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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文정부, 증세 로드맵 발표
문재인 정부가 2년의 증세 로드맵 검토안 공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정안을 내달 발표한 뒤 거래세(취득세), 재산세, 임대소득세 등 부동산 세제를 하반기에 검토 계획. 소득·법인·상속·증여세, 금융소득 및 종교인 과세까지 중장기 검토 목록에 포함돼. 여야·정부 논의 과정에서 검토안이 바뀔 수 있으나, 조세정의를 위한 증세론과 무리한 세 부담이라는 반대 여론 또한 상당해.
2. 北,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취재단서 日 제외
북한 외무성이 이달 23∼25일 핵실험장 폐기를 예고한 공보를 발표하면서 “핵실험장이 협소한 점을 고려하여 국제기자단을 중국, 러시아, 미국, 영국, 남조선(한국)에서 오는 기자들로 한정시킨다”고 밝혀. 북핵 6자회담 참가국 가운데 일본만 뺀 것으로, 그 대신 영국을 포함. 영국의 특정한 역할을 기대했다기보다는 일본을 빼려는 의도가 짙어 보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
3. 소득은 제자리인데 세금·이자 부담은 ↑
가계가 세금, 보험료 등에 쓴 비소비지출액이 가파른 오름세 보여.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전국 가구의 평균 비소비지출액은 893만원으로 전년(861만원) 대비 32만원(3.7%) 증가. 비소비지출 증가율이 소득 증가율을 웃도는 흐름이 지속하면서 가계의 소비여력을 제약받아. 저금리 기조로 상대적으로 감소세를 보여왔던 이자비용이 향후 금리상승기에 맞춰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돼 가계의 소비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
4. LG G7 씽큐 출시 앞두고 G6·갤S8 지원금 올려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LG ‘G7 씽큐(ThinQ)’ 출시 앞두고 이동통신사와 제조사가 구형 스마트폰 재고 떨이에 본격적으로 돌입. G7 씽큐의 전작인 G6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30만5000원 올려. KT는 2016년 3월 출시된 갤럭시S7 32GB 출고가를 69만9600원에서 49만5000원으로 내려. SK텔레콤은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8 64GB 지원금을 14만5000∼21만5000원에서 22만∼36만4000원으로 올려.
5. “홍대 몰카 수사 명백한 성차별” 주장…청원에 이어 시위까지
홍대 누드모델 불법촬영 사건을 두고 경찰의 발빠른 수사 이어지자 일부 성차별이라고 주장. 여성이 피해자인 불법촬영 범죄에도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하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높아져.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여성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성별 관계없는 국가 보호를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20만 넘어서. 일부 여성은 거리로 나와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 벌일 예정.
6.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천만관객 돌파...올해 첫 천만영화
영화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가 2018년 첫 천만 영화에 등극. 13일 오후 1시 30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이 영화는 누적 관객수 1000만8909명을 기록. 지난 4월 25일 개봉한 ‘어벤져스3’은 어벤져스 시리즈 3번째 이야기. 개봉 이틀 만에 150만 돌파를 시작으로 개봉 13일 만인 지난 7일 900만 관객 돌파.
◆ 제806회 로또 1등 7명 26억씩 대박
나눔로또의 제806회 로또복권 1등은 '37,23,31,38,14,20'번. 2등 보너스 번호는 '27'번.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26억 4076만 원씩 수령.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7명으로 5405만 원씩, 당첨번호 5개가 일치한 3등은 1850명으로 166만 원씩 받게 돼. 당첨번호 4개를 맞춘 4등(고정 당첨금 5만 원)은 9만1180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56만1838명.
◆ 아시아나, 활주로에 돌출해있던 터키여객기 꼬리에 부딪혀
인천행 아시아나항공 OZ 552편 에어버스 A330기종 여객기가 13일(현지시간) 오후 5시 30분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서 활주로 이동 중 돌출해 있던 터키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1기종 여객기와 충돌. 당시 터키 여객기가 유독 이동경로 쪽으로 돌출해 있던 것이 원인. 이 사고로 아시아나 여객기 날개가 파손되고 터키항공 꼬리 일부가 날아가면서 화재가 발생. 한동안 활주로가 폐쇄되고 화재는 소방차가 동원돼 진화. 인명 피해는 전무.
◆ ‘미북 정상회담’ 호재속 코스피·코스닥 상승
11일 코스피는 13.55포인트(0.55%) 오른 2,477.71로 장 마감. 미북정상회담 일정과 장소가 공개되는 등 호재 속 외국인이 7거래일만에 매수로 전환. 외국인과 기관이 2009억원과 1840억원 어치매수우위. 개인은 4178억원 순매도. 코스닥은 11.00포인트(1.29%) 오른 865.93으로 장 마쳐. 사흘째 올라.
◆ 볼턴 "北 핵무기 해체해 美 테네시로 옮겨와야"
미국 안보정책을 총괄하는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3일(현지시간) 북한이 핵무기를 모두 해체해 미국 테네시 오크리지 국립연구소로 이송해야 하며, 우라늄 농축과 풀루토늄 재처리 역량도 포기해야 한다고 촉구. 뉴시스에 의하면, 볼턴은 이날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영구적이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PVID)를 거듭 강조하며 "(북한으로) 호혜가 흘러 들어가기 전에 이 일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
◆ 본죽·원할머니보쌈 대표, 상표권사용료 수십억원 씩 챙겨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박지영)는 13일 ‘본죽’을 운영하는 본아이에프 김철호 대표와 최복이 전 대표, ‘박가부대’와 ‘원할머니보쌈’의 원앤원 박천희 대표를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혀. 뉴시스에 의하면, 이들은 대표 개인 명의로 가맹점 상표권을 등록해 회사로부터 상표 사용료 명목의 수수료를 받아 챙긴 혐의.
◆ 바르셀로나, 레반테에 충격패…‘무패 우승’ 꿈 사라져
바르셀로나가 1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 레반테 원정 경기에서 4대5로 충격패. 36경기 무패로 키워온 ‘무패 우승’의 꿈이 사라져. 메시와 피케가 선발에서 제외된 것이 주원인. 피케가 뒤늦게 투입됐으나 레반테의 기세를 꺾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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