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한입뉴스들.

 

 

◆베트남, 승부차기로 요르단 잡고 8강 진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0일 오후 8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서 열린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요르단을 승부차기로 이겨 8강 진출에 성공. 선제골을 내준 베트남은 후반 동점을 만든 뒤 연장전에 이은 승부차기에서 4대2로 승리. 베트남은 오는 24일 일본-사우디아라비아전 승자와 8강전. 

◆'허벅지 부상' 기성용, 아시안컵 도중 뉴캐슬 복귀 

대한축구협회는 20일 기성용의 부상 회복이 더뎌 21일 뉴캐슬 구단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밝혀. 기성용은 지난 7일 필리핀전에서 오른쪽 허벅지 다쳐. 이에 따라 축구대표팀은 22명 체제로 22일 오후 10시 바레인과 16강전 치를 예정. 

◆손혜원 탈당…"모든 것 밝히고 다시 돌아오겠다”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탈당. 국회 문화관광위 위원직도 사퇴. 그는 기자들에게 "탈당한다는 단어보다 ‘당적을 내려놓는다’는 단어를 사용해 달라"며 "제 인생을 걸고 모든 것을 깨끗하게 밝히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겠다"고 말해. 

◆바른미래연구원, 탈원전 ‘반대’ 51.6%...‘찬성’ 41.5% 

바른미래당 싱크탱크인 바른미래연구원이 지난 17∼18일 이틀간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탈원전정책에 대해 51.6%가 반대, 41.5%가 찬성. 특히 20대(61.1%)와 60대 이상(62.3%)에서 반대 목소리 높아.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를 위한 공론화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의견이 81.9%로 압도적. ‘필요없다’는 13.9%에 그쳐.

◆WP "북한, 실질적 비핵화 조치 내놓을 기미 전혀 없어” 

미국 유력지 워싱턴포스트(WP)는 오는 2월말 2차 미북 정상간 회담 일정이 잡힌 것에 대해 "김정은의 또한번의 전략적 승리"라고 비판. 뉴시스에 의하면, WP는 18일자 사설에서 북한은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를 내놓을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김정은이 2차 정상회담에서 '남의 말에 잘 넘어가는' 트럼프 대통령을 '빛좋은 개살구'를 내세워 설득해 가치있는 양보를 받아낼 위험이 있다고 우려. 

 

 

◆842회 로또 1등 10명…당첨금 각 20억3548만원 

제842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는 ‘14, 26, 32, 36, 39, 42’. 2등 보너스 번호는 ‘38’.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0명으로 20억3548만원씩 받아.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2명으로 8077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039명으로 166만원씩 수령.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0만3190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5000원)은 173만5911명. 

◆오늘 ‘靑특감반 의혹제기’ 김태우 기자회견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검찰수사관이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익신고자의 신분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 기자회견 직후 ‘자유를 수호하는 변호사 모임’이 김 수사관과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을 지지하는 성명 발표. 

◆오늘 오전 빙상계 성폭력 폭로 기자회견 

젊은빙상인연대는 2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빙상계 성폭력의 구체적인 추가 피해 사례를 폭로할 예정. 성폭력 피해 선수는 국가대표 출신 올림픽 메달리스트부터 일반 선수까지 모두 6명. 이들에게 성폭력을 행한 가해자들은 4명으로 전·현직 국가대표 코치도 포함돼.

◆중국, 작년 GDP성장률 6.6%…28년 만에 최저 

중국 국가통계국은 21일 지난해 중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6.6%로 잠정 집계. 당초 목표(6.5% 안팎)를 조금 웃돈 수치. 하지만, 28년 만에 최저. 금액으로는 90조309억위안(약 1경4903조7152억원)을 기록. 지난 4분기 GDP 성장률은 6.4%에 그쳐. 미중 무역전쟁과 급속한 경기 둔화 영향.  

◆박지원 “손혜원, 투기 아이콘”…검찰, 손혜원 수사착수 

서울남부지검은 21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손혜원 의원을 직권남용, 공무상비밀누설죄 등으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수사 착수. 손 의원은 지인 등을 통해 목포 문화재 거리에 다수의 부동산을 매입했다는 의혹을 받아.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손 의원을 "투기의 아이콘"이라고 비난.

◆김태우 "친여권 실세 감찰첩보 생산하다 탄압받아"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등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수사관이 21일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에서 친여권 실세들에 대한 감찰 첩보를 지속적으로 생산했다는 이유로 탄압을 받았다"며 "급기야 하지도 않는 지인 사건을 조회했다는 이유로 표적 감찰을 받았다"고 밝혀.

◆양승태 모레 영장심사…명재권 판사가 심리 

서울중앙지법은 21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영장실질심사가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다고 밝혀. 앞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지난 18일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태의 최종 결정자이자 책임자로서 무거운 책임을 지는 게 필요하다"며 양 전 대법원장의 영장을 청구.

◆코스피 닷새째 상승…코스닥 하락 

21일 코스피는 0.33포인트(0.02%) 오른 2124.61로 장 마감.닷새째 상승. 개인은 1380억원 매도 우위.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32억원, 560억원어치를 순 매수. 코스닥은 0.72포인트(0.10%) 내린 695.62로 마쳐.

◆서울서 홍역환자 발생…작년 12월부터 전국 30명 확진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구에서 홍역 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21일 오전 10시까지 대구·경산에서 17명, 안산·시흥에서 10명이 발병했고, 서울·경기·전남에서 1명씩 확진자로 신고돼. 홍역환자들은 대부분 해외에서 병 옮아와.

출처 : 이코노믹리뷰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