대선 출마에 대해 "상상할 수 없다"며 재도전 가능성을 일축. 클린턴 전 장관은 이날 언론인 티나 브라운의 팟캐스트 'TBD'에서 2020년 대선에 출마에 대해 마음이 바뀔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상상할 수 없다. 아니다"라고 분명히 말함.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협력자들이 미국을 끌고 가는 방향에 대해 매우 우려한다"고 강조. 클린턴 전 장관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의 비핵화를 강제하는 논의를 마치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 


◆출산율 ‘0.98명’ 저출산 문제 심각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8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출생통계 작성(1970년) 이래 최저치 기록.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1971년 4.54명을 정점으로 1987년 1.53명까지 하락. 1990년대 초반에는 1.7명 수준으로 잠시 늘었지만 이후 다시 빠르게 줄어 2017년 1.05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 보통 인구유지에 필요한 합계출산율을 2.1명임. 하지만 한국은 절반에도 못 미침. 초저출산 기준인 1.3명에도 못 미치는 수준. 


◆허창수 회장, 전경련 수장 '4연임’ 


전경련은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열고 허 회장의 연임 안건을 통과시킴. 허 회장은 2011년부터 취임 이후 4연임하면서 2021년까지 전경련을 이끌게 됌. 이에 임기가 만료된 권태신 상근부회장도 재선임돼 허 회장을 보필하며 향후 2년간 전경련의 운영 전반을 챙길 것으로 보임.


◆3월 中企 경기전망지수 5개월만에 반등 


중소기업중앙회는 3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가 86.6으로 전달보다 10.3포인트 상승하며 5개월 만에 반등했다고 27일 밝힘. 중기중앙회는 2월 SBHI가 76.3을 기록, 2015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점을 기록한 점을 고려해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 최저임금 인상, 경기부진 관련 정부 지원정책과 신학기 도래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경기 개선 기대감도 반영. 부문별로 보면 3월 제조업 경기전망은 전달보다 13.6포인트 상승한 88.7, 비제조업은 전달보다 8.6포인트 오른 85.6으로 조사됨. 


◆방탄소년단, 국제음반산업협회 '글로벌 아티스트' 2위...1위는 드레이크


26일(현지시각)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한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Global Artist Chart 2018)'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2위를 차지. 이 차트에서 한국 가수가 선정된 것은 방탄소년단이 최초. 외국어 앨범으로는 유일하게 톱 10 기록.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는 국제음반산업협회가 매년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실물 앨범 판매량을 비롯해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수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 


◆최저임금결정때 기업지불능력 제외한다 


고용노동부는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최저임금 결정 기준에서 기업의 임금 지급 능력은 제외하기로 한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최종안을 발표. 최저임금 결정에 참여하는 공익위원 중 일부는 국회 추천을 받아 위촉하기로 함. 최종안은 노동부가 지난달 7일 발표한 초안을 3차례 전문가 토론회와 온라인 설문조사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수정·보완한 것. 당초 초안은 최저임금 결정 기준에 고용 수준, 경제성장률, 기업 지불 능력 등을 추가하기로 했으나 최종안은 이 중 기업 지불 능력을 뺀 것. 임서정 노동부 차관은 "최저임금 결정 기준을 추가·보완하되 기업 지불 능력은 제외하는 대신, 고용에 미치는 영향, 경제 상황 등으로 보완했다"고 밝힘.


출처 : 이코노믹리뷰 정다희기자

 

 




'♣ 사회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자 한입뉴스들.  (0) 2019.03.04
오늘자 한입뉴스들.  (0) 2019.03.01
오늘자 한입뉴스들.  (0) 2019.02.26
오늘자 한입뉴스들.  (0) 2019.02.25
오늘자 한입뉴스들.  (0) 2019.02.22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